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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작의 비결은 매일아침 아메리칸 스탠다드

이재원展 / YIJAEWON / 李在婉 / painting

2009_0613 ▶ 2009_0628



이재원_국고를 채우는 방법_캔버스에 유채_145×320cm_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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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9_0613_토요일_05:00pm

ART ETC. ARTIST 2009 그문화 정기공모 선정전

작가와의 대화_2009_0628_일요일_03:00pm

관람시간 / 11:00am~06:00pm





그문화_SPACE OF ART, ETC.
서울 마포구 서교동 400-22번지 2층
Tel. +82.2.3142.1429
www.artetc.org






위스키_브랜디_블루진_하이힐 / 콜라_피자_발렌타인데이 / 까만머리_까만눈의_사람들의 / 목마다_걸려있는_넥타이 / 어느틈에_우리를_둘러싼 / 우리에게서_오지_않은_것들 / 우리는_어떤_의미를_입고_먹고_마시는가...




이재원_미덥지 않은 합작품_캔버스에 유채_85×140cm_2009



이재원_미덥지 않은 합작품_캔버스에 유채_85×140cm_2009



이재원_후각이 예민한 개_캔버스에 유채_50×50cm_2008



이재원_스카포카페이스_캔버스에 유채_50×70cm_2008



이재원_롤 플레잉_캔버스에 유채_50×70cm_2008



이재원_치즈가죽차_캔버스에 유채_50×50cm_2008


정확히 15년 전 노래가 라디오에서 나오고 있었다. 신해철-째즈카페, 곡이 시작되면서 동시에 흘러나오는 이 랩을 가만히 듣고 있자니 위스키-알코올, 블루진-바지, 하이힐-구두, 피자-음식으로 연결되고 마는 내 사고방식은 이 익숙한 단어들 앞에 '우리'라던가 '어떤'에 대한 더 이상의 의문따위 들지 않게 만들고 있었다. 나는 매일 아침 양치를 하고 세면대 팝업 뚜껑 위에 거품을 뱉으면서 하루에 세 번-혹은 그 이상 굉장한 단어를 보게 된다, '아메리칸 스탠다드' ■ 이재원

Vol.090613c | 이재원展 / YIJAEWON / 李在婉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