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장 해수욕장은 삼척과 맹방, 증산, 작은후진, 하맹방, 원평, 용화, 장호, 부남 해수욕장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수가 가능하다.
▲삼척해수욕장. ⓒ삼척시
시는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질서계도, 수상안전, 시설관리 등 상황통제반 ▲물가지도, 위생지도 등 지도단속반 ▲교통지도, 상하수도관리 등 운영지원반 ▲주·야간 근무직원 배치 등 인력지원반 ▲마을해수욕장 관리 등 지역관리반 등 5개 반을 편성하게 된다.
또한 삼척경찰서, 동해해양경찰서, 육군 제23경비여단, 삼척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백사장 청결 관리, 주기적인 수질 조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해변을 제공함은 물론,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수상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방문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다시 찾고 싶은 삼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해수욕장 10곳을 운영해 피서객 69만 5522명이 방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