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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로 맛보는 고전] 11. 정약용의 편지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꿰뚫어라!
두 아들에게 전하는 '올바른 독서 방법'
독서할 땐 학문에 뜻을 두어야 성과
중요한 부분 따로 뽑아 정리하는 습관을
두 아들에게 전하는 '올바른 독서 방법'
독서할 땐 학문에 뜻을 두어야 성과
중요한 부분 따로 뽑아 정리하는 습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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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 선생은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실학자예요. 실학이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학문을 말하지요. 무거운 물체를 들어 올릴 수 있는 거중기를 설계해 수원화성을 쌓는데 큰 도움을 준 분이기도 해요. 정치ㆍ경제ㆍ역사ㆍ지리ㆍ과학ㆍ예술ㆍ의학 등 여러 방면에 걸쳐 두루 뛰어났던 정약용 선생은 '목민심서', '여유당전서', '흠흠신서', '경세유표' 등 500여 권의 책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혼란한 정치적 상황 때문에 18년간이나 사랑하는 가족과 떨어져 귀양살이를 하게 됩니다. 오랜 귀양살이로 자식들이 자라는 모습을 곁에서 볼 수 없었던 정약용 선생은 항상 자녀의 교육에 대해 걱정하고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편지를 통해 두 아들 정학연과 정학유가 학문이나 사람의 도리를 다하는 데 소홀하지 않도록 가르쳤습니다.
위의 편지글은 정약용 선생이 두 아들에게 부친 편지 중에서 독서하는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내용을 잘 읽고 무엇이 올바른 독서 방법인지 생각해 보세요.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학문에 뜻을 두고 독서를 해야 훌륭한 인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정약용 선생의 편지에서처럼 독서에 대한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책을 선택하여 독서를 한다면 책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소 지루하고 재미없게 느껴지더라도 지금껏 익혔던 '명심보감', '채근담', '논어', '대학' 등을 차분히 읽어 본다면 올바른 사고와 태도를 배울 수 있습니다.
또 책을 읽다 보면 잘 모르거나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도 있게 마련입니다. 독서 중 막히는 부분이 나오면 어린이들은 어떻게 하나요? 그 부분만 그냥 넘어가거나 책 읽기를 중간에 포기해 버리나요? 아니면 정약용 선생의 편지에서처럼 다른 책이나 자료를 찾아보며 글쓴이가 말하려는 바를 분명히 이해하려고 노력하나요?
소년한국일보를 통해 논술을 공부하는 어린이들은 분명 깊이 찾아보는 쪽일 거예요.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야 말로 독서를 잘 하는 방법입니다.
정약용 선생의 1802년 2월 17일 편지에는 독서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책을 읽은 후에는 '초서'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지요? 초서란 책의 중요한 내용만을 뽑아서 적어 놓는 것을 뜻합니다. 책을 읽고 초서를 하게 되면 주요 내용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고, 필요할 때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편지를 통해 두 아들 정학연과 정학유가 학문이나 사람의 도리를 다하는 데 소홀하지 않도록 가르쳤습니다.
| -1802년 12월 22일 두 아들에게 부친 편지 중에서 독서를 할 때에는 먼저 마음속에 확고한 생각이 있어야 한단다. 확고한 생각이란 학문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말하는 것이니, 독서를 할 때에도 학문에 뜻을 두지 않는다면 성과를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또 학문에 뜻을 두는 경우에도 마음속에 확고히 해야 할 것이 있으니, 그것이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 보거라. 그것은 바로 효도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란다. -둘째 아들 학유에게 부친 편지 중에서 책을 읽되, 그냥 눈으로 읽기만 하는 것은 하루에 책 1000권, 글 100편을 읽을지라도 오히려 읽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일 게다. 책을 읽을 때에는 항상 한 글자라도 그 올바른 뜻을 분명하게 알지 못하는 곳이 있거든 두루 찾아보고 깊이 연구해서 그 근본 뜻을 밝혀 알아냄으로써 마침내 그 글의 전체 의미를 환하게 알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매일 이러한 자세로 힘쓴다면 한 종류의 책을 읽을 때에 아울러서 수백 종의 책을 두루 찾아서 참고하게 될 것이요, 따라서 그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뜻을 분명하게 꿰뚫어 알 수 있을 것이다. -1802년 2월 17일 두 아들에게 부친 편지 중에서 독서를 할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한번 죽 읽고 버려둔다면 나중에 다시 필요한 내용을 찾을 때 곤란하지 않겠느냐? 그러니 모름지기 책을 읽을 때에는 중요한 내용이 있거든 가려 뽑아서 따로 정리해 두는 습관을 길러야 할 것이다. 이것을 '초서'(抄書)라고 하는 것이다. 허나 책에서 나한테 필요한 내용을 뽑아내는 일이 처음부터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먼저 마음속에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필요한 내용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일정한 기준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곧, 먼저 나의 학문에 뚜렷한 주관이 있어야 하는 것이란다. /'아버지의 편지'(함께읽는책 펴냄) |
위의 편지글은 정약용 선생이 두 아들에게 부친 편지 중에서 독서하는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내용을 잘 읽고 무엇이 올바른 독서 방법인지 생각해 보세요.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학문에 뜻을 두고 독서를 해야 훌륭한 인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정약용 선생의 편지에서처럼 독서에 대한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책을 선택하여 독서를 한다면 책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소 지루하고 재미없게 느껴지더라도 지금껏 익혔던 '명심보감', '채근담', '논어', '대학' 등을 차분히 읽어 본다면 올바른 사고와 태도를 배울 수 있습니다.
또 책을 읽다 보면 잘 모르거나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도 있게 마련입니다. 독서 중 막히는 부분이 나오면 어린이들은 어떻게 하나요? 그 부분만 그냥 넘어가거나 책 읽기를 중간에 포기해 버리나요? 아니면 정약용 선생의 편지에서처럼 다른 책이나 자료를 찾아보며 글쓴이가 말하려는 바를 분명히 이해하려고 노력하나요?
소년한국일보를 통해 논술을 공부하는 어린이들은 분명 깊이 찾아보는 쪽일 거예요.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야 말로 독서를 잘 하는 방법입니다.
정약용 선생의 1802년 2월 17일 편지에는 독서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책을 읽은 후에는 '초서'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지요? 초서란 책의 중요한 내용만을 뽑아서 적어 놓는 것을 뜻합니다. 책을 읽고 초서를 하게 되면 주요 내용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고, 필요할 때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입력시간 : 2012/05/20 15:3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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