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웅선생님께서 대나무를 잘라 오셨다
조립을 해야하는데 보관될 공구는 달랑3개~
배꼽이 더 커졌다.
조립도 쉽지 않고 땅을 파야한다.
오늘 모이신 분이 모두 4명
결정하기는 부담스럽다
그런데 준비해오신 장웅샘의 진심과 마음을 생각하니 난처하다
결국 오늘 자재만 두고 작업에 관한 결정은 담으로 미뤘다~~
주신 대나무에 개망초를 꽂았다.

바구니를 이용한 삽목 틀을 만들어 설치 해봤다. 

햇가지로 생장점을 잘라 축대 아래 반 그늘에 심었다.

3주 후 확인예정

불두화, 라벤더, 로즈마리, 차수국

 

우리가 만든 노력의 결과로 처음 행복을 누렸다.

이제 어떻게 행복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것 인지 고민해야 겠다.

 

 

 

 

올해도 어김없이 엄나무가 괴롭다.
칡의 공격으로 조르기에 여지없이 당하고 있다.
굵은 것도 맥을 못쓴다.
일단 오늘 응급 처치로 5개를 해결했지만
여기저기 뿌리를 내린 칡들은 언제든 달려들 수 있다.
좋은 비책이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