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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농업기술박람회] '젊고 똑똑한 농촌으로' 혁신 농업기술 한자리에
'2018 농업기술박람회' 18일 창원서 개막…

경남 창원에서 현재 우리나라 농업기술을 총 집결시켜 국민들에게 알리는 특별한 박람회가 열린다. '2018 농업기술박람회'가 그것이다.
농촌진흥청은 오는 18~21일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농업의 혁신, 그 희망을 보다'라는 표어 아래 '2018 농업기술박람회'를 경남도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각종 체험행사·심포지엄
치유농업 등 최신 동향 한눈에
창업교육·정착 사례 상담도
이 행사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첨단기술 실용화 사례나 청년들의 농업진출, 스마트농업, 치유농업 등 최신 농업동향을 국민들에게 홍보하는 자리다. 이에 덧붙여 유명인사 강연과 반려견 수제사료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 단감수출 확대전략 등 각종 컨퍼런스·심포지엄이 준비돼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에서 열렸는데 지역 주민 참여기회를 넓히기 위해 올해는 창원에서 열린다.
현재 우리나라 농업은 유전자 기술과 스마트 농업기술로 첨단화할 수 있는 전기를 맞고 있지만, 반대로 심각한 고령화 현상으로 10~20년 후엔 농촌이 텅 비게 될 것이란 우려도 동시에 나온다. 이 때문에 농진청은 젊은 청년들을 농촌에 유입시키고, 어린 미래세대에겐 농업·농촌이 우리와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지 적극적으로 알려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이번 행사도 여기에 초점을 맞췄다.
만약 농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이라면 청년농업관에서 창업교육, 우수 정착사례 등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미래 농업기술을 알고 싶은 농업인이라면 스마트농업관에서 스마트 온실, 스마트 돈사, 드론 활용기술 등 스마트팜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어린이들은 농업생명과학교실에서 참깨 인공교배, 새로운 꽃 만들기, 커피로 퇴비만들기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생명과학분야를 체험할 수 있다.
건강·기능성 농식품관에서는 인삼 마스크 팩 등 화장품 테스트, 쌀국수와 굳지않는 떡 만들기 등 건강 증진 식품 사업화 사례를 전시한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전문가 김명철씨에게 듣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의 '요리 토크 콘서트' 등 특별강연도 있다. 아울러 농업에 관한 문제를 푸는 '농업 골든벨을 울려라'도 진행된다. 농진청 관계자는 "일반 관람객이라면 치유농업체험관과 건강기능 농식품관 등이 흥미가 있을 것"이라며 "또 아이들이 있다면 반려견 수제 사료만들기, 곤충 만져보기, 유전자 팔찌 만들기, 먹거리 시식 등이 준비돼 있어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입장료와 체험비 모두 무료다. 일부 프로그램은 홈페이지(agritechex.kr)에서 미리 등록해야 한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
농촌진흥청은 오는 18~21일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농업의 혁신, 그 희망을 보다'라는 표어 아래 '2018 농업기술박람회'를 경남도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각종 체험행사·심포지엄
치유농업 등 최신 동향 한눈에
창업교육·정착 사례 상담도
이 행사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첨단기술 실용화 사례나 청년들의 농업진출, 스마트농업, 치유농업 등 최신 농업동향을 국민들에게 홍보하는 자리다. 이에 덧붙여 유명인사 강연과 반려견 수제사료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 단감수출 확대전략 등 각종 컨퍼런스·심포지엄이 준비돼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에서 열렸는데 지역 주민 참여기회를 넓히기 위해 올해는 창원에서 열린다.
현재 우리나라 농업은 유전자 기술과 스마트 농업기술로 첨단화할 수 있는 전기를 맞고 있지만, 반대로 심각한 고령화 현상으로 10~20년 후엔 농촌이 텅 비게 될 것이란 우려도 동시에 나온다. 이 때문에 농진청은 젊은 청년들을 농촌에 유입시키고, 어린 미래세대에겐 농업·농촌이 우리와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지 적극적으로 알려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이번 행사도 여기에 초점을 맞췄다.
만약 농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이라면 청년농업관에서 창업교육, 우수 정착사례 등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미래 농업기술을 알고 싶은 농업인이라면 스마트농업관에서 스마트 온실, 스마트 돈사, 드론 활용기술 등 스마트팜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어린이들은 농업생명과학교실에서 참깨 인공교배, 새로운 꽃 만들기, 커피로 퇴비만들기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생명과학분야를 체험할 수 있다.
건강·기능성 농식품관에서는 인삼 마스크 팩 등 화장품 테스트, 쌀국수와 굳지않는 떡 만들기 등 건강 증진 식품 사업화 사례를 전시한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전문가 김명철씨에게 듣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의 '요리 토크 콘서트' 등 특별강연도 있다. 아울러 농업에 관한 문제를 푸는 '농업 골든벨을 울려라'도 진행된다. 농진청 관계자는 "일반 관람객이라면 치유농업체험관과 건강기능 농식품관 등이 흥미가 있을 것"이라며 "또 아이들이 있다면 반려견 수제 사료만들기, 곤충 만져보기, 유전자 팔찌 만들기, 먹거리 시식 등이 준비돼 있어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입장료와 체험비 모두 무료다. 일부 프로그램은 홈페이지(agritechex.kr)에서 미리 등록해야 한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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