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1개 대학의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변경이 승인됐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코로나19와 관련한 대학별 시행계획 변경 신청을 심사해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세대학교는 수시 논술전형의 시험을 예정했던 10월에서 수능 후인 12월로 미루는 등 대부분의 대학들이 면접과 실기, 논술 등의 전형 기간을 늘려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예체능 계열의 실기고사 종목을 축소하고 동영상을 업로드해 평가, 전형 단계를 변경하는 방식의 신청이 승인됐습니다.
대교협 측은 "수험생의 혼란과 유불리, 지원기회 제한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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