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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책으로,주요독자는아이들이지만 구매자는 어른이다. 어른은 아이에게 얘기를 해 주는동시에 그림책 경험을 공유하는 위치에 있다. 그림책은 아이들의 책이라는 편견 때문에대수롭지 않게 생각되지만 천천히 들여다 보게 되면 의외로 인상에 깊이 남는다. 아이들과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인생을 살면서힘들고 어려울 때 그림책을들여다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어릴 때 보았던 그 의미와는 다르게 다가오는 그림들. 정신없이 바쁘게 사느라고 잊고 있었던 소중한 것들,슬픔, 고독,이별, 죽음, 생명 그리고 맑은 웃음에대한 생각들이깊이를 지니고 그림책을 통해서 아련하게 떠오른다. 그래서 내 책상 위에는 항상 몇 권의 그림책들이 놓여 있다. 어른이 읽으면 더 좋을, 어른을 위한그림책들 1.<백년동안의 고독>의 저자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그림책 <빛은 물과 같단다>
2.<방드르디, 태평양의 끝>의 저자 <미셀 투르니에>의 그림책 <피에로와 밤의 비밀>
3.<빨간모자>의 17세기 프랑스 문학을대표하는<샤를 페로>의 그림책 <푸른 수염>
4.<장 지오노>와 <프레데릭 백>의 만남 <나무를 심은 사람>
5.<몽실언니>의 작가,동화나라의 종지기 <권정생>의 <강아지똥>
6.<은하철도 '999'>의 원작 동화인 <은하철도의 밤>을 쓴 <미야자와 겐지>의 <첼로 켜는 고슈>
7.<100만 번 산 고양이>로 삶에 대한 깨달음을 준<사노 요코>의 그림책 <아저씨 우산>
8.<떠돌이 개>로 많은 독자들의심금을울린<가브리엘 뱅상>의 그림책 <꼬마 인형 >
9. 몽골의 악기 <마두금>의 전설을 그린 그림책 <수호의 하얀말>
10. 미국 그림책의 황금기를 연<완다 가그>의 <백만마리 고양이>
11. 재미있는 <안노 미쓰마사>의 <이상한 그림책>
12. <모모>,<끝없는 이야기>의 <미하엘 엔데>의 그림책 <오필리아의 그림자극장>
................ 어른을 위한 그림책, 아이와 함께 읽으면 더 좋을 그림책들은 이밖에도무수히 많다. <그림책의 힘>에는 좋은 그림책들이 풍성하게 담겨 있다.
그림책은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책이다. 그림이 바로영혼의 현실을 표현하는 언어이기 때문에그림책 속에서생명과 공명하는 소리와 노래를 듣는다. 그리고, 그림책의 배경에는 심오한 뭔가가 있다. 그림이 주는 메시지를이해하기 위해서는책이 만들어진 시대의 시대상을 알면더 좋다. 아이에게 읽어주는 그림책은어른과 아이가 함께시간과 공간을 즐긴다는 뜻이다. 그러기 위해서는어른 자신이 그림책의 세계에 깊이 들어가야 그 세계를 아이에게전달할 수 있을 것이고, 이렇게 영혼을울리는 형태로 전달할 수 있는 그림책의 힘은훌륭한 의사소통 수단이 된다. 그림책은 나이와 세대를 초월하여 남녀노소 모든 사람이그림의 세계를 즐길 수 있을 뿐아니라 짧은 스토리 속에 응축되어 있는 작가의 메시지를 전해 듣는 신비로움까지 느낄 수 있다. 그림책은 그만큼 심오하다. 그림책은 영혼의 상처까지 치유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야나기다씨는스물다섯 살 난 아들의 자살을 보고 우울에 깊이 빠져 있던 중우연히 그림책을 보게 되었다. '아, 여기에 이런 깊은 뜻이 담겨 있었구나.' '이 그림은 이런 의미를 갖고 있었구나.'' 이건 정말 굉장한 말이었구나.' 그러한 절실한 느낌이가슴을 파고드는 것이 계기가 되어 상실의 아픔을 극복하게 되었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울림이 그림책에 담겨 있다. 아직도 그림책 하면 유아나 어린이가 읽는 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그림책의 매력이나 그림책이 주는 기쁨을 유아나 어린이만 누리는 것은 너무 아까운 일이다.특히 인생의 후반기에 접어든 사람에게 그림책은 영혼의 양식이 되는 귀중한 존재다.
스위스 '융 연구소'에 유학한 뒤, 교토대 교수를 역임했고,현재 일본 문화청 장관으로 재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옛이야기와 일본이의 마음>, <바꿔 본다면, 남과 여>, <미래에의 기억><울보 하야오><불교가 좋다>,<읽기의 힘, 듣기의 힘> 등이 있다.
현재는 NHK를 퇴직하여 논픽션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마하의 공포>로 제3회 오야 소이치 논픽션 상을, <암 복도의 아침>으로 제1회 고단샤 논픽션 상을, <격추 : 대한항공기 사건>으로 본 우에다 국제기자상을, <희생 : 내 아들 뇌사 11일>으로 기쿠치 간 상을 수상, <뇌 치료 혁명의 아침>으로 분게이슌쥬 독자상을 수상했다. 최근작으로 <마음이 흐린 날엔 그림책을 펴세요>,<그림책의 힘>,<일본기업 전략의 핵심>등이 있다. 일본 국제 아동도서 평의회 이사이며 유네스코 아시아 문화센터 평의원. 1969년, 1979년 세계 그림책 원화전 BIB국제 심사위원과 유네스코 아시아 지역, 공동 출판 계획회의 일본 대표, 전문위원을 지냈다. 1963년 <어린이의 친구>로 '산케이 아동 출판 문화상 대상'을 수상했고 1965년에는 그림책 <모모타로>로 '산케이 아동 출판 문화상'을 받았다. 1981년 슬로바키아 공화국 문화성에서 'BIB 특별 공로상'을 받기도 하였다. 최근작으로 <복숭아 동자>,<그림책의 힘>,<어린이와 그림책>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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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감성지수에 소개되어 오늘도 많은 분들이 다녀가시고 있네요^^
우리 집, 친구네 집, 동료들의 집, 존경하는 분의 집...... 겉보기에는 멀쩡하고 즐겁기만 한 것 같아도 그 모든 가정을 조금만 깊이 파고 들어가보면 남모르는 고민을 가슴에 하나씩은 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고민 때문에 고민하고 어떤 사람은 자식이나 가까운 사람의 고민을 같이 아파해주느라 고민하고.... 어떤 고민들은 제3자의 눈으로 보면 정말 아무 것도 아닌데 당사자에게는 너무 심각하고 어떤 고민들은 그 사태가 정말 너무 심각해서 두려워지기까지 한다. 그러나 좀더 곰곰히 생각해보면 신종플루에 걸리는 것처럼 즉각적인 치료를 해야 하는 문제가 있는가 하면 아무리 임시방편의 치료를 한다고 해도 진정한 원인을 찾아 인정하지 않으면 계속 불씨를 안고 사는 것 같은 문제도 있다. 대부분 현대인들의 고민은 눈에 보이는 문제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 생각의 문제, 정신의 문제, 갈등과 괴리감, 관계의 문제가 더욱 심각한 것 같다. 대화가 필요하다. 진정한 애정을 가지고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그 대화하는 순간만은 세상 누구보다 그 상대방에게 애정을 가지고 하는 그런 깊이 있는 이해와 사랑과 어루만짐의 대화가 필요하다. 그래서 그 대화를 하고나면 얼었던 마음이 따뜻해지고 굳었던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돌아섰던 마음이 다시 돌아앉고...... 단 한번의 대화로 모든 문제를 치유할 수는 없다. 한번에 안되면 두번, 두번에 안되면 세번...... 자기 살기도 바쁜 요즘 같은 때에 누가 자신의 시간을 쪼개에 남을 위해 이렇게 대화해줄까 의심스럽지만 그렇게 대화해주면 자신이 그런 막막한 처지가 되었을 때 분명히 누군가가 다가와 대화해줄 것이다. Nora Hilb의 그림을 보면서 나는 대화란 저렇게 하는 거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녀의 그림에서 따뜻한 대화의 표정과 태도와 상황을 느끼면서 어제오늘 어지러웠던 마음이 조금은 정리가 되는 것 같았다. 이웃들에게도 그 느낌을 주고 싶어 Nora Hilb의 작품을 올린다. Nora Hilb Nora Hilb는 아주 어린 아이를 위한 수많은 그림책의 일러스트를 그렸다. Nora Hilb는 현재 아르헨티나에 살면서 세계 여러곳의 출판사에서 책을 출간하고 있다. 그녀와 작업한 출판사는 아르헨티나의 Planeta, Sudamericana, Alfaguara, Aique, Atlantida, AZ, 스페인의 Edebe , Alfaguara 미국의 Charlesbridge Publishing, Sandvik innovaations 스위스의 Sud Berlag, 캐나다의 Annick Press, Key Porter Books 등이다. 그녀는 유머와 부드러움을 지닌 동물캐릭터를 자주 그렸다. 그래서 그녀의 동물들을 보면 따뜻하게 대화하는 아빠와 아기, 엄마와 아기의 상황을 마음 속으로 연출할 수 있다. 대화가 필요해~ 대화하는 가족들 대화를 할 때에는 서로 마주보고 깊은 사랑을 나눠주어야 한다. 서로를 깊이 마주본다면 때로는 눈이, 코가, 입술이, 볼이, 머리카락이..... 말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전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아래에 연속되는 4장의 그림은 너무 사랑스러워서 보고 또 보고, 그리고나서 또 보고 했던 그림이다.
잠을 잘 때도 대화할 수가 있다. 따뜻하게 껴안아주거나, 얼굴을 가슴에 묻거나, 팔베개를 하거나..... 아이가 잘 표현하지 못했던 말을 가슴에 안겨 아빠에게, 엄마아게 체온으로 전해줄 것이다.
때로는 그들이 무엇이 필요한지 눈여겨 봐두었다가 꼭 필요한 때에 말없이 가져다 주는 행동 하나가 더 깊이 있는 대화가 될 때도 있다.
아직 상대방이 마음을 열지 않을 때에는 마주앉는 것보다는 옆에 앉아주는 것이 좋을 때가 있다. 나란히 앉는다는 것은 상대방을 가깝게 느끼면서도 평등하게 대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나란히 앉아 부드럽게 얼굴을 돌려 쳐다봐주는 건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다. 그리고 때론 묵묵히 옆에 오랫동안 앉아 있어 주는 것도 좋은 대화가 되기도 한다.
누군가가 밉다면, 그 사람과 거의 원수처럼 지내기도 한다면 한번쯤 그를 내 등에 올려 대화의 카펫이 되어 준다면 그보다 큰 대화가 있을까?
고양이가 쥐들의 놀이터가 되어주듯이 Nora Hilb의 동화의 세계에서는 모든 관계에서의 대화가 가능하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이런 대화가 가능하다. 마음으로 원한다면.....
개미핥기와 개미, 서로 잡아먹고 먹혀야 하는 관계이지만 때로는 이렇게 마주보며 대화할 필요가 있다. 표정과 태도가 얼마나 진지한가 보라. 지긋지긋한 웬수놈(?)과도 때로는 대화가 필요하다. 이 그림을 국회로 보내고 싶다.^^
그리고 늘 약자라고 생각했던 상대방의 뒤를 쫒아서 그의 의견대로 묵묵히 따라해봐 주는 것, 늘 순종만 강요하던 아빠가 있다면 때로는 아이가 하자는 대로 야구방망이를 들고 공원에 묵묵히 따라 나가주는 것, 어떤 대화보다는 훌륭한 대화이다.
때론 아이가 혼자 달음박질을 치고 싶어 한다. 너무 부끄러워서..... 때론 이 숨고 싶은 부끄러움을 이해하고 달음박질 치도록 내버려 두거나 숨을 곳을 찾아주는 것도 좋은 대화이다.
속상한 일이 있어 고개를 숙이고 울고 있는 아이에게 자꾸 꼬치꼬치 묻지말고 따지지도 말고, 그냥 다가가 안아주고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숨결을 느끼게 해주는 것....엄마와 아빠가 가장 잘 해야 하는 대화이다. 아이가 무언가를 하고 있다면 그 시간을 존중하고 바라봐주는 것....
때로 아이는 달이나 인형과도 대화하고 싶어한다. 아이가 잠들었다면 괜히 깨운다고 생각하지 말고 살살 들어가서 한번쯤 얼굴을 쓰다듬어 주는 것. 정말 따뜻한 대화가 아닌가? 너무 바쁜 요즘의 아빠들에게 꼭 필요한 대화이다.
아이들을 위하여 동물을 친구되게 해주는 일은 정말 좋은 일이다. 강아지, 고양이..... 동물들과의 사랑 속에서 보호하고 보호받는다는 것을 아이들이 배우게 된다. 고양이의 애교와 개의 충직.... 이 두가지 모두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것이다.
겁이 많은 요즘 아이들, 비내리고 컴컴한 밤, 천둥치는 하늘.....과도 대화를 할 수 있다면 두려움이 변하여 새로운 이야기가 생길 것이다.
그림을 그리고, 종이를 접고, 인형놀이를 하고, 아빠가 태워주시는 목마를 타고.... 이런 일상의 시간 속에서 아이들은 그 모든 대상들과 대화를 한다. "해야ㅡ 이렇게 환하게 비쳐줘, 즐거운 아침이다~" "배야~ 멀리멀리 무사히 흘러가서 꼭 내 소식을 바다 건너편에 있는 친구에게 전해줘." "아가야, 이젠 잘 시간이야, 코~ 자야지?" "아빠, 내 키가 너무 커졌어요 헤헤헤~"
때론 너무 크고 낯설어서 두려운 존재 앞에서 누군가를 보호해야 할 때가 생긴다. 꼬옥~ 아이를, 아내를, 남편을, 애인을,,,, 껴안고 "걱정마 아빠가 있으니까, 걱정마 내가 있으니까...."하고 용기있게 이야기하면 두려움이 사라지고, 어떤 때에는 적으로 느꼈던 거대한 존재가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된다.
형아와 동생은 놀리고 놀림당하고, 싸우고, 화해하고 그렇게 커간다. 그 모든 시간이 그들에게는 너무도 중요한 대화의 시간이다.
큰 강과 같은 세상살이, 험난하고 깊은 강, 그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는 존재. 그 등에 타올라고 있으면 안심이 되는 따뜻한 존재.... 우리의 아이들에게 부모는, 형제는, 어른들은 그런 존재가 되어야 한다.
이끌어주고 밀어주고, 노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교육이다. 논다고, 맨날 놀기만 한다고 너무 야단치지 말고, 그 놀이 속에 숨겨진 대화와 교육을 이끌어 내어 보자.
책은 평생동안 곁을 떠나지 않는 좋은 친구이다. 때로는 책 속에서 염소를 만나 대화를 하기도 하고 달님이나 별님을 만나 대화하기도 하고 몇만년 전에 살았던 옛날 사람과 만나 우우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원시인 울음소리로 대화하기도 한다.
모든 대화에는 진정함이 있어야 한다. 이 시대가 아무리 가볍고 말초적인 자극에 민감하다고 해도 우리의 가슴이 공허한 것은 진정한 사랑을 담은 깊이 있는 대화가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조금만 더 시간을 내어, 자신의 가장 진실한 표정을 담아.... 우리 옆의 사람과 대화하여 보자. ***자료 출처 홈페이지 : http://www.norahilb.com.ar 이메일 : nora@norahilb.com.ar 연락처 : +(542255)460634 / +(54911)56607028 Nora Hilb의 이미지들은 허가없이 상업적으로 사용될수 없습니다. 옆의 메뉴의 Art Gallery에는 더 많은 예쁘고 즐겁게 해주는 예술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대로 많이 감상하시고 가세요.^^ (꾸벅) 즐감하셨으면 덧글 한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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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 초등학교만 올라가면 그림책은 읽히지 않는다?!
2. 먼저 영아기(0~2세)의 특징을 보면, 감각 기관들이 빠르게 발달하여 손에 있는 것들, 잡을 수 있는 모든 것을 탐색하기 시작합니다. 엄마의 말소리, 그리고 리듬감이 있는 간단한 이야기를 자주 들려주어야 하고 그림책이라면 한번에 읽을 수 있는 양을 가진 짧은 책이 좋습니다. 단순하고 밝은 그림들을 보여주고 익숙한 대상들을 그린 그림책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림책을 읽어주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가족들을 통해 아이는 안정감과 신뢰를 획득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두 번째, 취학 전 유치원기 (3~5세)는 어휘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운동능력이나 언어활동이 매우 활발해 지며 또래와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아이들의 놀이에 관한 이야기, 혹은 모험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상상적인 이야기, 장난감과 동물이 등장하는 이야기들을 들려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가 있는 책, 그림만으로도 상상이 가능하며 이야기가 엮어지는 책을 권합니다. 또한 이 시기의 아동은 자신이 세계의 중심입니다. 호기심도 많습니다.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주변의 사물, 인물들을 경험할 수 있는 책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초등학교 1~2학년 (6~8세) 때는 자신의 세계에 대한 흥미가 계속되고 호기심이 더욱 다양해 집니다. 현실과 환상을 구별할 줄 알며 자기자신 아닌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이해도 깊어집니다. 친구 관계가 점차 중요해 지며 가족 관계와 학교에서 교사와의 관계들이 중요해 지는 시기입니다. 언어가 계속 발달하므로 이야기 시간을 많이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 더욱더 풍부하고 다양한 문학작품의 언어와 그림을 보여주면 좋습니다. 사실이나 정보를 다룬 과학그림책 또는 지식그림책도 좋습니다.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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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도 괜찮아
제시 글, 그림 권수현(전 성폭력문제연구소 연구원) 옮김 언론에도 보도된 적 있었던 것 같은데? "성폭력 피해를 입은 어린이가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표지 카피를 달고 어린이가 그린 꾸밈없는 그림으로 디자인된 책.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잘 만들었다'는 표현은 작위적으로 꾸민 것이 아니라 자연히 태어난 글과 그림이기에 더 뛰어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독교 내면치유에서도 하는 이야기지만, 자신의 아픔, 상처를 빛 가운데 드러내지 않고 꽁꽁 사매고 있을 때 그것은 거 곪고, 악화된다. 그러나 아프지만, 외부로 드러낼 때 괜찮구나, 내가 잘못한 게 아니었구나... 알게 되고, 치유된다. 특히 어려운 일을 당해도 말 못하고 가슴앓이할 많은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아이들! 힘내!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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