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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기 동해시장 뇌물수수 혐의 구속
친형 김인기 前시장과 나란히 임기 중 불명예
강릉=박은성기자 esp7@hk.co.kr
- 입력시간 : 2012.04.27 21:58:43
- 수정시간 : 2012.04.27 23:37:47
김학기(65) 동해시장이 27일 기업유치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이날 "김 시장이 뇌물을 받은 혐의가 인정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6개월 만에 재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로써 친형인 김인기(73) 전 동해시장에 이어 형제가 나란히 임기 중에 구속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김 시장은 재판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시장 직을 잃는다.
김 시장은 2006년 경기 화성시에서 동해 북평산업단지로 이전한 자동차부품 업체 ㈜임동 대표 문모(54)씨로부터 6,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김 시장이 2007년 10월 동해시 하수종말처리시설 운영권 입찰에 참여했다가 떨어진 업체 대표와 자신의 처형 사이에 이뤄진 3,000만원대의 돈 거래에 개입한 혐의를 잡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형인 김 전 시장은 2000년 12월 하수종말처리장 발주와 관련,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돼 법원으로부터 징역 5년에 추징금 1억3,300만원을 선고 받고 불명예 퇴진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이날 "김 시장이 뇌물을 받은 혐의가 인정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6개월 만에 재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로써 친형인 김인기(73) 전 동해시장에 이어 형제가 나란히 임기 중에 구속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김 시장은 재판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시장 직을 잃는다.
김 시장은 2006년 경기 화성시에서 동해 북평산업단지로 이전한 자동차부품 업체 ㈜임동 대표 문모(54)씨로부터 6,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김 시장이 2007년 10월 동해시 하수종말처리시설 운영권 입찰에 참여했다가 떨어진 업체 대표와 자신의 처형 사이에 이뤄진 3,000만원대의 돈 거래에 개입한 혐의를 잡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형인 김 전 시장은 2000년 12월 하수종말처리장 발주와 관련,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돼 법원으로부터 징역 5년에 추징금 1억3,300만원을 선고 받고 불명예 퇴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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