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임금 8천만원..神의 직장 3인방
[이데일리] 2007-06-15 15:05

- 산업은행, 증권예탁결제원, 금융감독원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공공기관 중 직원 평균 임금이 연 8000만원에 달하는 이른바 `신(神)의 직장 3인방`은 한국산업은행과 증권예탁결제원, 금융감독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산업은행 직원 2400여명의 평균 임금은 전년비 2.35% 인상된 연 875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97개 공공기관 직원 임금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증권예탁결제원의 직원 평균 임금은 8036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6.6%가 인상돼 4위에서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금융감독원의 경우 전년비 4.2% 오른 7946만원으로 8000만원에 육박했다.

지상파 방송 광고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의 평균 직원 임금은 7785만원으로 전년비 5.7% 올랐고,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투자공사(KIC)가 2.3%, 4.6%씩 인상된 7784만원, 7616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올해 신설된 공공기관을 제외하고 총 296개 공공기관의 직원 평균 임금은 연 5050만원으로 전년비(287개 기준) 4.5% 올랐다.

금융 공공기관이 주로 포진해있는 기타공공기관의 경우 5251만원으로 전년비 5.9% 인상됐고,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이 3.5%, 3.6%씩 오른 4993만원, 4834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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