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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조우, 개관전서 ‘가구와 미술의 만남’ 시도 디지털뉴스팀 손봉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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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10-07 17:34:43ㅣ수정 : 2010-10-07 21:05:58
한 지역 화랑이 파격적인 개관전을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월 30일 충청남도 계룡시 금암동에 오픈한 갤러리 ‘조우’는 가구와 미술의 접목을 키워드로 한 개관전을 열고 있다.

이번 개관전은 두 신예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것으로 ‘기묘란 몽상’이라는 표제 아래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임성희 작가의 그림은 잔혹동화의 삽화나 시사만평을 연상시키는데 돼지를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붉은 빛이 화폭에 이미지를 주도한다. 강렬한 색감과 안정감이 있는 구도가 인상적이다.

임 작가는 자신의 그림을 “소소한 일상에서 만나게 되는 기분 좋은 상상에 관한 일종의 욕구 따위의 것들을 이야기 함으로써 사회적 행동 영향으로 생겨난 현대인들의 억압되었던 집착이나 불안, 탐욕의 감정을 즉흥적으로 표출한다”고 설명했다.
홍빛나 작가의 작품들은 몽환적인 배경에 비대칭적인 인물들의 모습이 녹색을 바탕으로 펼쳐지고 있다. 또 새가 다양한 모습으로 변주 되어 조연 처럼 등장하고 있다. 서양화 화풍 속에 동양적인 꿈의 이미지가 겹쳐지는 점이 이채롭다.

홍 작가는 “나와 새. 그것은 한 폭의 그림 속에서 마침내 진실을 만들고 교감하며 우리의 이상적인 평화 속 잔잔한 꿈을 꾼다”고 자신의 작업을 스스로 풀이했다.
정수지 큐레이터는 임 작가 작품에 대해 “인간의 지루한 일상에 인간 대신 돼지를 대입하여 현실을 해학적으로 승화시켰다”며 “우리가 알고 있는 돼지가 실제와 닮지 않은 모습으로 현실로 다가와 인간을 흉내 내며 웃음 짓게 하지만, 실제와 상상의 경계가 모호해진 찰나가 모순되게도 마냥 유쾌하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홍 작가에 작업에 대해 “작품을 통해 현실에서 두려워하고 미워한 ‘새’라는 존재와 화해를 하며 새를 매개로 대변하듯 자아와 소통하려는 작가의 작품은 명료한 색과 구성의 틀 안에서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때론 떨어질 수 없이 끈적이는 소통을 시도한다”고 설명했다.
갤러리 오픈 시간 : AM 10:00 ~ PM 09:00(문의 042-840-9949)
지난 9월 30일 충청남도 계룡시 금암동에 오픈한 갤러리 ‘조우’는 가구와 미술의 접목을 키워드로 한 개관전을 열고 있다.

이번 개관전은 두 신예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것으로 ‘기묘란 몽상’이라는 표제 아래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임성희 작가의 그림은 잔혹동화의 삽화나 시사만평을 연상시키는데 돼지를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붉은 빛이 화폭에 이미지를 주도한다. 강렬한 색감과 안정감이 있는 구도가 인상적이다.

임 작가는 자신의 그림을 “소소한 일상에서 만나게 되는 기분 좋은 상상에 관한 일종의 욕구 따위의 것들을 이야기 함으로써 사회적 행동 영향으로 생겨난 현대인들의 억압되었던 집착이나 불안, 탐욕의 감정을 즉흥적으로 표출한다”고 설명했다.
홍빛나 작가의 작품들은 몽환적인 배경에 비대칭적인 인물들의 모습이 녹색을 바탕으로 펼쳐지고 있다. 또 새가 다양한 모습으로 변주 되어 조연 처럼 등장하고 있다. 서양화 화풍 속에 동양적인 꿈의 이미지가 겹쳐지는 점이 이채롭다.

홍 작가는 “나와 새. 그것은 한 폭의 그림 속에서 마침내 진실을 만들고 교감하며 우리의 이상적인 평화 속 잔잔한 꿈을 꾼다”고 자신의 작업을 스스로 풀이했다.
정수지 큐레이터는 임 작가 작품에 대해 “인간의 지루한 일상에 인간 대신 돼지를 대입하여 현실을 해학적으로 승화시켰다”며 “우리가 알고 있는 돼지가 실제와 닮지 않은 모습으로 현실로 다가와 인간을 흉내 내며 웃음 짓게 하지만, 실제와 상상의 경계가 모호해진 찰나가 모순되게도 마냥 유쾌하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홍 작가에 작업에 대해 “작품을 통해 현실에서 두려워하고 미워한 ‘새’라는 존재와 화해를 하며 새를 매개로 대변하듯 자아와 소통하려는 작가의 작품은 명료한 색과 구성의 틀 안에서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때론 떨어질 수 없이 끈적이는 소통을 시도한다”고 설명했다.
갤러리 오픈 시간 : AM 10:00 ~ PM 09:00(문의 042-840-9949)
조우 갤러리는 개관전에서 미술과 가구의 조화를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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