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활용교육 이런(e-learn) 세상 있었네
국제신문 등 전국 56개사 참여
수업지도안 등 온라인 제공
기사 검색·편집기능 등 호평

e - NIE 운영 개요

부산시교육청과 한국언론재단, 한국디지털뉴스협회가 주관하는 '전자신문을 활용한 교육'(e-NIE)이 일선 학교 교사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료가 방대하고 이용에 편리하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부산진구 양정동 부산시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전자신문 활용 교육' 교사 연수는 26개 시범학교 전 교사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자신들의 학교에 연수를 먼저 와 달라고 경쟁적으로 요청하기도 했다.

언론재단 등의 도움말로 전자신문 활용 교육 프로그램 특징과 활용법을 살펴본다.

■수업지도안과 학생용 활동지도 제공

국제신문 등 지역일간지, 경향신문 등 전국일간지, 경제지, 전문지, 스포츠지, 어린이신문 등 전국 56개 매체가 참여하고 있어 현존하는 전자신문 시스템 중 최대의 정보량을 자랑한다. e-NIE 웹사이트(http://enie.kpf.or.kr)를 열면 NIE 전문가들이 작성한 수업지도안을 볼 수 있다. 수업지도안은 ▷학습 목표 ▷학습 자료 ▷관련 교과 ▷교수·학습 활동 ▷도움말 등으로 구성됐다. 수업 지도안은 주 2회 웹사이트에 올라와 교사의 수업 부담을 줄여 준다. 초·중·고교별과 과목·주제별로 구성돼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

자료를 읽고 학생들이 답을 하도록 만든 학생용 활동지도 제공한다. 교사용 예시답안도 있어 수업 준비에 보탬이 되도록 했다.

수업지도안은 그대로 사용하거나 목적에 맞게 편집해 이용할 수 있다. 수업지도안에 대한 궁금한 점이나 의견이 있으면 '의견 게시판'에 올려 도움을 받으면 된다. '자료실'에는 참고할 만한 NIE 관련 간행물, 현직 교사들이 직접 만든 수업 자료가 있다. 교사들이 직접 만든 수업 자료를 통해 NIE수업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자유자재로 편집

홈페이지 우측 하단에 있는 e-NIE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면 전국 56개 전자신문을 검색해 교사들이 원하는 대로 편집할 수 있다. 그동안 교사는 신문 기사가 포함된 활동지 등을 만들 때 종이 신문을 직접 오려 활동지에 붙이는 수고를 감수해야 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자유자재로 편집이 가능해 수업 자료 제작의 혁명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기사검색은 주제어로 찾기와 사회 문화 등 분야별로도 가능하다. 해당 기사를 클릭하면 신문 지면 상태로 이동한다. 신문 지면 상태에서 해당 기사를 더블 클릭하면 자동 스크랩된다. 스크랩된 기사는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해 다양한 자료로 태어난다. 수업 자료는 학교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작업할 수 있으며,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외국에서도 작업을 할 수 있다. 문의 1644-2337 enie@kpf.or.kr


▶e-NIE

전자신문을 활용해 전국 주요 신문의 기사를 한번에 검색하고, 이를 편집해 다양한 형태의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최현진 기자 namu@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