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나 동물을 인간이 원하는 형태로 진화시켜 변형시키는 과정. 인공적인(사람의 개입이 있다는 점에서) 유전자 변형방식 중 하나로서 인간이 경작하기 시작할 때부터 적용된 방식이다. 생명공학의 적용 여부에 따라 전통육종 방식과 분자육종 방식으로 나뉜다. 생명체에 새로운 유전자를 삽입하는 GMO와 비슷하다.

1.2. 방법[편집]

1.2.1. 식물[편집]

1. 육종하고 싶은 식물을 고른 뒤, 경작한다.[1][2]
2. 원하는 형질을 가진 개체들을 교배한다.[3]
3. 교배된 개체의 열매(=종자)를 심고 경작하여 원하는 형질을 가진 개체들만 남기고 나머지 개체들은 제거한다.[4]
4. 2번과 3번의 연속.[5]

1.2.2. 동물[편집]

방법이 식물에 대해서만 서술해서 육종이 식물에게만 적용될 수 있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는데, 동물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단적으로, 시기마다 조류독감이니, 돼지 콜레라니 하는 것들이 그 반증인데, 자세한 것은 문제점에 서술한다.

1. 육종하고 싶은 동물을 고른 뒤, 기른다.
2. 자란 동물의 개체들 중에서, 원하는 특성[6]을 가진 개체만 따로 빼낸다.
3. 선택한 동물들만 교배시킨다.단, 여기서 분기점이 있다.
1) 원하는 특성을 가진 개체를 수컷에게서만 찾고, 선택한 수컷과 모든 암컷을 교배시킨다.
2) 원하는 특성을 가진 개체를 수컷과 암컷 모두에게서 찾고, 선택된 개체들은 교배시킨다.
3) 1번의 방식을 성별을 바꿔서 시행한다.
4. 3번 중에서 어느 것을 선택하던지, 교배의 결과로 자손이 나올 것이다. 그 자손에서도 2번과 3번 방식의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