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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 농악
농악 문계수 / 1974 / 캔버스에 유채
일월은 정월이라고도 하지요.
정월은 한해의 시작이랍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흥겨운 소리가 들리는 것 같네요.
밖에는 잔치가 한바탕 벌어지고 있어요.
장구춤,꽹가리춤...
사람들이 흥겹게 농악춤을 추고 있어요.
농악은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이죠.
그래서 옛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잔칫날이면 이렇게 신나게 농악춤을 춘답니다.
바지,저고리를 차려 입고 동네한바퀴.
자 함께 어울려 장단에 맞춰 춤을 추어 볼까요?
2월 - 떡먹는 여자
떡먹는 여자 최석운 / 1994년 / 캔버스에 유채
노랑옷을 입고 퍼머단발머리를 한 여인이 앉아서 열심히 아주 열심히 떡을 먹고 있어요. 떡을 너무 좋아하나 봐요. 누가 먹을까봐 떡을 한 입 가득 먹고있어요
욕심쟁이 인가 봐요.그래서 오동통 살이 쪘나봐요
누가 더 많은가 하고 두 눈은 옆사람들의 모습을 살펴보고 있어요. 모습이 참 재미있죠. 친구들 하고 나누어먹지...그러면 살도 안찌고 좋은데, 아직도 줄무늬 테이블 위에는 떡이 5개나 남아 있어요. 먹고 싶죠? 목걸이도 했네요.살이 쪄서 목걸이가 중간에 걸려있어요.
배경은 노랑계열과 붉은 계열이여서 참 따뜻한 분위기의 그림이죠?
3월 - 개
개 조목하 / 1958년 / 종이에 유채
우리집 강아지는 복슬강아지 학교에 갔다오면
멍멍멍,반갑다고 멍멍멍...
조목하 선생님이 그린 강아지는 하얀 털 강아지네요.
목걸이도 했네요.눈이 슬퍼 보여요. 배고 곱을까?
아니면 장난감을 갖고 놀고 싶을까? 딸랑딸랑 달려오네요.
빨강색과 파랑색 바탕이라 복슬강아지가 더 예뻐 보여요.
그렇죠. 앞에 보이는 것은 무얼까요? 방울일까요?
장난감일까요?
또 강아지 옆에는 무언가 놓여있네요.
4월 - 나비(민화)
나비(민화) 작가미상 / 비단에 수묵채색
이 그림은 민화라고 하는 그림이에요.
민중의 그림이라고도 하지요.비단에다 묵으로 채색을
한 우리나라의 전통 그림이죠.
자 그럼, 그림속으로 함께 들어 가 볼까요?.
나비들이 풀밭에서 즐겁게 놀고 있네요.
빨강나비, 검정나비,흰나비, 갈색나비, 노랑나비 등
날아디는 나비도 있고 풀밭에 다소곳이 앉아있는
나비도 있네요. 큰 나비, 작은 나비들이 풀잎사귀에
앉아다가 사뿐이 훨훨 날아다니네요.
5월 - 정물
정물 오영재 / 캔버스에 유채
이 달엔 오영재 선생님의 정물그림을 구경하도록 할까요.
테이블 위에는 빨간 사과 2개, 좀 덜익은 것같은 푸른
사과가 3개 놓여 있네요. 하지만, 하나는 노란주전자 뒤에
숨어 있어요. 사과들이 숨박꼭질 하나봐요.
노란 밥그릇, 국그릇과 주전자는 놋그릇이라고 부르죠.
옛날에는 이런 그릇들을 사용했대요. 그래서 엄마들이
그릇 닦느라 무척 힘들었지요.
6월 - 어린시절
어린시절 김남배 / 합판에 유채
여름의 시작이네요.
개울가에 나가 조개와 가재를 잡아 볼까요.이 그림은
김남배 선생님이 그린 그림이에요.
선생님은 미국 하와이에서 작품활동을 하셨데요.
선생님은 아마도 어릴때의 추억이 무척 그리우셨나봐요.
이 그림을 보면 선생님의 어린시절에는 모두가 치마 저고리를 입었었나봐요.
치마 저고리는 우리의 고유의 의상지이요.
어느것이 제일 예쁠까요. 빨강저고리에 녹색치마, 노랑저고리에 청색치마,흰저고리에 빨강치마, 모두 다 예쁘네요.
물가에는 조개와 가재들이 많이 있나봐요.여자아이들이 잡느라고 정신이 없어요.
물에 젖지 않도록 치마를 걷어 올리고 열심히 아주 열심히 말이죠.
7월 - 그네(신옥진기 중작품)
그네(신옥진기 중작품) 김윤민 / 합판에 유채
이번 달에는 우리 모두 김윤민 선생님의 그림세계로 여행을 떠날까요.
동생하고 친구들하고 같이 그네를 타고 있는 장면이네요.
한 여름인가 봐요. 온통 푸른 계절이에요. 산도 푸르고 나무도 파랗고 들녁도 파랗고 온통 파란 세상이죠.
모두 다 반팔에 맨발로 시원한 옷차림을 하고 있어요.
인형을 안고 있는 여자친구, 세아이는 그네를 신나게 타고있어요.
화면 앞면 오른쪽에는 시소도 보이네요.
굉장히 정겨운 광장이지요.
8월 - 해변
해변 임호 / 캔버스에 유채
이 달의 그림여행은 임호 선생님의 해변으로 가보도록 할까요.
멀리보이는 파란하늘에는 뭉게 구름이 곱게 피어오르고 바닷가에는 예쁜 해녀들이 쉬고있어요.
두 사람은 재미있게 머리를 빗어주고 있네요.
아마도 참 좋은 친구사이인가 봐요. 빨강치마에 노랑 저고리는 너무 예뻐요.
한 사람은 노랑치마에 메리야스를 입었어요. 무척 더운가봐요.
또 두 사람은 검정색 수용복을 입었네요.
흰색 수영복을 입은 여인은 점심을 준비하고 있어요.
물속에서 막 올라오는 해녀도 보이네요.
냄비에는 점심준비로 아궁이에 불이 훨훨 타고 있어요.
연기도 모락모락, 김도 모락모락 나고 있어요. 대바구니 옆에는 하얀 고무신이 놓여있어요.
누구의 신발일까요? 모래사자에는 소라껍질이랑 전복 껍질이 뒹굴고 있네요.
또 막 잡은 듯한 생선도 있고요. 바다의 냄새가 물씬 나는 여행이었죠.
9월 - 목동
목동 양달석 / 캔버스에 유채
오늘은 들로 나아가 볼까요?
푸른 들에는 소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어요.
소들이 신이 났어요. 빨강,파랑,노랑,꽃나무,단풍나무들이 서로
예쁘다고 몸자랑을 하고 있어요. 나무 밑에서는 소녀와 소년들이
앉아서 쉬고 있어요. 소녀는 소들이 감독하고 있나봐요.
한 소년은 흥겹게 피리를 불고 있어요. 한 소년은 앉아서
피리소리를 듣고 있네요. 참 정겨운 풍경이지요.
10월 - 태양의 꽃
태양의 꽃 오영재 / 캔버스에 유채
이런 그림은 유화라고 부르죠.
파랑 책상 위에는 노랑 해바라기 꽃들이 사이 좋게
꽃병속에 꽂혀 있네요. 해바라기 꽃은 수줍은가 보죠.
고개를 다소곳이 숙이고있어요.
아마도 햇님이 부끄러워서 그런가봐요.
푸른 잎사귀도 너무 예쁘게 그리고 수줍은 듯 해바라기 꽃잎 뒤에 살짝 숲어 있어요.
뒤에는 파랑색의 벽지로 예쁘게 단장이 되어있네요.
파랑색과 노랑색은 보색 대비를 이루어서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렇죠.
11월 - 소와개
소와개 장욱진 / 드로잉(종이에 수묵)
장욱진 선생님은 일본 동경제국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하셨데요.
그리고 우리나라 서울대학교의 교수님이셨죠.
선생님은 드로잉을 참 잘하시죠. 종이에 먹으로 간결하게 그리셨네요.
통통하게 살이 찐 아주 큰 소와 삐죽 말라버린 작은 개,
아주 대조를 이루는 작품이예요. 가만히 감상해볼까요.
큰 소가 무언가에 놀란 듯 해요. 어쩌죠.
동그랗게 두 눈을 뜨고 있잖아요. 검정개가 짖어서 그럴까요?
개는 다리가 짝짝인 것 같아요. 한쪽이 좀 굵지요.
다리가 아파서 기부스를 했나봐요. 아! 아파서 시끄럽게 멍멍 짖었나봐요.
그래서 소가 놀랐나봐요. 아마도 개가 너무나 장난이 심했나봐요.
12월 - 부산항
부산항 박윤성 / 캔버스에 유채
저녁 노을이 빨갛게 물이 든 부산항 이예요.
날라 다니는 구름도 빨갛고 새들도 빨갛고 떠다니는 배들도 빨갛고, 그리고 산도 섬도 온통 빨갛게 물들어 버렸어요.
어쩌죠.어머! 그러고 보니 등대도 빨갛네요.바닷물도 빨갛고요.
구름과 구름 사이로 새들이 즐거운 듯 날고 있어요.
세상이 빨갛다고 새들이 신이 났나봐요.
이 빨강 노을 져버리면 어두운 저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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