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서울에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운영
노장서 기자 기사입력 2012/09/18 [12:30]

삼척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서울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삼척시는 오는 19일(수)부터 9월 23일(일)까지 5일 동안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태평로 일원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영농법인, 농․특산물 생산농가 등 5개 단체가 참가해 도계 명품 포도를 비롯해 머루와인, 아카시아꿀, 삼척잣, 가자미식해, 또박이콩 등 33개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삼척시는 판매상품에 생산자의 성명과 주소, 원산지 등을 철저히 표기해 신뢰도를 높이고, 농특산품 소비가 증가하는 명절 전 직거래장터를 이용해 삼척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7일까지를 지역농산물 홍보판매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자매결연 도시인 인천시 연수구청, 서울시 성북구청, 경기도 구리시청 등에서 삼척시 농․특산물 판매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삼척시는 타 지역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 매년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자매결연 도시를 비롯한 타 지역 직거래 장터에 10회 참가해 모두 2억2천7백만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