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지금 참 행복하다. 이렇게 되기까지 참으로 많은 시간이 걸렸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종로점에서 일하는 김윤우 바리스타의 말이다.
발달장애를 안고 있는 그가 당당한 직장인이 되기까지 겪은 아픔을 짐작케 한다.
그렇다면 그가 말한 행복의 의미는 무엇일까?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려 일할 수 있다는 자부심에서 비롯된 것은 아닐까.
풍미넘치는 커피 한 잔을 제공하기 위한 그의 진지한 태도는 고객에게는 감사를, 그리고 장애인에게는 용기를 준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한 장애인은 없다’며 장애인 고용을 사회공헌사업으로 채택,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를 지원하는 SPC그룹에게는 사회적 책임을 한껏 고무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