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탕나무

ho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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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원산지서식지크기학명꽃말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노박덩굴목 > 감탕나무과 > 감탕나무속
아시아
바닷가 근처 산기슭
약 10m
Ilex integra Thunb.
가정의 행복, 선견지명

요약 노박덩굴목 감탕나무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교목. 원산지는 아시아이다. 해안가의 산기슭에서 자란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에서 자라며 꽃은 3~4월에 피는데 잎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열매는 붉은색으로 익는다. 잎은 홑잎으로 어긋나며 두껍고 윤이 난다. 초록색의 작은 암꽃 수꽃이 각기 다른 나무에 달린다.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도 예송리의 감탕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38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어린 잎은 나물로 먹고, 목재는 기구재, 도장재료, 세공재로 쓰인다.

감탕나무

ⓒ WIKIMEDIA COMMONS (Ram-Man) | public domain

개요

노박덩굴목 감탕나무과에 속하는 활엽교목. 학명은 Ilex integra Thunb.이다. 떡가지나무, 끈제기나무라고도 부른다. 감탕은 곤죽같이 된 진흙이나 새를 잡을 때나 나무쪽을 맞붙일 때 쓰은 각종 풀과 송진을 같이 끓여서 만든 물을 말하는데, 옛 사람들은 감탕나무에서 나오는 끈끈한 진액으로 조류를 잡기 위한 끈끈이 덫을 만들어 사용했었다. 끈끈이로 썼던 감탕을 얻을 수 있는 나무라는 뜻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

종류와 생태

감탕나무속은 400여 종의 교목과 관목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양호랑가시나무, 미국호랑가시나무, 호랑가시나무, 꽝꽝나무, 일렉스 보미토리아, 일렉스 베르티킬라타, 일렉스 데키두아 등이 있다. 양호랑가시나무는 키가 15m까지 자라는 교목으로 상록엽이 달리는데, 진암록색을 띠는 잎은 밝게 빛나고 잎가장자리의 톱니는 작은 가시처럼 생겼으며 열매는 붉은색으로 익는다.

양호랑가시나무보다 키가 약간 큰 미국호랑가시나무는 긴 타원형의 잎을 지니는데, 잎가장자리의 톱니는 가시로 되어 있으며 열매는 붉은색으로 익는다. 양호랑가시나무와 미국호랑가시나무의 몇몇 종류들의 잎가장자리에는 가시가 없고 열매가 노란색으로 맺히기도 한다. 호랑가시나무는 동아시아 원산인 관목으로 키는 3m에 달하고 열매는 주홍색으로 익으며 상록엽은 밝게 빛난다. 꽝꽝나무도 역시 동아시아 원산인 관목으로 키는 6m까지 자라고 상록엽은 작으며 열매는 검은색 장과를 맺는다.

일렉스 보미토리아는 관목상 교목으로 키는 8m까지 자라고 잎은 넓은 타원형이며 열매는 붉은색 장과로 익는다. 일렉스 베르티킬라타와 마찬가지로 북아메리카 동부에서 자란다. 일렉스 데키두아는 낙엽관목으로 키는 10m까지 자라고 열매가 붉은색으로 익는다. 남아메리카에서 자라는 일렉스 파라구아리엔시스는 상록관목이며 키는 6m 정도까지 자라는데, 잎은 카페인이 많아 차(茶)의 재료로 쓴다.

우리나라에는 꽝꽝나무를 비롯하여 대팻집나무·호랑가시나무·감탕나무·먼나무 등이 자라고 있으며 낙상홍은 일본에서 들여와 정원에 심는다. 이밖에 미국호랑가시나무·양호랑가시나무·호랑가시나무 등의 많은 원예품종들을 남쪽 지방에서 심고 있다. 감탕나무속 식물들은 중부 이북지방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고 주로 남부지방에서만 자라고 있으나 대팻집나무는 충청도에서도 자란다.

대팻집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감탕나무속 식물 중 하나밖에 없는 낙엽수로 키는 15m까지 자라며 줄기에는 짧은 가지가 달려 있어 잎과 꽃이 이 짧은 가지 끝에 모여 난다. 꽃은 5월에 핀다. 먼나무는 제주도와 전라남도 보길도에서 자라며 꽃은 5~6월에 피고, 잎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호랑가시나무는 전라북도 변산반도 이남에서 자라며 잎이 육각형인데 뽀족한 부분은 모두 가시로 되어 있다. 꽃은 4~5월에 핀다.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도 예송리의 감탕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38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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