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괴짜 도둑들의 생태계 여행』
김경희 글 / 이중복 그림
<한솔수복>
7,900원


이책의 줄거리


해가 하늘 높이 뜨자, 까만 망토와 털보, 딱새가 자리에서 일어나 눈을 비볐어요. 헉, 이게 어찌 된 일이죠? 항구에 묶여 있는 줄 알았던 고깃배가 바다 한가운데 있는 거예요.
배를 조종하는 키도 부러지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태풍을 만나 무인도까지 가게 되지요.
뭐 걱정 마세요! 두루 두루 아는 게 많은 도둑 두목 까만 망토와
벼락을 맞은 뒤 동물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딱새가 생태계를 잘
안내해 줄 테니까요.
“악어새는 겁이 없나 봐 악어 입 속에 있다가 악어가 덥석
삼켜 버리면 어쩌려고.”
“걱정 마! 우리처럼 공생하잖아.”

- 본문 中에서 -

읽꾼이 먼저 읽었어요

초록의 마법에 빠져버린 지구!
사람들, 동물들, 나무들 모두모두 초록색이라면 어떨까요?
상상만 하여도 재미있을 거예요.
우리가 사는 지구에는 동물과 식물, 보이지 않은 미생물까지 많은 생물 그리고 흙과 물, 공기, 햇빛 같은 무생물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들 모두가 수레바퀴처럼 돌고 돌아, 하나의 세계를 이루며 이어져 있는 것이 생태계입니다.

커다란 지구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데도 우리 사람들은 지구의 주인인양 주변의 자연세계에 무관심입니다.
지구를 살아 있게 하고 건강하게 유지해 주는 것은,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 물, 공기, 흙, 햇빛, 그리고 지구에 하는 동식물이 조하를 이룰 때에야 지구는 건강하겠지요.

『괴짜 도둑들의 생태계 여행』이 책은 저학년에서 고학년의 아이들에게 어렵지 않게 우리 인간도 생태계의 구성원으로써 생명을 유지하려면 깨끗한 공기와 깨끗한 물, 식량을 재배 할 기름진 땅, 지구라는 우주선에 연료를 제공하는 태양에너지인 햇볕이 필요하고, 다양한 생물이 필요하며 이것들이 보이지 않은 질서를 지키며 공생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이야기 해줍니다.
또한 늪은 우리 몸의 허파와 같다고 합니다.
그 늪에 사는 작은 생물들이 하는 역할은 무엇인지?
우리에게는 어떠한 이로움을 주는지 알려주지요.
이 책 속의 괴짜 두목과 무인도 여행 떠나보세요.
괴짜도둑 까만 망토가 재미있고 자세하게 생태계가 무엇인지 알려 줄 것입니다.
또한 아이들과 우리 주변을 가만히 들여 다 보세요.
그 속에는 살아있는 소중한 생명체들이 있답니다.

생태계
사람을 비롯하여 지구에 살고 있는 생물을 같은 환경에서 살고 있는 다른 생물과 어떤 식으로든 관계를 맺고 있어요. 또한 생물은 그르 둘러싼 환경과 서로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이처럼 모든 생물과 환경은 커다란 공동체를 이루고 있으며, 그 공동체를 생태계라고 합니다. 집 안의 작은 어항이나 풀밭, 꽃밭도 작은 생채계이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도 커다란 생태계라 할 수 있습니다.

천적
천적이란 자연 속에 있는 적을 말해요. 자연 세계는 식물과 초식 동물, 잡아먹는 것과 잡아먹히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따라서 야한 생물일수록 천적이 아주 많다고 할 수 있어요.

먹이사슬
식물을 먹고사는 건 아주 작은 곤충부터 토끼, 말, 소에 이르는 초식 동물이에요. 초식동물은 육식 동물이 잡아먹지요. 이처럼 식물과 동물이 먹고 먹히는 과정이 잇달아 일어나는 관계를 먹이 사슬이라 한다.

엄마 읽새님께

더 나아가 이 책은 첫째 권 우리 몸을 시작으로 12권 째 경제이야기 까지 시리즈로 나와 있는 책입니다.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놓아 아이들이 좋아할 것이고, 엄마들도 함께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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