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스페인의 천재 안토니 가우디를 조명하는 전시회다. 가우디는 탁월한 미적 감각과 독창적 양식으로 세계 건축과 예술, 디자인 분야에 새로운 장을 연 건축가이자 예술가다. 그가 디자인한 건축물을 탐방하는 해외여행 상품이 불티나게 팔릴 정도로 명성이 높다.
관람료 초·중·고등학생 1만원 | 문의 070-4191-2200
3. 아키토피아의 실험
9월 27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아키토피아의 실험 | 아키토피아(Archotopia)는 건축(Architec ture)과 유토피아(Utopia)를 합성한 단어다. ‘건축이 꿈꾸는 이상향’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세운상가·파주출판도시·헤이리 아트밸리·판교단독주택단지 등을 통해 1960년대부터 최근까지 도시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변모했는지 재탐색했다. 관람료 무료 | 문의 02-2188-6000
4. 제나 할러웨이 사진전 - 더 판타지
9월 7일까지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제나 할러웨이 사진전 - 더 판타지 | “이 세상에 마술적인 것이 있다면 이는 아마도 물속에 있을 것이다.”(미국 인류학자 로렌 아이슬리) 수중에서 20년 넘게 촬영해온 여성 사진작가 제나 할러웨이의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그의 작품은 물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며 빚어내는 신비롭고 생동감 넘치는 순간을 담아낸다.
관람료 중·고등학생 8000원, 초등학생 6000원 | 문의 02-710-0767
5. 만화경 풍경
7.30-8.30 안산시 단원미술관
만화경 풍경 | 만화경(萬華鏡)은 내부가 거울로 된 통에 형형색색의 유리구슬, 종이조각 등을 넣어 아름다운 무늬를 볼 수 있도록 만든 장난감이다. 안산 단원미술관에서 열리는 ‘만화경 풍경’전에서는 만화경처럼 세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하는 현대미술을 소개한다.관람료 초·중·고등학생 1000원 | 문의 031-481-0504
6 레이먼 사비냑 기획전
8월 30일까지 | KT&G 상상마당
레이먼 사비냑 기획전 | 레이먼 사비냑은 20세기를 대표하는 포스터 아티스트다. 만화를 닮은 그림은 사람들의 입가에 웃음을 번지게 한다. 사비냑은 시선을 멈추게 하는 독특한 화풍과 상상력이 충만한 스케치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비주얼 스캔들’이라 불리는 그의 세련된 기법은 현대의 광고 이미지 작업에 큰 영향을 끼쳤다.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2층 | 관람료 7000원 | 문의 02-330-6200
7. 페르난도 보테로 페르난도 보테로, 거리 일시 9월 4일까지 | 장소 서울 송파구 소마미술관
페르난도 보테로 | 콜롬비아 출신의 살아있는 거장 페르난도 보테로가 6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아왔다. 보테르에게 "왜 뚱뚱한 사람을 그리느냐”고 물으면 "나는 뚱뚱한 사람들을 그리지 않았는데요”라는 다소 엉뚱한 대답이 돌아온다. 무거운 것 같으면서도 무겁지 않고 가벼운 듯 하지만 가볍지 않은 게 보테로의 매력이다. 일시 10월 4일까지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2전시실 | 관람료 중·고등학생 1만원, 초등학생 8000원 | 문의 02-580-1300
프리다 칼로-절망에서 피어난 천재 화가 | 영화로 소개되면서 더 유명해진 프리다 칼로의 삶을 되짚어볼 수 있는 전시다. 칼로가 고통과 절망 가득한 현실에서 초현실적 예술혼을 불태우며 남기고 간, 이제는 멕시코의 자랑이 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회화·드로잉·사진 및 영상 등 100여 점을 선보인다.관람료 중·고등학생 1만원 초등학생 6000원 | 문의 02-801-7955
9. 비비안 마이어-내니의 비밀
9월 20일까지 | 서울 종로구 성곡미술관
흑백 및 컬러 프린트 115점, 슈퍼 8㎜ 영상 9점과 함께 마이어의 일대기를 만날 수 있다.
관람료 중·고등학생 8000원 초등학생 6000원 | 문의 02-737-7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