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공사 2일째 동일구역 3개의 계량기 중 마지막으로 연결되었고
물이 나왔다.

그런데 여기저기 파열된 하수관이 나에게는 큰 공사다~
연결구와 50mm
농협에 가서 본드를 싸와야 했고


작년10월에 신청했던 상수도공사를 오늘에야 시작되었다.
내일까지 2일간 걸린다고 한다
그런데 아쉽게도 내선 계량기까지
6미터 앞에다 두고 상수도계량기를 설치했다.
추가 공사건은 내일 공사대표가 온다하니 의논할 예정이다

바쁜 와중에 오디받이 거물을 쳤다~
이미 아까운 오디가 땅에 새까맣게 떨어져 있었다.
이런 저런 일로 오늘 평생교육사수업에 30분 지각했다~~

오늘 아침8시경 또 하나의 생명이 탄생하고 있다.
10일, 3일 형아들의 응원을 받으며 산통 중이다.
지금 전체 몸의 5분의1정도가 나온 상태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쉬고 있는 중이다~
사람의 탄생은 엄마의 산통으로
새 생명이 탄생하지만,
누에는 탄생부터 오로지 스스로다.
무사히 탄생되길 기도한다.
오늘 저녁 쯤에는 완전한 몸체가
이 세상으로 나올것 같다.


 

저녁먹고 10시경 운동삼아 동네 골목길을 걷는데
아파트 담벼락과 텃밭에서 멋진 조명쇼를  감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