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일러스트 작가 크빈트

 

 

 

 

크빈트 부흐홀츠 그림출처 www.quintbuchholz.de 1957년 슈톨베르크에서 태어나 뮌헨의 오토브룬에서 살고 있는 크빈트는 시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표지 그림으로 많은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예술사를 공부한 후 1982년부터 1986년까지 뮌헨 조형예술대학 아카데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화가이자 도안가이며 삽화가인 크빈트 부흐홀츠가 보여주는 물의 풍경은 세계가 변하기 전의 순간들이다. 그 풍경은 행복에 젖거나 불안에 물들어 가늘게 떤다. 그리고 낯선 세계로 변화하려 한다. 크빈트 부흐홀츠는 바로 그 변화 직전의 거짓말 같은 순간을 포착한다. 그리고 요한나와 마르틴 발저에게 그림을 보고 텍스트를 써주도록 부탁했다. 그들 두 사람은 모두 고적하고 아름다운 보텐 호수를 마주하고 살아가며, 이성과 상상력의 경계 지대를 근사한 언어로 표현해 낸다. (글 월간 일러스트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