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문화팩토리, 덕장’ 활성화 위한 카페 개소

온정현 청년기자 | 2023-03-09 19:36:25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문화팩토리, 덕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카페를 9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심규언 동해시장 및 지휘부, 이동호 동해시의장 및 의원, 문화인사, 각 동 통장협의회장 및 주민자치위원회장, 주요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시설라운딩 및 시음 순으로 진행된다.

묵호덕장마을 문화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총 1,884백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된 ‘문화팩토리, 덕장’은 체험실·창고가 있는 지하 1층, 사무실·전시장·카페·푸드센터를 갖추고 있는 지상 1층, 홀이 위치한 지상 2층 등 연면적 511㎡ 규모이며,

덕장마을의 역사성을 보존하고 국내 유일 해풍건조 특산품인 묵호태를 관광자원화해 지역주민의 소득향상과 문화를 접목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문화팩토리, 덕장이 이제 전시체험공간과 더불어 카페 휴게시설을 갖춤으로써 동해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루프탑, 정원 설치 등 시설 확장·개선을 통해 덕장마을이 활성화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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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업기술원, '치유농업 자문단' 위촉... 기본계획 공유, 활성화 방안 논의
 
[한국영농신문 김찬래 기자] 
 
강원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강원도 치유농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1월 27일(금) 농업기술원 소회의실에서 '강원도 치유농업 자문단'을 위촉하고 협의회를 가졌다. 
'강원도 치유농업 자문단'은 농업·복지·교육·의료 등 분야 별 치유농업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강원 치유농업 육성 방향 검토 및 자문역할을 수행하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3년 치유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사회서비스 기관협력 확대, 전문인력 양성, 치유농업센터 구축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강원농업기술원 박미진 농촌자원과장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며 강원형 치유농업 모델을 정립하고, 치유농업이 체계적으로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김찬래 기자  kcl@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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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 관련자격 | 농사로 (nongsaro.go.kr)

 

치유농업 관련자격 | 농사로

치유농업 관련 자격 치유농업사 1) 필요성 및 등장배경 치유 목적으로 농업을 이용한 역사는 오래되었지만, 우리나라는 1980년대 부터 관련된 개념에 대한 소개와 사례 연구가 시작되었다. 19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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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사

1) 필요성 및 등장배경

치유 목적으로 농업을 이용한 역사는 오래되었지만, 우리나라는 1980년대 부터 관련된 개념에 대한 소개와 사례 연구가 시작되었다. 199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관련 활동이 활발해졌고 인력 양성에도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였다. .

그러나 원예와 산림(식물), 동물, 음식(식품), 농작업, 환경과 문화의 치유적 기능을 활용하여 각각 발전해오면서 분야가 세분화되어 있어, 시장이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고, 민간자격증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서비스의 질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었다.

따라서 부분적인 소재별 접근보다는 이들 자원이 통합적으로 연계되어 있다는 점에서, ‘농업의 치유적 기능’이라는 큰 틀에서 종합적으로 접근하자는 의미가 있다.

2) 수행직무

치유농업사의 직무는 식물, 동물, 음식(식품), 농작업, 경관(환경)과 문화 등 농업·농촌자원 또는 이와 관련한 활동 및 산출물을 활용하여 국민의 심리적·사회적·인지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치유농업 현장에서 치유농업 환경을 조성·유지·개선하고, 소재를 적용하여 서비스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참여자의 안전과 활동을 돕고, 그 효과의 진단·평가 및 사례를 관리하며, 치유농업 사업의 서비스 공급자와 소통을 촉진하여 질 높은 치유농업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서비스 수준을 관리하는 일이다.

3) 해외현황

치유농업 관련하여 해외에서는 농업 자원을 이용하여 취약 계층에게 사회 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역으로 간주되며 특히 네덜란드, 영국 등 유럽에서는 치유농장을 육성하고 품질관리, 치유농업관련 교육과정 운영이나 인력양성이 체계적인 편이며 치유농장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네트워크도 구축되어 있으며 보험과 연계하여 치유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혜택이 주어지기도 한다.

일본의 경우는 농림수산성과 후생노동성이 상호 협력하여 장애인 등의 재활을 목표로 장애인 등의 직업훈련에 농업부분을 추가하고, 농가의 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농장 고용을 촉진하며 이를 위하여 기업 등에서 특례자회사를 통한 장애인 인력파견업 업역에 농업을 추가하기도 하며, 지역의 대학에서 사회복지 전공자를 농업실습을 통해 복지법인에 취업하게 하기도 한다. 이를 지원하는 복지농원(농복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의농연계 등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일본 내에서도 소셜팜 등 다양한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사회적으로 통합해가는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

4) 국내현황

현재 국내에는 치유농업 및 치유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민간자격이 개설되어 있는데 원예, 동물매개, 음식치료 등 관련 민간자격이 3천여종에 이르고 있으며, 그 취득기준도 매우 다르다.

이들 중 농업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소재를 자격명칭에 사용하는 경우도 약 800여 종으로 분류되는데, 같은 원예분야라 하더라도 온라인 60시간에서 온오프라인 2년 이상 걸리는 시간간격이 있다. 취득조건의 난이도에 편차가 큰 것이다.

5) 향후 활성화방안

여러 부처가 협력하여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를 농촌진흥청에서는 제안하고 있으며, 일본의 후생노동성과 농림수산성의 협력도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

부처 간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비용을 줄이면서도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려면, 특히 사회적 약자도 삶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우리 사회 일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를 함께 고민할 때이다. 그런 의미에서 치유농업사라는 전문 인력의 양성은 중요하다.

 

 

* 2023치유농업사 양성기관 

치유농업의 개념 | 농사로 (nongsaro.go.kr)

 

치유농업의 개념 | 농사로

치유농업(care farming)은 농장 및 농촌경관을 활용하여 정신적ㆍ육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제공되는 모든 농업활동을 뜻함 상처를 치유하고 마음 건강을 지키는 치유농업 ▷ OECD 어린이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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