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교육부가 확정 발표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에는 고교 내신체제 개편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지식암기 위주의 5지선다형 평가를 지양하는 대신 사고력·문제해결력을 평가할 수 있는 서·논술형 평가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 그 골자다. 앞으로 단순 개념암기 방식만으로는 학교 시험에 필요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려워지므로 서·논술형 평가가 요구하는 능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 그런데 서·논술형 평가 준비는 단기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므로 그 의미와 방법을 정확히 알고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학교 시험은 크게 선택형 문항과 서답형 문항으로 나뉜다. 선택형 문항은 흔히 객관식으로 불리는 5지선다형이다. 서답형 문항은 학생이 직접 그 답안을 글로 작성하는 유형으로서 크게 서술형 문항과 논술형 문항으로 구분된다.논술형 문항은 서술형 문항에 비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글쓰기를 요구한다. 별도로 정해진 답안의 양식은 없으나 최소 한 문단 이상의 길이로 논리적 완결성을 갖춘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이때 서론-본론-결론이나 도입-전개-결말, 상황-문제제시-대안1-대안2-기대효과 등의 구성 단계는 글의 갈래에 따라 자유롭게 정하되 탄탄한 짜임새를 갖추어야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서술형 문항은 개념이나 원리를 얼마나 이해했는가를 평가하는 데에 필요하다. 답안의 길이는 한 문장 이상으로 논술형 문항에 비해 짧은데, 서술 요소나 방식에는 조건이 붙는다. 즉 긴 분량의 글보다는 요구 내용이 모두 담긴 정확도 높은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 서·논술형 문항의 의미와 차이점
이상준 ‘책읽기와 글쓰기 리딩엠’ 직영교육센터 총괄원장.
◇ 서·논술형 평가에 대비하는 방법두 번째 방법은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꾸준한 독서다. 서·논술형 문항에서 제시하는 자료를 읽고 주어진 시간 내에 발문의 의미를 정확히 해석하려면 높은 수준의 문해력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초등 때부터 하루에 삼십 분이라도 책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시간이 남을 때나 할 일이 없을 때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독서를 하루의 가장 중요한 일과로 잡고 문학과 비문학, 신문 등을 오가며 다양한 글을 읽고 이해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세 번째 방법은 발표와 토론이다. 발표나 토론 수업 중 학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데에 공을 들인다. 친구들에게 소리 내어 말할 시간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때 학생들이 보여 주는 집중력은 글쓰기 수업 중 고쳐쓰기를 수행할 때와는 또 다르다. 실제로 발표나 토론 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자신이 정리한 글을 말로 옮길 때 주춤하는 학생들이 많다. 자신의 글에서 미처 포착하지 못했던 허점을 뒤늦게 발견한 탓이다. 이처럼 발표와 토론은 문장이나 문단을 견고히 설계하는 논리력을 키우는 데에 특효다.
서·논술형 평가에 대비하는 첫 번째 방법은 서·논술형 글쓰기를 많이 연습하는 것이다. 이때 질문의 내용인 ‘발문’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필자가 서·논술형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열심히는 쓰고 있으나 질문에 맞지 않는 답안을 작성하는 학생들을 흔히 발견한다. 그런 경우에는 출발선으로 돌아와서 발문의 의미를 정확히 짚은 후 다시 글쓰기를 시작해야 한다. 특히 논술형 문항에서는 글감을 생성하고 짜임새 있게 조직하여 통일성 있는 답안을 완성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글감 생성 및 조직의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답안 작성에 돌입하면 완성도 높은 짜임새의 답안은 기대하기 어렵다.
◇ 서·논술형 평가 대비는 초등 때부터이처럼 서·논술형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려면 다양한 능력이 요구된다. 질문을 정확히 이해하는 문해력과 글감 생성에 활용되는 풍부한 배경지식, 글감을 조직하고 표현하는 논리력 등 말이다. 따라서 서·논술형 평가 대비는 초등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 책 읽기와 글쓰기는 결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비단 국어나 사회 교과에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다. 과학이나 수학 교과에서도 서·논술형 문항이 출제될 수 있다. 특히 수학 교과에 있어 서·논술형 평가는 풀이 과정의 요소별, 단계별로 채점이 이루어지게 된다. 따라서 문제 풀이의 과정을 단계별로 나눈 뒤 글로 자세히 옮기는 연습, 문제를 해결하는 여러 방법을 각각 구분하여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수학 문제는 잘 풀 수 있으나 정작 그 과정을 글로 옮기지 못한다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
자율성과 미래 교육에 방점을 둔 새 교육 과정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새 교육 과정에는 학부모와 학생 의견이 처음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국가교육회의·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 개정 교육 과정 추진 계획’을 20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7년마다 교육 과정 개정안을 발표해 초·중·고교에 적용한다. 새 교육 과정은 전국 고등학교에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교학점제는 대학처럼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일정 이상의 학점을 이수하면 졸업할 수 있는 제도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하다.
이 제도는 지난해 마이스터고에 도입됐다. 2022년에는 특성화고와 일반고에 부분 도입되고, 2025년에는 모든 고등학교에서 시행된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고등학교 과목 구조도 개편할 계획이다. 학교 밖 활동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초등·중학교도 수요자 맞춤형 교육의 폭을 넓힌다. 초등학교는 놀이 연계 학습을 지원하고, 마을과 연계해 새로운 과목을 만들거나 선택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수업 시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이 포함된다. 중학교에서는 서술·논술형 평가를 확대하고 각 지역·학교 여건에 맞는 동아리 활동을 늘린다. 교육부는 지역과 학교에서 자율성을 발휘할 수 있는 근거도 교육 과정에 마련할 방침이다. 현장의 교사가 교과서를 직접 만들 수 있는 교과서 자유발행제 도입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미래 교육도 강조했다. 새 교육 과정에는 인공지능(AI)이 기초소양 교육에 포함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에듀테크(교육기술)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도 지원한다. 원격수업의 법적 근거도 교육 과정에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구현할 수 있는 ‘그린스마트 미래 학교’를 확대하고 교육 과정과 연계한 공간 재구조화에 힘쓴다. 이번 교육 과정 논의의 특징은 교육 수요자의 참여다. 처음으로 학생·학부모가 정책제안·의견수렴 등 교육 과정 개정 과정에 참여한다. 대통령 직속 기구인 국가교육회의가 국민참여단·청년청소년자문단을 만들어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개정되는 교육 과정은 2024년부터 초등학교에, 2025년부터 중·고교에 적용된다. 교육부는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치를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논술·서술형 시험을 도입하는 등 바뀐 교육 과정에 따라 대입 제도 전반의 개편도 꾀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논술·서술형 수능을 도입할지, 도입한다면 어느 정도로 논술·서술형 문제를 반영할지 등을 살펴볼 것”이라며 “새 교육 과정을 고려해 전문가들로부터 의견 수렴을 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경남 창원 전안초 3학년 4반 학생들이 담임 차승민 교사와 교실에서 영화 <주먹왕 랄프>를 감상하는 장면. 영화가 끝난 뒤 차 교사와 아이들은 영화 속 주인공 랄프와 그 친구들의 행동과 그 배경을 함께 살펴보고 자신을 돌아보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저요, 저요!”
지난 20일 오전, 경남 창원 전안초 3학년 4반 학생들의 손이 바쁘게 움직였다. 담임 차승민 교사는 “잠깐만”, “기다려봐” 하며 아이들을 달래기 바빴다.
영상 매체 익숙한 아이들 향해 수업시간 활용해 영화 보여주며 다양한 질문 던져보는 교사들
마음속 이야기 펼쳐놓게 하고 교과공부 도움 주는 학습도구 교실속 실제 사례 영화로 만들며 ‘상징’ 개념 등도 배울 수 있어
학생들에게 차 교사가 던진 질문은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과 그것을 꼽은 이유’. 언뜻 보면 쉬운 질문이지만 사실 쉽게 대답이 나오긴 어렵다. 차 교사는 그 지점을 놓치지 않는다. 아이들이 “친구”라고 답하면 “가장 소중한데 왜 싸웠지?”, “가족”이라고 답한 경우에는 “가족이 영원한가?” 하고 되묻는다.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듯 학생들은 우물쭈물했지만, 그런 친구들을 본 다른 학생들은 더욱 높이 손을 들었다. 더 나은 대답을 위해 열심인 모양새였다.
학생들은 차 교사와 함께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를 봤다. ‘다고쳐 펠릭스’라는 오락실 게임에서 건물을 계속 부수는 악당으로 등장하는 주인공 ‘랄프’가 모두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자신의 게임을 떠나 메달을 찾으러 가는 여정을 그린 영화다. 이날 이야기는 랄프가 소중히 여기는 ‘메달’을 중심으로 시작됐다. 아이들과 영화를 본 차 교사는 다양한 질문으로 학생들의 생각을 깨웠다.
차 교사는 15년째 수업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영화를 본다. 영화를 볼 때는 한편을 한 번에 다 본다. 처음에는 학부모들이나 동료 교사로부터 ‘수업은 않고 영화만 본다’는 핀잔도 들었다. 하지만 차 교사는 “영화를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들은 교과공부도 잘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아이들은 영화를 보면서 인물의 표정, 대사, 자막 등 다양한 것을 한꺼번에 읽어야 합니다. 자연스럽게 독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줘요. 자연히 국어 수업 같은 경우는 진도 나가기 편합니다. 아이들이 지문을 빨리 이해하고, 쓰기의 경우 표현의 폭이 넓어집니다. 덕분에 영화 수업을 하더라도 학과 지도에 영향을 받지 않아요. 또 영화 속 인물의 행동을 관찰하면서 옆 친구에 대한 이해도 커지죠. 교과와 인성 교육 모두에 효과적이에요.”
차 교사 말고도 교육현장에는 영화 교육을 연구하는 교사들이 있다. 미디어나 영상매체가 보편화되면서 아이들은 활자보다 영상을 즐겨 본다. 영화 교육을 연구하는 교사들은 아이들에게 친근한 영상매체를 활용하면서 ‘재미’ 이상의 교육적 효과가 나도록 노력한다.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모인 어린이 미디어 교육연구회 ‘사각형 프리즘’의 교사들은 영화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BIC 모델을 개발하기도 했다. BIC란, ‘아름다움’(Beauty), ‘정체성 찾기’(Identity), ‘창의성’(Creativity)을 뜻하는 말이고, BIC 모델은 저 세 단계를 통해 영화를 해석하는 방법을 말한다. 인간-인간, 인간-자연 등 영화에 등장하는 관계의 아름다움을 찾아 자신이 맺고 있는 관계와 비교해보고, 이를 통해 자신이 맺고 있는 관계를 표현하고 설명해보는 방식이다. 영화의 내용과 유사한 사건을 다룬 신문 기사를 이용하거나, 영화 제목에 숨은 의미를 해석해보는 활동도 할 수 있다.
교실에서 영화 교육을 진행하는 교사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영화 교육의 장점은 ‘소통’이다. 사각형 프리즘에서 활동하는 동일초 이태윤 교사는 “영화를 보기 전부터 영화를 보고 난 후까지가 영화 교육의 시간”이라고 강조한다.
“영화만 보여주는 것은 영화 교육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사전에 어떤 영화를 볼지 고르는 순간부터 영화를 본 후 영화에 대한 생각을 서로 나누는 시간까지가 영화 교육이지요. 그래야 제대로 된 대화가 됩니다. 아이들에게만 생각을 묻지 말고 어른들도 아이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주어야 합니다.” 차 교사도 “영화 교육의 출발은 함께 영화를 즐기는 것”이라며, “아이와 어른이 모두 재미있어하는 영화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은 영화 교육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가능하다면 영화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 광주 경양초 이해중 교사가 아이들과 함께 만든 <약한 학교>는 지난해 서울 국제어린이영화제 본선에 진출했다. 영화는 지난해 1학기 말 학생들과 함께 ‘모두가 풀어보고 싶은 교실 속 이야기’를 고민하다가 떠올린 소재로 만들었다. 인원수대로 받는 우유가 매일 하나씩 남았던 실제 상황에 착안해 만든 이야기로 당번인 아이가 남은 우유를 들고 친구들을 찾아다니며 ‘우유의 진짜 주인’을 찾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교사는 “영화를 직접 만들어 본 뒤 아이들이 예술 작품에서의 ‘상징’ 같은 개념을 훨씬 빨리 이해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소소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교실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재미있는 소재였어요. 누군가는 ‘먹었다’고 거짓말을 했고, 누군가는 그런 거짓말을 감싸줬죠. 무상으로 받는 아이도 있고, 돈을 낸 아이도 있고요. 소재를 최종 선택한 건 교사였지만, 촬영이나 시나리오 작업은 아이들이 거의 다 했어요. 이런 경험은 영화를 함께 볼 때도 도움이 됩니다. ‘상징’과 같은 어려운 개념도 금방 이해하고, 이야기 속 인물뿐 아니라 촬영을 한 사람에게도 관심을 갖죠.”
차 교사는 10년이 넘도록 ‘영화’를 매개로 영화 교육을 해 온 비결을 담아 2013년 <영화를 함께 보면 아이의 숨은 마음이 보인다>(전나무숲)를 펴냈다. 지난 8월31일부터는 경기 신장초 엄성수, 이해중 교사와 함께 팟캐스트 ‘영화, 교육을 만나다’를 진행하고 있다. 팟캐스트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애정 신이 있을 때는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 ‘자막이 있는 영화는 언제부터 볼 수 있을까?’ 등 영화 교육을 할 때 유용한 팁들도 준다.
창원/글·사진 정유미 기자 ymi.j@hanedui.com
창간 7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사는 한림대학교와 공동으로 `제9회 강원NIE대회'를 개최합니다.
강원NIE연구소가 주관하고 강원도도교육청이 후원하는 강원NIE대회는 NIE(신문활용교육)의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참가부문에 명시된 것 외에 NIE 토론, NIE 프레젠테이션, NIE 블로그·페이스북 만들기 등 신문활용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내용도 접수합니다.
접수 마감은 오는 8월31일이며, 입선작을 선정한 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시상식 2부 순서로 강원NIE워크숍을 진행합니다.
◇ 참가부문△초등부 다문화가족부 : 신문일기 및 스크랩, 가족신문부문,
△교사부 : NIE실천사례부문,
△중고등부 : 학생부종합전형 포트폴리오부문
동아리신문만들기부문
△기타부문 : NIE관련 활동
◇ 시 상 : 9월 중
◇ 문 의 : 교육·체육·어린이강원일보부
(033)258-1390~2
■ 주 관 : 강원NIE연구소
■ 주 최 : 강원일보사·한림대학교
■ 후 원 : 강원도교육청· 하이원리조트
※ 지도교사상은 지도실천사례를 제출한 교사에 한합니다.
■ 시상내역
시 상 내 역
시상
부 문
인원
상 금
비 고
금상
개 인
1명
100만원
은상
주제신문
1명
50만원
신문일기 및 스크랩
1명
50만원
NIE 실천사례
1명
50만원
동상
주제신문
1명
30만원
신문일기 및 스크랩
1명
30만원
실천사례
1명
30만원
장려상
주제신문
2명
20만원
신문일기 및 스크랩
2명
20만원
실천사례
2명
20만원
13명
400만원
<초등부문>
시 상 내 역
시 상
부 문
인원
상 금
비 고
단체대상
1교
1교
100만원
금 상
1명
1명
100만원
은 상
진로탐색
트폴리오
(자유학기제포함)
1명
50만원
동 상
1명
30만원
장려상
2명
20만원
은 상
동아리신문
및 기타부문
1팀
50만원
동 상
1팀
30만원
장려상
2팀
20만원
은 상
지도교사상
1명
50만원
동 상
1명
30만원
장려상
2명
20만원
계
13명
500만원
< 중고등부> 지도교사상은 실천사례를 제출한 교사에 한함
시 상 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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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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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상
3명
90만원
장려상
6명
60만원
계
6명
400만원
<다문화가족부문>
제 9회 강원 NIE대회 요강
■ 신문스크랩 (초등부)
신문스크랩은 신문에서 필요한 기사나 그림 사진 등을 오려 필요에 따라 분류 해 정리하는 것이다. 규격은 8절 스케치북 크기를 넘지 않는다.
◆신문스크랩 하는 방법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의 주제를 정한 후 신문에서 주제와 관련된 기사 사진 등을 수집한다. 기사나 사진에 제 호(신문명) 발행일자 등을 기록하며, 기사를 통해 알게 된 점, 자신의 생각 등을 쓴다, 스크랩이 갖는 특성을 자신에 맞게 정리한다.
■ 가족(주제)신문만들기(동아리포함) (규격 A3)
△ 신문을 만들 때는 구성원이 함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회의를 통해 주제와 발행횟수 지면 등을 결정한다. △취재 편집 사진촬영 등을 누가 할 것인지 정한다. △작업을 분담해서 하면 좋다. △글은 구성원 외의 사람에게 부탁해도 된다. △신문을 만들 때는 신문의 구성요소(기사 사진 만화 광고 등)가 들어가야 한다. 칼럼 오피니언 행사 오락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면 좋다. △기사거리가 모아지면 지면배치를 한다. 첫 장에 중요한 기사가 배치되도록 한다. △발행하는 신문의 주제(동아리 가족 독서 환경 등)를 잘 나타내면 된다.
■ 신문일기
△신문에서 마음에 드는 기사나 그림 ․ 사진 등을 오려 붙인다. △제목 바꿔 쓰기, 내용요약하기, 내 생각 쓰기, 모르는 낱말 쓰기를 기본으로 자신에 맞게 쓰면 된다. △모르는 낱말은 사전에서 찾아 그 뜻을 알도록 한다. △일기는 매일작성하지 않아도 되며, 제호(신문명) 날짜는 꼭 쓰도록 한다. △정해진 틀 외 자신만의 방법을 제시해도 된다. △신문일기를 작성한 후 학급 친구 또는 가족이 돌아가며 댓글을 다는 형식도 좋다.
■ NIE 실천사례 및 아이디어(교사 강사 학부모)
수업지도안 8차시 이상 작성, 교육목표 교육적 효과 등 결과물 첨부. e-NIE는 한국언론재단 e-NIE사이트를 통해 수업지도안을 검색하고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주5일제 수업으로 인한 주말 프로그램 개발도 가능하며, NIE선도학교 NIE 실천사례도 가능하다. NIE활성화를 위해 NIE토론, NIE 프레젠테이션, NIE 블로그·페이스북 만들기 등의 새로운 NIE 제시
■ 진로탐색 포트폴리오(자유학기제 포함) (중고등부) 규격 A4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하는 학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구체적인 증빙자료를 통해 보여주는 것이다. 종이 신문을 매일 꾸준히 읽고 스크랩하여 자신의 강점이 드러나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자. 신문 자료를 모아 생각을 정리하는 NIE를 하다 보면 진로탐색에도 보탬이 되고, 비교과 영역을 융합하는 '통합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기사를 스크랩하고 요약한다. 기사를 요약할 때는 내용에 따라 주장과 근거, 사실과 의견, 원인과 결과로 나눈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빨간색으로 표시하고 따로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관심 있는 분야의 기사가 생소한 부분할 때는 해당기관과 질의 응답해 그 내용을 그대로 복 사하여 요약한 내용 뒤에 추가한다.
▲기사를 읽다가 의문점이 생기면 '궁금증 리스트'를 만들어 정리한다. 의문점을 시차를 두고 꾸준히 탐구한다. 의문점이나 자신의 취약점을 타인의 도움으로 해결한 과정 해결한 느낌 등을 서술한다.
▲사설을 활용해 사회적 쟁점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정리한다. 사설은 신문사의 의견이므로, 동일한 쟁점을 두고 차이를 보이는 두 편의 사설을 스크랩하여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입장을 정리한다.
▲ 신문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비슷한 관심을 갖고 있는 친구들과 서로 정보를 공유 한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로지도에 NIE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신문읽기와 진로탐색을 결합한다. 자유학기제 실천사례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