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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 업무보고 인포그래픽 [그림=미래창조과학부]
미래부·문체부·금융위·방통위 등 6개 부처 업무계획 보고
금융·방송통신·산업경쟁력 등 분야별 성장동력 창출 가속화
(뉴스투데이=오지은, 이지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방송통신위원회 6개 부처는 18일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 실현을 위한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6개 부처는 협업을 통해 성장동력을 스마트하게 혁신하는 창조경제와 성장동력의 가치를 제고하는 문화융성을 두 축으로 하여, 성장동력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과 ‘문화융성을 통한 경제체질 개선’ 정책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보고된 업무계획은 정책간담회, 현장방문 등을 통해 수렴한 전문가 및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 미래창조과학부 : 지속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미래부는 “창업 초기환경 개선에 비해, 창업 이후 성장·재도전 여건은 아직 아쉽다”며 “대기업의 참여유인 확보 등 지속 발전을 위한 방안이 필요하고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대·중소 상생협력 모델 확산,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국내외 투자·네트워크 확대로 성공사례(유니콘 기업) 창출함으로써 창업비용 최소화, 기술창업 확대 등으로 쉽고 질 높은 창업(Start-up)을 활성화하고, 더 큰 성장(Scale-up)으로 이어지는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에 자금(크라우드 펀딩) + 기술(중기R&D 지원) +인력(장기근속 지원) +홍보(공영홈쇼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창조경제·문화융성의 융합사례가 구현될 수 있도록 판교·상암에 창업·문화콘텐츠 인프라 확충 및 허브구축으로 글로벌 진출을 고도화하고, 2016년 하반기에는 우수벤처 중소기업 해외 시장진출 로드쇼 기획을 추진한다.
■ 문화체육관광부 : 문화융성으로 경제체질 개선
문체부는 창조경제 플랫폼과 결합하여 문화창조융합벨트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융복합 콘텐츠를 통해 외래관광객 2천만 시대 견인할 계획이다. 이에 융복합 킬러콘텐츠 25건 사업화, 게임·웹툰 등 첨단 콘텐츠를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에 문화의 옷을 입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문화를 통한 기업문화 혁신을 유도해 상품 개발·유통 등에 디자인·한류 등을 접목, 기업 등에 예술인을 파견하겠다고 강조했다.
■ 금융위원회 : 금융의 경쟁과 혁신을 통한 금융 혈맥기능 강화
금융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에 투자가 지속해서 일어나려면 충분한 기업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크라우드펀딩, 투자 방식의 기술금융 확대, 거래소 개혁 등을 통해 금융시장의 자생적인 창조경제 지원기능을 강화하고 정책자금 80조원을 핵심성장산업에 중점 공급한다.
또한 해외진출지원, 세계최초의 표준화된 개발도구 제공, 빅데이터 활성화 등 핀테크 산업의 글로벌 수준 도약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계좌이동서비스 업그레이드 등 혁신적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능통장(ISA), 자문업 활성화 등을 통해 국민의 재산을 안정적으로 늘리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 방송통신위원회 : 신산업 창출로 방송통신 활력 제고
방송통신위원회는 “융합시대에 따른 새로운 서비스 활성화가 시급하며, 활성화는 혁신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가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UHD 방송시장, 1인 미디어 기업 등 신규 융합산업 육성, 공동제작·포맷수출 등을 통한 방송한류를 확산시키고, 빅데이터·클라우드·IoT 등 개인정보 활용 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방송통신 활력제고 추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기에 주파수 등을 공급하고, 광고·협찬규제 등 관련 규제를 개선, 사업자 자율규제 중심으로 전환하여 시장자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 산업자원부 : 신성장동력 창출로 산업 경쟁력 강화
산업자원부는 “ICT 융복합 제품은 핵심부품 개발과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통한 조기 시제품 출시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며 “신 기후체제에 대응하는 에너지 신산업의 확산을 위해 과감한 시장확대 전략이 필요하다”고 하고, “신속인증제 확대, 규제프리존 지정 등 규제개선으로 유망 신산업 조기 창출 지원하고 新기후체제 대응 에너지 신산업 확산 등 기업의 신산업 투자 지원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선, 철강, 석유화학 등 공급 과잉분야의 사업을 재편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 후발국 추격에 대응하는 등 주력산업 경쟁력 보완하겠다”며 전략을 밝혔다.
[오지은 기자, 이지우 기자 ozi0122@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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