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증상,ADHD치료방법 - 완벽주의 부모는 아이를 불안하게 한다.


 

 

ADHD라는 말이 요즘에는 많이 보편화되었다.

10년전에 우울증이라는 말이 익숙하듯이

이제는 ADHD는 누구나 걸릴수 있는 마음의 문제라는 것이다.

 

 

  

특히 요즘 아이들치고 ADHD의 증상이 모두 나타난다.

틱장애가 나타나기도하고, 과잉성 행동장애가 나타나면서

아이들이 불안하기에 엉뚱한 행동을 하게 된다.

 

 

 

 

요즘 아이들치고 마음이 편안하게 행복한 아이를 보기란 참 어렵다.

특히 치열한 경쟁에서 공부만 해야 하는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틀림없이 ADHD증상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러한 ADHD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단지 약을 먹인다던지

일반적인 접근을 해서는 이 문제가 쉽사리 해결되지 않는다.

대부분 부모는 이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니기에 아무리 애를 쓴다고해도

쉽게 아이들의 행동이나 마음이 변화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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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ADHD가 부모의 완벽주의로부터 발생하는 과정을 이야기하고자한다.

물론 여러가지 원인이 있고 그 과정이 있지만 완벽주의 부모밑에서는

틀림없이 ADHD가 나타난다고 나는 생각한다.

ADHD의 근본 원인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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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불안이다.

부모가 자식을 편안해게 해주면 모든일이 풀리기 마련인데

의외로 요즘 부모들이 자꾸 자녀들을 힘들게 몰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완벽주의 성향을 갖는 부모라면 더더욱 심할 것이다.

 

 

 

그 부모들과 상담을 해보면 자신 스스로가 완벽주의 인줄도 모르고,

자신의 문제가 아이의 ADHD의 원인인지에 대해서도 무지하다.

그러한 과정을 모른채 아무리 병원을 찾아간다 한들 해결이 되겠는가?

 

  

 

 

본질적인 ADHD치료방법은 부모의 변화가 첫째가 되어야 한다.

완벽주의 부모는 자식들에게 기대하는 것이 많다.

1. 공부를 잘해야 한다.

2. 예의 범절이 있어야한다.

3. 자신감도 있어야 한다.

4. 착해야 한다.

5. 정리정돈도 잘해야 한다.

6. 실수를 용납하지 못한다.

 

 

  

쉽게말하면 무엇이든지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개인적으로 생각만 해도 별로 좋지 않다.

그냥 부담이 되고, 짜증이 날 것이다.

 

 

사람에게는 자율성이 부여되어야 하는데, 부모가 매일 사사건건 잔소리하고

안달복달하면 그 자녀들은 마음이 얼마나 불안하겠는가?

부모의 기대를 맞추려다 결국 지치게되고 심한 불안감을 경험하게된다.

그때 찾아오는 증상이 ADHD이다.

 

  

 

 

자꾸 머릿속에 생각은 많아지고 스트레스는 날로 쌓여간다.

그것을 방황이라고도 말한다.

그러면 마음은 자꾸 복잡해져서 집중을 하지 못한다.

그러다보면 공부에 대한 흥미를 서서히 떨어지게 될 것이고,

자신에게 흥미를 줄 수 있는 게임이나 일탈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다.

 

 

 

 

물론 완벽주의 부모밑에서 당장은 공부를 잘하고 말을 잘 들을 수 있을지

몰라도 결국 이러한 문제는 언젠가 터지기 마련이다.

부모가 완벽주의가 있다면 스스로 그러한 마음을 놓아야 한다.

 

 

 

그것은 자식에게 사랑을 주는 것이 아니라, 부담이라는 큰 짐을 주는 것이다.

완벽주의 부모를 만나면 사실 그 부모또한 그리 완벽하지 않다는 것이다.

당신이 그것을 못했기에 결국 자식에게 강요하는 것일뿐이다.

 

 

 

 

 

자식의 문제는 결국 부모가 책임을 져야 한다.

이것은 완벽주의가 잘못되었다가 아니라, 그러한 마음의 구조가

결국 누군가를 지치게하고 정작 자신마저도 지치게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