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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공대, 대학국어 대신 예술 교과목 들어라?
- 박은하 기자 eunha999@kyunghyang.com
가상미술관전시기획과 공연예술 제작 등이 예술과 전공지식을 접목한 사례로 역시 소개될 예정이다. 한 공대 관계자는 “예술적, 공학적 재능을 동시에 갖춰 21세기 창조사회를 이끌 수 있는 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서울대 관계자는 “공대 학생들의 창업가 정신함양에 중점을 두고 창업가 정신을 기르기 위해 예술 교과목을 편성했다”며 “예술 교과목을 새로 개발해 정규 수업으로 편성하면서 그간 졸업 필수요건이었던 ‘대학국어’를 이수하지 않아도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국어를 예술 교과목으로 대체해 필수이수 과목에서 제외하는 방안은 현재 대학 본부의 심의를 거치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서울대의 또 다른 관계자는 “폭넓게 공유된 내용은 아니다. 심의를 통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법인화 추진 과정에서 교육의 목표로 예술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법인설립준비실행위원회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정관 초안의 학생의 활동과 관련된 규정(제40조)을 보면 “서울대학교 학생은 올바른 사고와 예술적 감각을 갖추기 위하여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영역의 활동을 하여야 한다”고 돼 있다.
그러나 학내 의견수렴 단계에서 “비판적 지성보다 예술적 감각을 앞세우는 것은 대학의 본질을 잘못 이해했다”는 등의 비판이 제기되면서, 이 조항의 ‘창의적 사고와 예술적 감각’이란 규정은 ‘창의적 사고 능력과 문화 의식’이란 구절로 대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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