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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의 2010년 신작 『나와 너』
앤서니 브라운은 옛이야기에 빗대서 가족 내의 관계와 소통의 문제를 섬세하게 묘사하는 재주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이런 특기를 살려 영국의 대표적인 옛이야기 '금발머리와 곰 세 마리'를 새롭게 해석한 작품이『나와 너』입니다. 도저히 한 도시에 살고 있을 것 같지 않은 금발머리 소녀와 곰 세 마리 가족의 이야기 속에 개인과 가족의 소통을 자연스럽게 녹여냈습니다.
그의 그림 책 속에는 무거운 주제가 숨어있곤 합니다. 어떤 어른들은 ‘어린이 책 답지 않다’고 생각할 법도 한 책들이 의외로 쉽게 아이들의 공감을 얻는 게 신기합니다. 오늘 들여다볼 주제는 가장 가깝기도 하지만 가장 먼 사이인 ‘나와 너’. 날아간 풍선을 따라서 곰 가족의 집에 들른 소녀의 '호기심'과, 그 아이는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해 하는 아기 곰의 '호기심'이 펼쳐진 페이지 양편에서 엇갈리고 겹칩니다. 아이들이 누군가에게 호기심을 갖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새로운 사람, 새로운 세상과 관계를 맺고 소통하게 되는 시작입니다. 『나와 너』는 그 열쇠를 조용히 쥐어주는 그림책입니다. / 도서2팀 김희조 (rarity@yes24.com)

앤서니 브라운은 옛이야기에 빗대서 가족 내의 관계와 소통의 문제를 섬세하게 묘사하는 재주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이런 특기를 살려 영국의 대표적인 옛이야기 '금발머리와 곰 세 마리'를 새롭게 해석한 작품이『나와 너』입니다. 도저히 한 도시에 살고 있을 것 같지 않은 금발머리 소녀와 곰 세 마리 가족의 이야기 속에 개인과 가족의 소통을 자연스럽게 녹여냈습니다.
그의 그림 책 속에는 무거운 주제가 숨어있곤 합니다. 어떤 어른들은 ‘어린이 책 답지 않다’고 생각할 법도 한 책들이 의외로 쉽게 아이들의 공감을 얻는 게 신기합니다. 오늘 들여다볼 주제는 가장 가깝기도 하지만 가장 먼 사이인 ‘나와 너’. 날아간 풍선을 따라서 곰 가족의 집에 들른 소녀의 '호기심'과, 그 아이는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해 하는 아기 곰의 '호기심'이 펼쳐진 페이지 양편에서 엇갈리고 겹칩니다. 아이들이 누군가에게 호기심을 갖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새로운 사람, 새로운 세상과 관계를 맺고 소통하게 되는 시작입니다. 『나와 너』는 그 열쇠를 조용히 쥐어주는 그림책입니다. / 도서2팀 김희조 (rarity@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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