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 맑음(일)

황어의 귀환이 시작되었다.

마평정수장 앞이다.

물살이 제법 세고, 콘크리트 턱이 50cm이상 되는 것 같다.

턱을 오르느라 몸을 비틀며 용을 쓰는 황어를 보니 안쓰럽다.

근데 용케 올라오면

왜가리와 기다리고 있고, 가마우지도 원정을 왔다.

제발 무사 통과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