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서니 브라운전     

                    

 

     

    식민, 해방, 전쟁을 관통하며 정처 없는 삶을 살 수밖에 없었던 이중섭의 시대에, 그가
    거쳐 갔던 ‘시공간’을 따라 전시가 전개된다. 상대적으로 작품이 많이 남아있지 않은 부산·제주도 피란시기의 작품이 첫 전시실에 전시되며, 전쟁 직후 최고 절정기 작품을 남겼던 통영 시대, 가족을 그리워하며 수많은 편지와 가족그림을 남긴 서울 시대,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제적 궁핍과 절망 속에서 정신적인 고통에 휩싸였던 대구-왜관-서울(정릉) 시대의 작품들이 순차적으로 4개의 전시장에 전시된다.

    이중섭은 서양의 기초 위에 동양의 미학을 실현시킨 화가였다. 정확한 해부학적 이해와 엄밀한 데생 실력을 갈고 닦은 기초 위에 한국 고유의 미의식을 담아내고자 하였다.
    서예와 같은 일필휘지의 필력이 유화의 붓자국에 드러나고, 분청사기와 같은 겹쳐진
    재료의 은은한 효과가 작품의 표면에 묻어나온다. 순수한 어린이와 같은 장난스러운
    ‘해학’이 있는가 하면, 자유롭고 유려한 선조(線彫)의 아름다움에서 일종의 ‘격조’가
    풍겨 나온다. 스스로 말했듯이 ‘정직한 화공’, ‘민족의 화가’가 되고자 했던 이중섭의
    신념이 작품 곳곳에서 발현되고 있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jungseob.com/

 

 

 

* 드림웍스애니메이션 특별전: 스케치에서 스크린으로  

드림웍스애니메이션 특별전: 스케치에서 스크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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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einia.net/1846

 

 

 

* 로이터 사진전

 

 

 

세상의 드라마를 기록하다
[REUTERS, Our World Now ]

2016. 6. 25 ~ 9. 25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

AM 11:00 – PM 8:00 (입장 마감 PM 7:00)

 

로이터통신 [Reuters]


보도사진 역사와 함께한 로이터통신은 1851년 독일 태생 유대인인 폴 율리우스 로이터(Paul Julius Reuters)가 설립한 뉴스 통신사이다.

뉴스제작과 배포에 전서구(傳書鳩), 전문(電文), 최초로 런던-파리 간 해저 케이블망 설치, 위성, 인터넷 전용선 등 각 시대별 첨단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함으로써 빠르고 정확하면서도 공정한 보도로 신뢰와 명성을 얻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1년, 로이터통신은 독일과 맞서던 연합국의 중심인 영국의 뉴스통신사임에도 불구하고 언론의 독립성과 공정보도 원칙을 수호하기 위해 “로이터 신뢰 원칙(The Reuters Trust Principle)”을 제정하였고 이 전통은 오늘날까지도 경영 이사회와 대등한 권한을 보유한 “신뢰 위원회(The Trust Committee)”라는 직제로 이어져오고 있다.

1970년대에 들어 뉴스 제공 서비스를 도입한 이래 금융 정보 서비스까지 그 활동의 폭을 넓히며 국제 외환시장 조성자로 자리매김한다.

2007년에는 캐나다의 정보 서비스 기업인 톰슨사에 합병되어 톰슨 로이터 그룹을 형성, 현재 200개 도시에 지국을 두고 16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reutersdrama.com/#page2

 

 

 

 

 

* 꿈을그린화가 호안미로 특별전

꿈을그린화가 호안미로 특별전
  • - 기간 :

    2016.06.26 (일) ~ 2016.09.24 (토)

  • - 장소 :

    세종 미술관1관,세종 미술관2관

  • - 시간 :

    오전 10시30분 ~ 오후8시
    (입장마감 60분전)

  • - 연령 :

    전 연령 관람가능

  • - 티켓 :

    성인 15,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8,000원(만4세이상)
    *48개월미만 무료입장 가능

  • - 할인 :

    할인정보 상세보기

호안미로 단독예매하러 가기


꿈을그린화가 호안미로 특별전 2016.06.26 sun -09.24 sat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전시명 꿈을 그린 화가 호안 미로 특별展 전시기간  16.06.26(sun) - 09.24(sat) (휴관일 없음) 전시장소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2관 관람시간   10:30am - 20:00pm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전시문의    02-332-8011 전시주최 ㈜아시아경제, (재)세종문화회관, FundacioPilar i Joan Miroa Mallorca ㈜디커뮤니케이션, (사)미추홀아트센터 전시주관 ㈜디커뮤니케이션, 전시후원 주한스페인대사관 서울특별시 제작지원 티몬 협력 석세션미로 작품소장처 스페인 마요르카 호안 미로 재단
전시특징 01 국내 최초 호안 미로 대규모 회화展 아시아 및 유럽 통틀어 최대 규모 전시 이번 전시는 1981년 호안 미로와 그의 부인으로부터 스튜디오 및 작품을 기증받아 운영하기 시작한 ‘호안 미로 마요르카 재단’의 소장품 총 264점을 선보일 예정으로, 재단 설립 이래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유화, 드로잉, 조각, 꼴라쥬, 일러스트, 테피스트리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100호가 넘는 대형 사이즈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02 마요르카에서 불태운 예술혼, 호안 미로의 마지막 창작시기의 작품 이번 전시 작품들은 호안 미로가 마요르카에 머물었던 마지막 창작 시기(1956-1981)의 결과물들로, 조형적 자산, 다양한 기법과 재료, 특유의 도상학 등을 통해 폭넓은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이 시기는 호안 미로의 예술 여정 중 가장 예술혼이 강하며 생기있었던 시기로 ‘마요르카에서의 완숙기’로 불리운다.
03 호안 미로 예술혼이 담긴 작업장 재현 호안 미로의 작업실은 인간적인 방면에서나 예술적인 방면에서나 위대한 발전의 최고조에 이른 예술가의 마지막 창작 시기를 볼 수 있다. 호안 미로가 타계할 때까지 사용했던 그의 손때가 묻은 미완성작과 다양한 미술도구, 그에게 영감을 주었던 다양한 소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원숙기에 이른 한 예술가의 작업장이라는 내밀한 공간을 볼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회이다.
전시구성 SECTION  01  호안 미로 작품의 근원; 자연과의 깊은 유대감은 미로의 작품 세계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미로는 자신이 두 지역에 깊이 뿌리내려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는데, 그의 부모가 농가를 소유하고 있던 몬트로이그와, 그의 조부모가 살던 마요르카가 그곳이다. 이곳에서 미로는 친밀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며 작업을 함과 동시에 원시적인 자연에 몰두할 수 있었다. 미로는 원시문화의 웅장한 표현과 형태의 보편성에 매료되었다. 로마네스크 프레스코화는 그에게 추상과 색채의 풍요로움에 대한 착상을 얻게 해주었다. 미로의 작품 세계에 있어 중요한 도상적 상징인 눈은 로마네스크 예술의 도상의 한 부분으로 나타난 것이다.  SECTION  02  시, 기호, 리듬, 절제와 명상; 미로는 시인의 영혼을 가진 예술가였으며, 그에게 있어 가장 좋은 이야기 상대는 시인들이었다. 미로는 그의 모든 작품에 있어 시적인 동기, 가슴과 머리를 하나로 잇는 감정적이고 공상적인 그 순간이 가장 기본적인 전제라고 단언한다. 단어와 비문, 기호는 마음을 사로잡는 일종의 마법을 표현함으로써 그의 그림들을 복합적인 의미와 연상의 연쇄를 향해 여는 하나의 수단이 된다.
SECTION  03    마요르카, 창조적 공간; 작업실은 예술가에게 있어 극도로 중요한 하나의 작은 나라이자, 창작을 위한 완벽한 배경, 그리고 그가 생애 마지막 나날들까지 열심히 가꾸었던 풍요로운 정원이기도 하다. 미로는 마요르카에 머물던 마지막 창작의 시기(1956-1981)에 만족을 모르는 끊임없는 개작을 시도하며 자신의 이전 작품세계와 단절하고자 하는 열망을 지니게 된다. 세르트 작업실은 인간적인 방면에서나 예술적인 방면에서나 위대한 발전의 최고조에 이른 예술가의 마지막 창작 시기를 충실하게 증언한다.  SECTION  04  말년의 열정,독창적 색과 표현; 미로의 말년에 이르러 그의 회화와 소묘를 향한 접근은 서정시적인 요소와 물감 혹은 잉크 재료의 적극적인 응용 사이에 자리한다. 이러한 급진주의 혹은 격렬함은 미로가 회화에 만족하지 않은 채 안달이 나 있었으며, 모든 전통적인 예술적 표현의 방식을 어기면서 그가 즐겨 이야기하던 바와 같이 항상 “회화를 넘어서는 것”을 꿈꾸었음을 우리에게 상기시켜 준다. 색은 미로의 작품에 있어 또 하나의 특징적인 요소이다. 그는 때로는 섬세하고 때로는 격렬한 검은 선을 점차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미로의 팔레트는 매우 수수하고 한정된 색을 띠게 되었다.
SECTION  05  자연의 도식화; 미로는 우주와 별, 행성과 하늘의 천체를 다룬다. 또한, 곤충과 자유를 상징하는 새 역시 그의 작품에 매우 빈번히 등장하는 모티프이다. 그러나 미로의 도상학에서 두드러지는 주제가 있다면 그것은 여성이다. 이는 성별이 여성인 한 사람을 상징한다기보다 온 우주의 기원으로서의 여성을 표상한다. 여성이라는 주제는 미로의 모든 작품에 깊게 영향을 미치며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되었다. 초상화에서 여성은 인생의 집합소로서 새와 별, 해와 관계를 맺으며, 성애로 가득 차 있거나 애타는 존재로 표현되어 있다. 또한, 여성의 모습은 제의적 이미지로서 원시적인 것과 연결되어 있다.
오시는길 세종문화회관ㅣ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81-3 지하철 1호선 / 종각역 하차 → 1번 출구로 나와서 광화문 방향 350M 지점 3호선 / 경복궁역 하차 → 6번 출구에서 세종대로 방향 5호선 / 광화문역 하차 → 1, 8번 출구로 나와서 세종문화회관 방향으로 200M 지점 7번 출구로 나와서 세종문화회관 방향으로 300M 지점 버스 간선 / 103, 109, 150, 401, 402, 408, 606, 607, 700, 704, 706, 707 지선 / 1020, 1711, 7016, 7018, 7022, 7212 광역 / 1005-1, 1500, 5500-1, 550-2, 9000, 9401, 9703, 9710
관람요금 성인(만19세-64세) 개인 15,000 / 단체 13,000 청소년(만13세-18세) 개인 10,000 / 단체 8,000 어린이(만4세-12세) 개인8,000 / 단체 6,000 만 65세 이상, 장애인 1-3급(동반1인까지), 장애인 4-6급(본인에 한함), 국가유공자(동반1인까지) 7,500 / 중복할인 없음 신분증 및 증빙서류 지참 48개월 미만(증빙서류 지참) 무료 관람안내 도슨트 프로그램 진행시간: 11:00  14:00  17:00 - 3회 진행 진행장소: 전시장 입구 소요시간: 약 40분 소요 *전시장 내부 사정에 따라 사전 공지 없이 도슨트가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디오 가이드 대여금액: 3,000원 준비물: 신분증 30여 개 주요작품 설명 *모바일 어플 guide on(가이드온)으로도 이용가능 합니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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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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