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는 매년 추석을 앞두고 쌀을 기부하는 '키다리 아저씨'가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사랑이 도착했는데요.
어제 오후 대구 수성구민 운동장에 5톤 트럭 2대가 들어왔습니다.
트럭에는 10kg짜리 쌀 2,000포대와 라면 1,200박스가 실려있었는데요.
지난 2003년 20kg짜리 쌀 500포대를 수성구청에 처음 기부한 뒤 매년 추석을 앞두고 쌀을 전한 지 올해로 16년째.
기부를 시작한 키다리 아저씨는 2014년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이제는 자녀분들이 선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가족이 지금까지 익명으로 기부한 쌀은 3만 포대가 넘는다고 하는데요.
대를 잇는 '키다리 아저씨'의 선행, 매년 이웃들에게 넉넉한 한가위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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