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가 50센티 이상 자랐다. 그런데 지주대를 신청했는지 일주일이 자나도록 소식이 없다. 만약 바람이 불거나 비가 몰아치면 위험하다.
급한대로 줄을 치고 줄사이에 결속 시켰다.

상추가 영 비실비실하다
지나치게 물을 준 것이 원인이라고 보지만 정확하게 알수는 없다.

고추잎이 누렇게 되었다.
찬백샘이 검색했는데 오갈병 같다고 한다. 너무 일찍 추비한 것이 문제가 아닌가 한다.

고랑밖 옥수수 하나가 쑥 올라와 씩씩하게 서 있다. 씨하나가 떨어졌던 모양이다
제일 튼튼하고 믿음직하다.

누구도 심지 않았는데 홀로 자란 옥수수 하나가 너무도  당당하다

오늘 눈에 띄어 물을 줬다.

https://www.youtube.com/watch?v=98-QzBqoYpo 

 

우리조 허태범선생님께서 우리 4조 실습장에서 재능기부하셨다.
추비요령, 토마토 곁순따기, 고추 방아다리 아래 곁순따기 등 등 강의하셨다.
마지막으로 사랑? 을 말씀하셨는데 '필요에 응답하는 것' 이라고 하셨다.
그런데 토마토 하나가 원순이 땅에서 부터 2개가 동시에 올라왔다.

냉정하게 비교를 하니 하나가 조금 작다.

정상적인 수확을 위해 제거 할까? 생각하다 그냥두었다.

그리고 토마토 넝쿨지지대가 너무 짧다.

최소1.5미터 이상의 제대로 된 지지대가 필요하다.

 

오늘 허태범선생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