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맨
_레이몬드 브릭스_


Walking In The Air _ Piter Auty
(스노우맨 OST)
페이퍼 에니메이션의 또 하나의 대명사.
"나무를 심는 사람"과는 달리 이 작품은 꽤 많은 자본으로 만들어졌다.
그만큼 시각적으로 화려하다. 그렇다고 돈 냄새가 난다는 말은 아니다.
역시 너무... 정말 너무나도 아름다운 에니메이션.
아쉽게도 동영상을 구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OST를 듣는것만으로도
아주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잠시 행복해질 수 있을거다.


감독 다이앤 잭슨
더빙데이빗 보위, 피터 오티
원작
레이몬드 브릭스

각본레이몬드 브릭스
제작존 코테스, 레인 하비
음악
하워드 블레이크

상영시간26 분
장르단편 애니메이션
제작년도1982 년
제작국가
영국

스토리는 단순하다. 겨울날... 한 청년이 눈 위를 걸으면서 과거를 회상한다.

화면은 에니메이션으로 바뀌고... 한 소년이 눈사람을 만들고 눈 코 입을 붙여준다.

그날밤... 사람처럼 살아난 눈사람을 발견하고,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소년은

눈사람과 즐거운 겨울밤을 가지게 된다. 눈사람은 곧, 소년을 데리고

하늘을 날아, 눈사람들만이 사는 곳으로 안내하며... 멋진 파티를 열게된다.

곧 해가뜨기전에 돌아오게 되고... 작별인사후 소년은 침대로 돌아가 잠이들지만...

깨어난 후 마당으로 달려간 소년은... 이미 녹아버린 눈사람을 보게된다.

내용은 이렇지만... 너무 아름답다.

본래 원작은 이렇게 그림책이었다.

대사나 설명 글이 들어간 책들도 있지만... 전부 짝퉁이다.

스노우맨은... 그 어떤 글도 없어야... 스노우맨 답다.

물론... 영화속에서도 대사는 없이 음악만 흐른다.

에니메이션의 한 장면들이다.

스노우맨이 소년을 데리고 하늘을 날으는 장면은...

말 그대로 감동이다...

슬픈 장면도 없다.

조금은 익살스럽지만... 전혀 개그스럽지도 않다.

안타깝지도 않고... 그저... 잔잔하게 즐겁다.

그런데도... 영화를 보다 보면... 눈물이 나온다.

너무 아름다워서... 흐르는 눈물...

내 인생에선 그리 흔치 않은 경험...

좋은 사람과 함께하고 픈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