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올해 2급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시험 17명 합격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2.11.23 19:25

전라북도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전주기전대학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다 합격!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 치유농업사양성사업단은 올해 제2회 2급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시험에서 전국 최다 1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6조 및 제11조에 의하여, 올해 치유농업사 2급 자격시험은 지난 9월 3일 1차 시험을 시행하였고, 1차 시험 합격자(2021년, 2022년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9일 제2차 시험이 실시됐다. 

전주기전대학은 2021년 전라북도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1기 39명 수료에 이어 올해 5월 11일부터 7월 26일 교육기간 동안 142시간의 교육을 통해 2기 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전주기전대학 치유농업사 양성사업단은 치유농업과 전임교수진을 비롯하여 다양한 학과와 융합하여 치유농업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특히 1기 교육생 중 2급 치유농업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활동하고 있는 치유농업사들을 강사로 활용하고 이들이 운영하는 치유농장 현장견학 등을 통해 마음치유 전문가인 치유농업 전문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제1회 2급치유농업사 국가자격시험에서 전국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중 1차 합격률 1위를 차지하였고, 제2회 2급치유농업사 국가자격시험에서도 17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며 전국 최다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와 함께 전라북도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전주기전대학 치유농업사 양성사업단장 최연우 교수는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에 참여해주신 교육생들이 책임감을 갖고 교육과정에 임해주셔서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농업은 새로운 산업으로 현대 인간의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고 있고, 이번 합격생들이 마음치유 전문가인 치유농업 전문인력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