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 맑음.

 

학교 가래나무 열매가 제법 굵어 졌다 싶더니

정확하게 청설모가 나타났다.

이러 저리 위 아래로 까불며

가래를 까먹고 있다.

가을까지 청설모의 행복 밥상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