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주마 ] 아빠랑 아이랑 함께 보면 더 좋을 애니들 - 니코와 밤비 신고
등록자 : sulirang | 작성일 : 2009-01-29 11:38 조회: 198



어린 사슴들의 성장기를 다룬 <니코 (2008)>와 <밤비2 (2006)>, <밤비1 (1942)>은 아빠가 아이와함께보면 좋을 작품들이다.

<니코>는아빠를 찾아 머나먼 북극 산타마을까지의 여정이고,

<밤비>는 엄마를 잃은 후아빠의 손길을 간절히원하면서 성장하는 내용들로

영화 전편을 통해서아이들이 자랄 때 아빠의 존재가 어떤 위치이며, 아빠의 손길이 얼마나절실하게 필요한가를 잔잔한 흐름으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어른들은잊지 못할 아름다운 자연의 묘사에푹 빠질 것이며,아이들에겐유익하고 즐거운 영화로 만만치 않게 예쁜 캐릭터와 아름다운 음악이 영화를더 돋보이게 한다.엄마뿐 아니라꼭 아빠가 함께 보았으면 좋겠다.




니코 (Niko & The Way To The Stars, Niko - Lentajan Poika, 2008)

핀란드, 덴마크, 독일, 아일랜드 | 개봉 2008.12.24

감독 : 마이클 해트너, 캐리 주스넌


숲의 정령으로 보일만큼 사슴은 착하고 해맑으며, 누구를 해칠 줄 모르는 순진 무구한 초식동물.그것도 어린 사슴이라면 정말 연약한 존재다. 그 착하고 연약한 생명이 숲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과정인데,과연 아이들이 성장할 때 아빠의 존재는 무엇일까?



니코는 아빠를 본 적도 없다. 엄마는 니코의 아빠는 훌륭한 산타 비행단이라고 말하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 아빠가 산타비행단이었다면 니코도 반드시 날아야 하고, 날아야만 아빠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허구헌날 나는 연습을 한다고 말썽만 피우던 니코. 그 때문에 보금자리가 늑대의 습격을 받게 되어, 다른 사슴들로 부터 원망을 듣게 된다.


니코는 드디어 곁에서 아빠처럼 지켜주는 날다람쥐 줄리어스’와 함께 산타 비행단’의 아빠를찾아 떠난다. 그 시간 산타마을로 향하는 건 니코 뿐이 아니었다. 산타가 되고자 야심을 품은 늑대들도 푸들을 앞세워서 산타마을로 향하고 있었다.




산타마을은 선과 악이 동시에 목표로 삼는 곳. 누구에게나 꿈이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했다.목숨을 건 여행은 시작되었다.





루돌프 사슴에서 모티브를 얻은 니코의 이야기는 발상도 재미있고, 초등학교 저학년 까지 보기엔 무리가 없을 듯 하다. 흰눈이 덮힌 북극의 산타마을에서 산타를 태운 썰매를 끄는 루돌프 사슴이 된다면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날아 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가득 싣고 있다면우리 아이가 그런 꿈을 꾼다면 부모들은 무어라고 말할까?


니코가 하늘을 나는 꿈에 도전하는 것은 아빠를 찾기 위한 것인데...아이가 찾는 진정한 아빠란 어떤 존재일까? 아빠와 아이가 함께 보면서 그 사랑을 찾아 보면 어떨까 싶다.

밤비 2 ( Bambi II, 2006 | 미국)

감독 : 브라이언 피멘털


2008년의<니코>를 보면서 디즈니의 <밤비>가 생각났다.

밤비 2는 전편보다 훨씬 세련된 화면에자연의 아름다움을 디즈니의 솜씨로 최대한 보여준다.
밤비 1보다는 더 어린이에게 맞게 줄거리가 짜여져 있다.아빠는 숲의 왕이라 사회적인 일 때문에 밤비를 기를 수가 없어서 새엄마를 구해주지만밤비는 오직 아빠를 원한다.








위험한 고비를 넘기지만엄마 없는 밤비는아빠의 지극한 관심과 좋은 친구, 좋은 환경으로 훌륭하게 자란다. 밤비의 숲속 친구들인 아기 토끼 덤퍼, 아기 스컹크 플라워, 늘 지켜보는 올빼미, 심술쟁이 고슴도치 등 예쁜 캐릭터와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에 경탄을 금치 못했다.



월트 디즈니의 5번째 클래식 장편 애니메이션 <밤비>의 속편.
전편은 지금까지 총 수입 2억6천8백 만불을 기록한 월트 디즈니의 기념비적인 클래식 애니메이션으로 애니메이션의 백미로 불려지는 걸작이다.


밤비 (Bambi, 1942 | 미국 )


감독 : 데이비드 핸드


<펠릭스 솔튼>의 동명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긴 <밤비>는 월트 디즈니와 그의 제작팀에 의해
1936년부터 제작에 들어가서 1942년에 완성한명작 중의 명작이다.

1942년에 이토록아름다운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내다니, 월트 디즈니의 위력을 실감나게 하는 애니다.





밤비 2는 엄마 잃은 밤비의 어린 시절을 그린데 비해

밤비 1은 밤비가 태어나서 엄마를 잃을 때 부터아빠가 되기 까지의 과정을 전부 그렸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숲에 아기사슴 밤비가 태어나고,숲속의 식구들 모두가 숲의 왕자가 될 아기사슴의 탄생을 축하한다. 드디어 이 숲에 견디기 어려운 겨울이 찾아오는데...밤비의 엄마는 밤비를 구하고 자신은 인간의 사냥총에 희생당한다.




숲에는 다시 봄이 찾아오고 동물들은 사랑에 빠지고, 성장한 밤비도 사랑에 빠진다. 가을이 되자 인간들은 숲에 텐트를 치고 사냥개를 푼다. 캠프 파이어를 하기 위해 지펴 놓은 불은 삽시간에숲으로 번져나가고... 불길에 휩싸이는 숲과 사냥개에 쫓기는 밤비...



위험을 넘긴 숲에는 자연의 섭리대로 다시 봄이 오고 사랑이 싹튼다. 밤비는 아빠처럼 훌륭한 사슴이 되고 숲에는 새 사슴아기들이 태어난다.



세 영화는 동시에 아빠는위대한 존재임을말한다. 아이에게 아빠란 세상을지켜주는 믿음이고, 맘껏 성장할 수 있는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량의 바탕이다.그런 아빠의 위대성은오직 아이의 바로 옆에서 아이를 지켜봐 주는 일임을 젊은 아빠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출처 : 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