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36723

 

그 많던 쓰레기는 다 어디로 갔을까?

고래 뱃속에 가득한 쓰레기, 어디에서 왔을까요?

최근 해안가에 떠밀려온 고래의 뱃속에서 수많은 비닐 쓰레기가 발견되었습니다. 이를 발견한 연구원들은 고래의 장기들이 비닐로 막혀 굉장히 고통스러웠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을 우리는 자주 접하지요. 수많은 플라스틱 조각을 뱃속에 품은 채로 죽은 새, 비닐 때문에 기형이 된 거북이.. 이처럼 쓰레기로 인해 고통 받는 야생생물의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쓰레기가 어떤 경로로 야생동물에게 가게 된 걸까요? 우리는 쓰레기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 비닐쓰레기로 인해 기형이 된 거북이 ⓒEarth_Pic
  • ⓒ이림니키 ( www.elimniki.net)
  • 비닐쓰레기로 인해 기형이 된 거북이 ⓒEarth_Pic
  • ⓒ이림니키 ( www.elimnik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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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가 어디로 가는 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분리수거는 열심히 하고 있는데, 분리된 게 잘 재활용 되고 있는 건지 의구심이 들어요" "쓰레기의 처리 과정이 궁금해요!" "비닐 포장재, 플라스틱을 덜 생산하도록 할 수는 없나요?" "분리수거된 재활용품들의 재활용율은 몇퍼센트나 될까요? 리사이클링 되지 못하면 어떻게 처리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녹색연합이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쓰레기 문제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시민들은 일상의 쓰레기 문제에 관심이 많았어요. 하지만 생활에서 발생하는 일반쓰레기, 음식물, 재활용 등 엄청난 양의 쓰레기들이 어디로 가는지 시민들은 알지 못합니다. 어제 버린 쓰레기가 오늘 어떤 과정을 거치고 있는지 알려주는 곳이 없거든요.

  • 잔뜩 쌓인 재활용품 ⓒFlickr
  • 분리수거한 쓰레기는 잘 재활용될까? ⓒwikimedia
  • 잔뜩 쌓인 재활용품 ⓒFlickr
  • 분리수거한 쓰레기는 잘 재활용될까? ⓒwiki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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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직접 GPS가 되어 쓰레기를 추적합니다.

MIT연구팀에서는 쓰레기에 전자태그를 달아 쓰레기가 움직이는 여정을 추적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시각화하여 쓰레기의 처리과정과 재활용 시스템의 효과성을 시민들에게 알렸지요. 녹색연합도 이와 같은 ‘쓰레기 추적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내 두 발을 GPS 삼아서 쓰레기를 추적할 <추적단>을 모집합니다. 우선 서울시에 위치한 5곳의 쓰레기 처리 시설을 중심으로, 우리의 손을 떠난 쓰레기가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떤 방식으로 처리되는지 시민과 함께 조사하고 쓰레기 추적지도를 만듭니다. 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련 기관에 쓰레기 배출 문제 대책마련을 요구하겠습니다. 댓글과 공유, 기부와 추적단 참여로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