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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안서 돌고래 156마리 떼죽음..日 대지진 예고?
입력시간 | 2015.04.14 15:44 | 우원애 e뉴스 기자 th5867@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지난 주말 일본 동부 해안에서 돌고래 156마리가 떼죽음 당한 채 발견된 것을 두고 대규모 지진의 전조일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 2011년 일본은 50마리의 엘렉트라 돌고래가 집단 폐사한 채 해변에서 발견된 뒤 6일만에 규모 9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대규모 쓰나미를 유발해 당시 약 1만8000명이 목숨을 빼앗아갔다.
유사한 사례는 같은해 2월 뉴질랜드에서도 발생했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인근 해변에서 둥근머리돌고래 107마리가 집단 폐사한 채 발견된 후 2일만에 대형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돌고래와 고래는 지각판(판상<板狀>을 이뤄 움직이는 지각 표층) 움직임과 연계한 지구 전자기장의 ‘요란’에 가장 민감한 동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기시로 도시아키 일본 국립해양수산연구소 고래지원팀장은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지만 이런 가설을 실증할 확실한 증거는 없다” 며 “돌고래들이 자연적으로 발생한 자기장에 동요하거나 범고래같은 다른 포식동물, 선박 소음을 피해 해변으로 달아났거나 기생충에 감염돼 방향 감각을 잃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에도 일본 동해안에서 돌고래 집단 폐사 사례는 많아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전문가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일본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일본 국민들은 SNS를 통해 지난 주말 이바라키현 가시마 부근 해안에서 엘렉트라 돌고래 156마리가 집단 폐사한 사실을 알리며 ‘또 다른 지진이 임박한게 아니냐’고 불안감을 나타냈다. 이어 생수와 통조림음식, 건전지 등을 비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일본은 50마리의 엘렉트라 돌고래가 집단 폐사한 채 해변에서 발견된 뒤 6일만에 규모 9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대규모 쓰나미를 유발해 당시 약 1만8000명이 목숨을 빼앗아갔다.
유사한 사례는 같은해 2월 뉴질랜드에서도 발생했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인근 해변에서 둥근머리돌고래 107마리가 집단 폐사한 채 발견된 후 2일만에 대형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돌고래와 고래는 지각판(판상<板狀>을 이뤄 움직이는 지각 표층) 움직임과 연계한 지구 전자기장의 ‘요란’에 가장 민감한 동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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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과거에도 일본 동해안에서 돌고래 집단 폐사 사례는 많아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전문가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일본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일본 국민들은 SNS를 통해 지난 주말 이바라키현 가시마 부근 해안에서 엘렉트라 돌고래 156마리가 집단 폐사한 사실을 알리며 ‘또 다른 지진이 임박한게 아니냐’고 불안감을 나타냈다. 이어 생수와 통조림음식, 건전지 등을 비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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