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초등학교 원어민 교사 신종플루 ‘조기방학’
최승현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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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역의 한 초등학교 원어민 교사가 신종플루 확진 환자로 판명돼 학교가 조기 방학에 들어갔다.

이 초등학교는 지난달 26일부터 미국 애틀랜타에서 휴가를 보내고 지난 2일 들어온 뒤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 ㄴ초교 원어민 여교사(25)가 신종플루 확진 환자로 판명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원어민 여교사는 격리됐으며, 접촉자 4명도 자택에 격리해 조사를 받고 있다. 초등학교 관계자는 “해당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열 등의 증세가 있는 지 조사를 벌였으나 아직까지 이상 증세를 나타내는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접촉 의심이 되는 주변 인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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