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문화팩토리, 덕장‘ 문열었다… 카페·묵호태 판매·포토존 등 운영 다채

  • 기자명 전인수 
  •  입력 2023.03.09
  •  댓글 0
 
요약봇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 동해시는 9일 오전 묵호진동 1-76번지 현장에서 심규언 동해시장, 이동호 동해시의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팩토리 덕장 개소식을 가졌다.

동해 묵호 덕장마을을 문화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건립된 ‘문화팩토리, 덕장’이 9일 개소식을 갖고 카페·묵호태 판매·포토존 등에 대한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총사업비 18억8400만원이 투입돼 체험실·창고가 있는 지하 1층, 사무실·전시장·카페·푸드센터를 갖추고 있는 지상 1층, 홀이 위치한 지상 2층 등 연면적 511㎡ 규모로 조성된 ‘문화 팩토리, 덕장’은 덕장마을의 역사성을 보존하고 국내 유일 해풍건조 특산품인 묵호태를 관광자원화 해 지역주민의 소득향상과 문화를 접목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문화팩토리 카페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시원한 동해바다 바람을 맞으며 커피와 차 등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동해시는 관광객 편의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외부경사로 정비, 화단 조경수·화초 식재를 비롯해 체험프로그램을 접목하고 웰니스 체험요소를 가미한데 이어 지난 2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쳤다.

▲ 동해시는 9일 오전 묵호진동 1-76번지 현장에서 심규언 동해시장, 이동호 동해시의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팩토리 덕장 개소식을 가졌다.

또 인근 대표관광지인 논골담길과 연계해 지역 대표 특산품인 묵호태를 활용한 주민소득 창출 등 지속가능한 문화관광자원을 구축한다.

이월출 동해시 문화관광과장은 “문화팩토리, 덕장이 이제 전시체험공간과 더불어 카페 휴게시설을 갖춤으로써 동해시의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라며 “앞으로 루프탑·정원설치 등 시설 확장·개선을 통해 덕장마을이 활성화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