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LAY

최잔展 / CHOIZAN / 崔잔 / painting.sculpture

2009_0829 ▶ 2009_0904



최잔_re.Happy Tears_아크릴 보드에 스티커_96.5×96.5cm_2008




초대일시_2009_0829_토요일_06:00pm

관람시간 / 11:00am~06:30pm / 주말_11:00am~07:30pm




갤러리 영_GALLERY YOUNG
서울 종로구 삼청동 140번지
Tel. +82.2.720.3939
galleryyoung.com






스티커는 우리 생활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간다. 광고용이나 사무용품으로 제작된 스티커는 간혹 필요이상으로 생산되어 쓰레기 취급을 받기도 한다.




최잔_re.Weeping Women_아크릴 보드에 스티커_60×49cm_2009



최잔_re.무제_아크릴 보드에 스티커_49×210cm_2009



최잔_re. Dream_스티커, MDF_169×103cm_2009



최잔_re.rabbit_스티커, FRP_103×63×33cm_2009



최잔_re. 스타벅스_아크릴 보드에 스티커_42×42cm_2009


스티커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으면서도 인식하지 못하는 현실을 대변한다. 바로 그러한 스티커를 사용함으로써 선망의 대상인 예술 작품을 표현하였다. 먼 거리에서 감상을 하였을 때에는 기존의 예술 작품처럼 보인다. 그러나 좀 더 접근하였을 때에는 멀리서 봤을 때와는 달리 일상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던 스티커의 집합에 불과할 뿐이다. 평소에 거리감을 느끼고 이해하기 힘들었던 예술작품이 사실은 일상 사물로 패러디된 것이다. ■ 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