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화훼협동조합, 13일까지 이끼숲전시회

입력2023.04.08 09:20

롯데백화점대구점 지하 2층 이벤트홀서
생화, 다육, 야생화, 분재 등 선보여

 

대구화훼협동조합 4월13일까지 이끼숲전시회를 개최한다. 대구화훼협동조합 제공

 

대구화훼협동조합은 롯데백화점대구점 지하 2층 이벤트홀에서 13일까지 ‘제1회 달빛동맹탄소중립실천이끼숲전시회및봄꽃축제’를 연다.

전시회에는 생화, 다육, 야생화, 관엽, 분재, 화훼용품 등을 선보인다. 전시장 내에 포토존을 운영한다.

대구화훼협동조합은 "코로나 때문에 잔뜩 움츠렸던 마음을 봄꽃으로 힐링하자는 취지로 열었다"고 밝혔다.

대구화훼협동조합은 대구 지역 화훼 소상공인들의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설립한 협동조합이다.

김광원 기자 jang750107@hankookilbo.com

농어촌公 보은지사 ‘이끼를 활용한 특별한 식목행사’

선진 ESG경영 실천 이끼옥상녹화로 지역사회 온실가스 감축 앞장서

  • 입력 : 2023.04.05 13:28
  • 기자명By. 김석쇠 기자
▲ 지역의 공기청정을 위한 이끼를 활용한 옥상녹화 식목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 (사진=농어촌공사 보은지사 제공)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는 5일 식목일을 맞아 청사옥상에 탄소저감 능력이 탁월한 식물인 이끼를 활용해 옥상녹화 식목행사를 실시했다.

농어촌공사 보은지사는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탄소를 고정하고 미세먼지 및 VOCs 제거능력 등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난 이끼를 선택했다.

이끼 3m×4m는 나무 257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날 식목행사에 사용된 이끼는 국내 자생이끼인 서리이끼(양지이끼)로 옥상 설치규모는 4㎡이다. 이끼로 옥상녹화를 할 경우 토양과 같은 생육기반이 불필요하고(옥상하중문제 해소) 단열효과가 있어 건물에너지절약이 가능하며 광합성 등을 통해 대기를 정화해 온실가스 흡수원도 될 수 있어 환경을 개선시킬 가능성이 높은 식물이다.

탄소중립이 의무화 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이끼는 여러 가지 대안이 될 수 있는 생태 아이템으로 보은지사는 앞으로 탄소절감 노력으로 ESG경영실천을 하고 지역사회의 공기청정을 위한 허파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옥상이끼녹화면적을 넓혀갈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