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1년에 사용하는 A4 용지는 몇 장이나 될까?
25명 기준 하루에 학습지 하나 안내장 하나를
배부한다면 하루에 50장, 일주일에 250장, 한 달이면 1000장
여기에 각종 평가지, 설문지를 더하면
10개월 기준 1년에 약 12500장
A4 박스 하나에 2500장의 종이가 들어가니까
한 반 당 1년에 A4 박스를 5개씩 쓰는 셈이다.
무심코 누르는 '인쇄' 버튼
이제는 꼭 필요한 종이만 인쇄해 보자.

[방법1] 교과서에 최대한 기록하기
정말 다양하고 좋은 자료들이 넘쳐나는 시대
그러한 자료를 인쇄하기 전에 충분히 고민하자.
해당 차시 목표 달성을 위해 꼭 필요한 자료인지.
공부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자료인지.
그러한 자료가 아니라면 굳이 인쇄할 필요가 없다.
교과서에 있는 빈 공간을 충분히 활용하자.
빈 공간에 그림도 그리고 질문도 쓰고 생각도 쓴다.
교과서를 채우는 재미를 느껴 보도록!
[방법2] 미술활동은 스케치북 하나에 누적하기
미술의 영역에는 체험, 표현, 감상이 있다.
스케치북을 잘 활용하면 이러한 영역들을
한 곳에 누적해서 잘 담을 수 있다.
물론 만들기 작품은 입체이기 때문에 스케치북에
담기 어려울 수 있다. 전부가 아니어도 좋으니
스케치북에 작품을 차곡차곡 모아보자.
한 학기가 지나면 아이만의 포트폴리오가 완성될 지도 모른다.
[방법3] 사진, 영상, SNS 충분히 활용하기
과정중심평가, 교육과정-수업-평가-기 일체화를 꿈꾼다면
사진, 영상,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자.
종이보다 더 생생하게 수업을 남길 수 있다.
수업 과정을 담은 사진, 프로젝트 과정을 담은 영상을
SNS에 기록하고 소통하다 보면 나의 수업 기술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거라고 믿는다.
또한 요즘에는 '학교종이' 사이트 및 어플을 활용해서
종이를 줄이는 학교들도 많다.
각종 안내장이나 설문지를 업로드해서
설문 취합도 한 번에 되는 편리한 사이트.
학교도 좋고 선생님도 좋고 학부모님들도 좋다.

조금 더 가벼운 학교생활이 되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