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섭 도예전 일본 전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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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리·아리타 전통산업전시회관

정두섭 초대 도예전

 

 

 

전시기간 2023. 9. 16 ~ 9. 22

 

전시장소 이마리·아리타 전통산업전시회관 (사가현 이마리시 오카와우치초 병 221-2 / TEL 0955-22-6333)

 

 

정두섭의 작품세계는(최종모 강원문화재연구소장)

정갈하며 소박하고 어린 시절 고향의 아름다웠던 기억으로 회귀하는 정서적 귀향이다

그의 작품은 더없이 한가롭고 조용하며 무한한 공간으로의 확장을 통해 끊임없는 상상을 촉구하는 백자의 새로운 길로 안내한다.

동양적인 은은한 아름다움의 감성과 절제된 오브제의 활용은 백자가 가지는 특성과 함께 양구백토가 뿜어내는 고유한 질감

그리고 작가의 완숙미가 어우러져 자기반성과 함께 몰아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작가의 진지한 고민과 성찰에서 나오는 부스러기 없는 간결한 아름다움이 어느새 양구의 자연과 융화된 채로 자신감 넘치는 작품으로 표현되고 있다.

정두섭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볼수록 그가 생각하는 아름다움 속으로 뛰어 들어가고픈 충동을 느끼게 해준다.

 

 

 

작가노트 (정두섭)

양구는 고려 말 조선 초의 이성계발원백자, 공납백자, 세종대왕의 태항아리 등을 통해서 조선백자의 시원지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양구의 백토는 경기도 광주의 분원에서 어용자기를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한 원료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일본의 아리타는 조선의 사기장 이삼평이 이즈미야마 도석 광산을 발견하면서 일본의 백자가 시작된 곳이다

그리고 제작된 백자는 이마리 항구를 통해 유럽으로 수출되면서 일본이 발전할 수 있었던 중요한 지역이다.

이렇게 한국과 역사적으로 연결고리가 있고, 내가 살고 있는 한국의 양구지역과 일본 이마리·아리타의 백자의 시원지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곳에서의 개인 초대전은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나의 작업은 그릇 형태의 기물 위에, 개구리 형태의 사물을 얹혀 동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낸 작업들이다

이를 통해 동적인 이미지의 그릇이 동적인 느낌의 작품으로 보이고, 자연과 동화된 편안함을 주고자 하였다

동양에서 개구리는 개구리가 되기 전, 물 안에 있다가 다리가 나오며 육지로 나오는 모습을 통해 입신양명의 의미를 가지며

개구리가 되고 나서 육지와 물 안을 자유롭게 드나드는 모습을 비유하여 경계를 아우르는 사람’, 

그리고 번식을 위해 낳는 수많은 알들을 비유하여 풍요와 다산을 의미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무엇보다도 본인의 작품이 관람객에게 편안함을 주며, 정신적인 풍요와 여유를 줄 수 있는 작업이길 바라는 마음이다.

 

 

학력

- 국립 강릉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산업공예학과 도예 전공 졸업

- 국립 강릉대학교 산업대학원 산업미술학과 요업디자인 전공 졸업

- 국립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학과 졸업(문학박사)

 

개인전 24, 부스전 10

 

작품소장

- 영암도기박물관, 명지대학교 박물관, 한국도자기주식회사, DMZ 박물관, 박수근미술관, 중국 경덕진대학교

  스웨덴 국립 동아시아박물관(National Museums of World Culture, Museum of Far Eastern Antiquities)

 

현재

, 한국도자학회 강원지회장, 한국도자문화협회 자문위원, 한국미술협회 회원, 춘천미술협회 학술분과 위원장

    강원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 양구백자박물관 관장

 

연락처

- 주 소 :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평화로 5182 / , 255-833

- 전 화 : 사무실 033) 480-7235

- 휴대폰 : 010-4005-2206

- 이메일 : ttodami@hanmail.net

 

 

정두섭 도예전 일본 전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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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주소 접기보낸사람정두섭<ttodami@hanmail.net>주소추가수신차단23.09.13 (수) 16:07중요메일 표시, 선택해제됨받는사람주자근<h8454@paran.com>주소추가

 

이마리·아리타 전통산업전시회관

정두섭 초대 도예전

 

 

 

전시기간 2023. 9. 16 ~ 9. 22

 

전시장소 이마리·아리타 전통산업전시회관 (사가현 이마리시 오카와우치초 병 221-2 / TEL 0955-22-6333)

 

 

정두섭의 작품세계는(최종모 강원문화재연구소장)

정갈하며 소박하고 어린 시절 고향의 아름다웠던 기억으로 회귀하는 정서적 귀향이다

그의 작품은 더없이 한가롭고 조용하며 무한한 공간으로의 확장을 통해 끊임없는 상상을 촉구하는 백자의 새로운 길로 안내한다.

동양적인 은은한 아름다움의 감성과 절제된 오브제의 활용은 백자가 가지는 특성과 함께 양구백토가 뿜어내는 고유한 질감

그리고 작가의 완숙미가 어우러져 자기반성과 함께 몰아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작가의 진지한 고민과 성찰에서 나오는 부스러기 없는 간결한 아름다움이 어느새 양구의 자연과 융화된 채로 자신감 넘치는 작품으로 표현되고 있다.

정두섭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볼수록 그가 생각하는 아름다움 속으로 뛰어 들어가고픈 충동을 느끼게 해준다.

 

 

 

 

 

 

작가노트 (정두섭)

양구는 고려 말 조선 초의 이성계발원백자, 공납백자, 세종대왕의 태항아리 등을 통해서 조선백자의 시원지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양구의 백토는 경기도 광주의 분원에서 어용자기를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한 원료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일본의 아리타는 조선의 사기장 이삼평이 이즈미야마 도석 광산을 발견하면서 일본의 백자가 시작된 곳이다

그리고 제작된 백자는 이마리 항구를 통해 유럽으로 수출되면서 일본이 발전할 수 있었던 중요한 지역이다.

이렇게 한국과 역사적으로 연결고리가 있고, 내가 살고 있는 한국의 양구지역과 일본 이마리·아리타의 백자의 시원지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곳에서의 개인 초대전은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나의 작업은 그릇 형태의 기물 위에, 개구리 형태의 사물을 얹혀 동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낸 작업들이다

이를 통해 동적인 이미지의 그릇이 동적인 느낌의 작품으로 보이고, 자연과 동화된 편안함을 주고자 하였다

동양에서 개구리는 개구리가 되기 전, 물 안에 있다가 다리가 나오며 육지로 나오는 모습을 통해 입신양명의 의미를 가지며

개구리가 되고 나서 육지와 물 안을 자유롭게 드나드는 모습을 비유하여 경계를 아우르는 사람’, 

그리고 번식을 위해 낳는 수많은 알들을 비유하여 풍요와 다산을 의미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무엇보다도 본인의 작품이 관람객에게 편안함을 주며, 정신적인 풍요와 여유를 줄 수 있는 작업이길 바라는 마음이다.

 

 

학력

- 국립 강릉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산업공예학과 도예 전공 졸업

- 국립 강릉대학교 산업대학원 산업미술학과 요업디자인 전공 졸업

- 국립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학과 졸업(문학박사)

 

개인전 24, 부스전 10

 

작품소장

- 영암도기박물관, 명지대학교 박물관, 한국도자기주식회사, DMZ 박물관, 박수근미술관, 중국 경덕진대학교

  스웨덴 국립 동아시아박물관(National Museums of World Culture, Museum of Far Eastern Antiquities)

 

현재

, 한국도자학회 강원지회장, 한국도자문화협회 자문위원, 한국미술협회 회원, 춘천미술협회 학술분과 위원장

    강원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 양구백자박물관 관장

 

연락처

- 주 소 :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평화로 5182 / , 255-833

- 전 화 : 사무실 033) 480-7235

- 휴대폰 : 010-4005-2206

- 이메일 : ttodami@hanmail.net

 

 

 

이마리·아리타 전통산업전시회관

정두섭 초대 도예전

 

 

 

전시기간 2023. 9. 16 ~ 9. 22

 

전시장소 이마리·아리타 전통산업전시회관 (사가현 이마리시 오카와우치초 병 221-2 / TEL 0955-22-6333)

 

 

정두섭의 작품세계는(최종모 강원문화재연구소장)

정갈하며 소박하고 어린 시절 고향의 아름다웠던 기억으로 회귀하는 정서적 귀향이다

그의 작품은 더없이 한가롭고 조용하며 무한한 공간으로의 확장을 통해 끊임없는 상상을 촉구하는 백자의 새로운 길로 안내한다.

동양적인 은은한 아름다움의 감성과 절제된 오브제의 활용은 백자가 가지는 특성과 함께 양구백토가 뿜어내는 고유한 질감

그리고 작가의 완숙미가 어우러져 자기반성과 함께 몰아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작가의 진지한 고민과 성찰에서 나오는 부스러기 없는 간결한 아름다움이 어느새 양구의 자연과 융화된 채로 자신감 넘치는 작품으로 표현되고 있다.

정두섭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볼수록 그가 생각하는 아름다움 속으로 뛰어 들어가고픈 충동을 느끼게 해준다.

 

 

 

 

 

 

작가노트 (정두섭)

양구는 고려 말 조선 초의 이성계발원백자, 공납백자, 세종대왕의 태항아리 등을 통해서 조선백자의 시원지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양구의 백토는 경기도 광주의 분원에서 어용자기를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한 원료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일본의 아리타는 조선의 사기장 이삼평이 이즈미야마 도석 광산을 발견하면서 일본의 백자가 시작된 곳이다

그리고 제작된 백자는 이마리 항구를 통해 유럽으로 수출되면서 일본이 발전할 수 있었던 중요한 지역이다.

이렇게 한국과 역사적으로 연결고리가 있고, 내가 살고 있는 한국의 양구지역과 일본 이마리·아리타의 백자의 시원지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곳에서의 개인 초대전은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나의 작업은 그릇 형태의 기물 위에, 개구리 형태의 사물을 얹혀 동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낸 작업들이다

이를 통해 동적인 이미지의 그릇이 동적인 느낌의 작품으로 보이고, 자연과 동화된 편안함을 주고자 하였다

동양에서 개구리는 개구리가 되기 전, 물 안에 있다가 다리가 나오며 육지로 나오는 모습을 통해 입신양명의 의미를 가지며

개구리가 되고 나서 육지와 물 안을 자유롭게 드나드는 모습을 비유하여 경계를 아우르는 사람’, 

그리고 번식을 위해 낳는 수많은 알들을 비유하여 풍요와 다산을 의미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무엇보다도 본인의 작품이 관람객에게 편안함을 주며, 정신적인 풍요와 여유를 줄 수 있는 작업이길 바라는 마음이다.

 

 

학력

- 국립 강릉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산업공예학과 도예 전공 졸업

- 국립 강릉대학교 산업대학원 산업미술학과 요업디자인 전공 졸업

- 국립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학과 졸업(문학박사)

 

개인전 24, 부스전 10

 

작품소장

- 영암도기박물관, 명지대학교 박물관, 한국도자기주식회사, DMZ 박물관, 박수근미술관, 중국 경덕진대학교

  스웨덴 국립 동아시아박물관(National Museums of World Culture, Museum of Far Eastern Antiquities)

 

현재

, 한국도자학회 강원지회장, 한국도자문화협회 자문위원, 한국미술협회 회원, 춘천미술협회 학술분과 위원장

    강원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 양구백자박물관 관장

 

연락처

- 주 소 :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평화로 5182 / , 255-833

- 전 화 : 사무실 033) 480-7235

- 휴대폰 : 010-4005-2206

- 이메일 : ttodami@hanmail.net

 

 

 

 

 

 

선흘리 할망들 집에 그림 가득... '갤러리' 변신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2.10.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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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망 해방 일지’ 전시
다음 달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선흘마을  할머니 자택 일곱 곳
선흘볍씨마을협동조합과 사단법인 소셜뮤지엄 기획
선흘리 거주 홍태옥 할머니의 자택인 홍미술관에서 홍 할머니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4‧3 만나 고생 만니하고/고생 늘 하단보난/8십비 너멌구나/그리고 그림선생 만나 그림 그리고 있구나/무수도 그리고 옷도 그리고 참애도 그리고 오이도 그리고….(김인자 할머니)”

그림 그리는 선흘 할망들의 마당, 창고, 소막 등 자택 속 공간이 ‘미술관’으로 변한다.

선흘볍씨마을협동조합과 사단법인 소셜뮤지엄이 다음 달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선흘마을  할머니 자택 일곱 곳(토요 미술관) 일원에서 선보이는 ‘할망 해방 일지’ 전시다.

이번 전시는 선흘볍씨마을협동조합과 소셜뮤지엄이 지난해부터 제주문화예술재단 후원으로 마련한 ‘할머니의 예술창고’ 사업으로 할머니 아홉명이 마을 이주 작가 최소연씨 지도로 자신들 삶을 표현한 그림 160여 점을 할머니들 자택 일곱 곳에서 전시하는 프로젝트다.

강희선 할머니 작 '인주팬티'

80∼90대인 참여 할머니들은 ​그림을 배우는 것이 ‘해방’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여성이라서, 밭일하느라, 4‧3으로 학교가 불에 타 글을 배우지 못해서 등 다양한 이유로 글을 제대로 배울 기회가 없었다.

이런 이들에게 그림은 글로 미처 다 표현하지 못한 자신들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풀어내는 계기가 됐다.

아홉 할머니는 매주 모여 그림을 그렸다.

물감으로 좋아하는 패턴이 담긴 옷가지부터 가장 아끼는 분홍빛 일 모자 등의 물건, 밭 수확물, 정성껏 차려낸 밥상, 선흘 마을의 동식물 등을 따뜻하고도 정겹게 표현했다.

다음 달 공개될 아홉 할머니의 작품 전시는  이들 자택을 무대로 도민, 관광객에게 공개된다.

전시장은 소를 길렀던 소막 두 곳과 마룻간, 안거리, 밖거리, 창고, 마당 등 제주 옛 가옥의 매력을 살렸다.

오가자 할머니 작 콩보리

전시 공간은 ▲소막미술관(강희선 할머니 집, 선흘동2길 45, 3인전) ▲창고미술관(오가자 할머니 집, 소막미술관 앞에 옆집) ▲분농미술관(부희순 할머니 집) ▲마당미술관(조수용 할머니 집, 보건진료소에서 동백상회 가는 길 왼편) ▲인자화실(김인자 할머니 집, 동백상회에서 함덕 가는 길 오른편) ▲올레미술관(고순자 할머니 집 함덕농협 선흘 취급소 건너집) ▲홍미술관(홍태옥 할머니 집) 등이다.

개인 자택에서 마련되는 전시인 만큼 관람은 구글링크 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1oM8opsxDdPSficwoXxwPvySDbnXN9oCOudyqnVTyEHY/edit) 

통한 투어 형식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