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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금요일 맑음 '작은 꽃이 없어졌다.'
월요일 출근 아침
'꽃 너무 이뿌죠'
체온 체크를 하고 현관으로 들어가려는데
교감선생님께서 아주 작은 꽃을 보고 계셨다.
정말 이뻤다.
폰으로 검색해보니 '금송화'다
신기하게도
보도 블록 틈새로 어떻게 올라 왔는지
비집고 올라온 가지 꼭대기에 꽃까지 피웠다.
혹시라도 누가 밟을까?
아이들에게도 말해 주었다.
다음 날 다영이는 물까지 주며
오래도록 무사하길 기도하였다.
근데 오늘 그 꽃이 없어졌다.
혹시 꽃이 진 것이 아닐까 하고
자세히 봤는데
아예 꽃대가 꺽여 날아가고 없다.
도대체
누가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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