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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눈으로 고른 책> 천재들의 발상법 유아에 맞게 응용 |
▲ 씽씽 조동기 - 수리 논술 동화(지식더미 펴냄) = 4~8세. 대한출판문화협회 주관 제28회 한국어린이도서상 기획·편집 부문 상을 수상했다. 논리력의 기본은 수리능력이다. 이 전집은 수리와 논술을 결합한 동화책이다. 단순히 숫자의 원리를 익히는 수학동화가 아니고 그렇다고 이야기책도 아니다. 전문가들이 참여해 만든 이 전집은 음악, 미술, 과학, 수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조성을 빛낸 천재적 인물들의 발상법을 주제로 삼고 있다. 유아용으로 천재들의 생각법을 분석해 관찰, 형상화, 패턴인식, 유추, 느끼기, 감정이입, 변형, 통합 등 단계별로 책에 응용했다. 천재와 일반인 차이는 타고난 재능이나 노력이 아니라 독특한 창조적 사고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근거다. 책은 수리와 논술을 결합해 개발한 창작동화와 그림을 이용해 어린이가 자연스럽게 통합적 논리적 사고력을 갖추도록 도와준다. 수, 공간, 도형 등 수리개념이 이야기 속에 녹아들어 있다. ▲ 귀신을 마음대로 부린 선비(정환국 풀어 씀, 리강·이승현 그림)= 한문학을 꾸준히 연구해 온 저자가 조선 후기의 야담집 여러 권을 두루 살펴 그 가운데 ‘기이하고 신비로운 이야기’들을 가려 뽑아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풀어 썼다. 외눈박이 거인, 무인도의 이무기, 악취를 풍기는 안개 괴물, 화려한 신선 세계, 귀신을 호령하는 선비, 칼을 휘두르는 검녀 등, 이 책에는 기이한 괴물이나 저승과 귀신의 세계, 신선 세계, 평범한 사람들로서는 짐작조차 하기 힘든 비범한 재주를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나라말. 9000원. ▲ 도토리 예배당 종지기 아저씨(권정생 지음)= 고인이 된 동화작가 권정생이 조탑리 일직교회에서 종지기로 있던 시절의 모습을 생생히 엿볼 수 있는 작품. 종지기 아저씨는 노총각인 데다가 가난하고 병약하기까지 하다. 찾아 주는 사람이 없어 늘 외로웠기에 생쥐, 토끼, 참새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아저씨가 나누는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다. 사람이 그립고 장가가고 싶은 인간적 소회에서부터 가난하고 억압받는 사람들, 분단된 조국 현실, 나아가 세계 평화에 이르기까지 아저씨가 마음에 품어 아우르는 이야기거리는 끝이 없다. 분도출판사. 8500원. ▲ 왜 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질까(수전 퀸란 지음, 하정임 옮김)= 초등-고등학생용. 미국과학교사협회의 우수과학도서 선정. 왜 원숭이들이 갑자기 나무에서 떨어질까? 왜 쇠뿔아카시아는 개미들을 가시 안에 살게 할까? 열대밀림의 이 같은 이상한 사실들에 대해서 과학자들은 의문을 제기하면서 미스터리에 쌓인 베일을 하나하나씩 벗겨나간다. 어떻게? 가설을 세우고, 실험과 관찰을 통해서 가설을 검증하고, 검증된 사실들을 일반화하면서 의문들을 풀어나간다. 다른. 1만1000원. ▲ 행복해져라 너구리(이미애 지음, 이상교 그림)= 초등저학년 이상. 창작동화. 동물원은 동물 호텔일까, 감옥일까. 우리에게 동물원은 사진첩의 사진처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추억의 장소이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보금자리를 빼앗기고 제 발로 동물원을 찾아 나서는 흰눈이와 꼬리별 이야기를 마주하게 되는 순간, 더 이상 동물원은 현실과 담을 쌓은 꿈의 공간일 수만은 없다. 너구리 가족은 오늘도 호숫가 달빛 아래에서 황소개구리로 배를 채우고 땅을 뒹굴며 논다. 그런데 어느 날, 골프장을 만들겠다고 사람들이 산을 찾으면서 여우도 오소리도 하나둘 터전을 버리고 산을 떠나는데…. 파랑새. 8000원. 기사 게재 일자 2007-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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