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세기-피카소'展 20일 개막
유화 50여점 등 140여점ㆍ6천억원 상당

'위대한 세기-피카소'展 화보
거울앞의 잠자는 여인-1932년작


20세기 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1881-1973)의 작품들을 모은 블록버스터 전시 '위대한 세기-피카소' 전이 20일부터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개막한다.

92세로 장수한 피카소가 남긴 5만여점의 작품 중 청색시대(1901-1904), 장미시대(1904-1906), 입체파시대(1907-1912), 고전주의시대(1914-1924,5), 초현실주의 시대(1926-1936), 게르니카시대(1937∼) 등 2차대전 이전의 시기별 대작과 수작 140여점이 한국을 찾는다.

유화는 50여점, 과슈와 데생으로 된 종이작품이 30여점, 판화가 60여점으로 국내에서 사실상 최초인 대규모 피카소 회고전답게 유화 비중이 높고 대작이 많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2004년 샤갈전, 2005년 야수파전에 이어 이번 전시도 커미셔너를 맡은 서순주씨는 "전시 작품가 총액이 한화 약 6천억원이며 100억원 이상인 작품수만 30여점, 보험료만 5억5천만원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최고가는 1903년작 '솔레르씨 가족'(벨기에 리에주 근현대미술관 소장)으로 500억원이며 '거울이 있는 잠자는 여인'(1932년.런던 개인소장)은 300억원에 달한다.

이밖에도 '무용'(1925년), '거울 앞의 잠자는 여인'(1932년), '우는 여인'(1937년), '풀밭 위의 점심식사'(1961년), '모자를 쓰고 앉아 있는 사람'(1972년)등 피카소 전 생애의 수작들이 고루 전시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피카소의 작품 경향 변천시기와 관련있는 페르낭드 올리비에,에바 구엘, 올가 코크로바, 마리 테레즈 발테르, 도라 마르, 프랑수아즈 질로, 자클린 로크 등 피카소의 여인들이 작품 속에서 어떻게 표현됐는지를 살펴볼 수도 있다.

한편 1907년 발표돼 서구미술사에 큰 획을 그었던 '아비뇽의 아가씨들'(뉴욕현대미술관 소장)이나 전쟁의 참사를 고발한 1937년작 '게르니카'(스페인 소피아왕비 미술센터 소장) 등의 피카소 최고 걸작들은 바깥나들이를 하지 않는 작품들로 이번 전시에도 오지 않는다.

9월3일까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고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8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관. 관람 요금은 성인 1만2천원, 청소년 7천원,어린이 5천원. ☎02-724-2900.

솔레르씨 가족-1903년작. ⓒ2006-Succession Pablo Picasso-SACK(Korea).

우는 여인-1937년작. ⓒ2006-Succession Pablo Picasso-SACK(Korea).

무용-1925년작. ⓒ2006-Succession Pablo Picasso-SACK(Korea).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입력시간 : 2006/05/04 11:03

클림트 삶 다룬 소설 2권 동시출간 ‘미치거나 혹은 사랑하거나’
입력: 2006년 05월 03일 17:35:40: 2 : 0
클림트의 1908년 작 ‘물뱀2’
오스트리아 출신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1862~1918)는 고흐처럼 비극적 삶을 살지도, 모네처럼 세기의 로맨스를 남기지도 않았지만 이들 못지 않게 오늘날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화가다.

관능적이고 화사하면서 동시에 우울하고 섬뜩한 분위기를 표현하는 그의 신비한 화풍은 거부하기 힘든 매력을 발산한다. 그러나 정작 화가의 삶은 그리 존경받을 만한 것이 못되었다. 순진하고 가난한 시골처녀를 유혹해 신세를 망쳐 놓는가 하면 자기 아이를 낳은 뒤 궁핍하고 비참하게 살아가는 여인을 차갑게 외면했다. 오죽하면 ‘빈의 카사노바’로 불리며 14명의 사생아를 남겼을까. 그렇지만 클림트는 시대를 앞서간 예술가이자, 항상 죽음의 그림자를 의식한 두려움 많은 한 인간이기도 했다.

황금빛 ‘키스’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삶을 다각적으로 그린 두 권의 소설 ‘클림트’가 나란히 출간됐다.

◇갤리온의 ‘클림트’=웅진출판사 계열인 갤리온에서 나온 소설 ‘클림트’(원제 Klimt)는 독일의 지적 소설가 크리스티네 아이헬이 쓴 것으로 하반기 개봉할 영화 ‘클림트’의 원작이기도 하다. 함부르크 대학에서 철학과 문학, 음악학을 전공한 저자는 광기의 예술가 클림트를 세기 전환기의 퇴폐적이고 몽환적 풍취와 함께 한꺼번에 되살려내는 데 성공했다.

당대 최고의 화가로 인정받던 클림트는 파리의 한 저택에서 신비하고 관능적인 여인 클레오 레아의 유혹에 깊이 빠져든다. 그녀와 꿈 같은 정사를 치른 클림트는 자신의 초상화를 그려달라는 레아의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정작 초상화를 완성하기도 전에 그녀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하릴없이 빈으로 돌아온 클림트는 파리에서의 일이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하지 못하고 혼란에 빠진다.

갤리온의 클림트
이후 클림트는 더욱 관능적인 미를 추구하는 그림에 몰두하게 되고 그 중심에는 늘 미지의 여인 클레오 레아가 자리하게 된다. 클림트를 충격과 혼돈으로 몰아넣은 ‘클레오 레아’의 진실은 무엇이며 그가 혼란에 빠질 때마다 불쑥불쑥 모습을 드러내는 검은 양복의 남자는 누구일까. 소설은 마치 환상소설을 보듯 기묘한 분위기로 흐르면서 무서운 빠르기로 절정에 오른다.

한편 영화 클림트는 칠레 출신 세계적 영화감독 라울 루이즈가 만들었다. 존 말코비치가 천재화가 클림트 역을 맡아 열연하며 국내에서는 월드컵 시즌을 피해 하반기 개봉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담의 ‘클림트’=미술사와 예술학을 전공한 미국 작가 엘리자베스 히키의 처녀작으로 원제는 ‘The Painted Kiss’다. 화가의 전 생애를 그의 마지막 연인이라 할 수 있는 에밀리 플뢰게의 눈과 입으로 써내려가는 형식을 취했다. 클림트의 화려하고 자유분방한 사생활과 과도한 여성편력을 참아내면서 결국 화가의 마지막 여인이 되는 에밀리의 순수하고 애틋한 사랑이 주로 그려진다.

예담의 클림트
소설은 에밀리가 12살 어린 나이에 자신과 언니들의 초상화를 그려주기 위해 집에 온 화가 클림트와 첫 대면을 하는 순간부터 시작한다. 이후 클림트와 에밀리는 미술선생과 제자로, 화가와 모델로, 사업적 동반자로, 그리고 친구이자 연인으로 평생 끊길 듯 끊기지 않는 인연을 길게 이어간다.

소설은 특히 ‘키스’ ‘임신부의 누드’ ‘잠자는 소녀’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스케치’ 등 클림트 그림이 탄생하는 장면을 군데군데 재현해 놓아 읽는 재미를 더한다. 모델들을 벌거벗긴 채 혹사시키는 작업 스타일, 지칠 줄 모르는 창작열과 작가적 욕심 등이 담겨있다.

〈이상주기자 sjlee@kyunghyang.com〉

우리나라의 아동미술 발달단계

우리나라의 아동화 발달단계는 물론 지역, 성별 등 다양한 형태로 다르게 나타난다고 볼 수 있으나 분명한 것은 두 가지의 변화요인 즉 하나는 급속히 영아에서부터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1∼2년 정도씩 빠르게 도식화의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며, 사실화로 표현되어지기는 했지만 기대되어야 할 상상력이나 직관력이 초등학교 고학년에 올라갈 수 록 현격히 저하되어진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현상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하여 비롯되어지나 지나치게 도식화된 수업방식이나 재료사용, 소재선택 등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소재적인 측면의 통계에서도 보다시피 지극히 제한된 소재와 색채의 단순성이 갖는 문제로 제기되며, 초등학교 중학년 이상에 이르러서는 오히려 색채의 사용이 저하되어지는 현상을 보여 시급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유아동화 시기구분을 무의식ㆍ유희시기(만 2∼3세), 상징ㆍ직관적 형상화시기 (만 4∼6세), 인지적 형상화시기(만 7∼8세), 사실ㆍ도식화시기(만 9∼11세)로 나누고 12세 이후의 경우는 대체적으로 사실화시기에 머무르는 정도로 간주할 수 있으며 여기서의 사실화란 상당한 도식화를 초래하는 사실화라고 볼 수 있다.1)

1. 무의식ㆍ유희시기(만 2∼3세)

2세 이전의 시기는 상징적 사고와 언어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외부 세계에 대한 지각적 운동, 감각적 적응을 내포하지 못하므로 아직 상징적인 조작을 하지 못한다. 이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가장 중요한 성취는 대상 항구성object permanence이다. 대상 항구성이란 대상물이 어린이의 시야에서 사라진다 해도 그 대상물이 그대로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능력이다.

5개월 된 어린이에게 장난감을 보여 주면 장난감을 갖고 싶어 손을 뻗쳐 잡으려고 애를 쓰나, 장난감을 감추면 더 이상 찾지 않다가 8개월이 되면 비록 자신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물건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그 물건을 계속 찾는다.

이 단계의 말기에 해당하는 2세 어린이는 놀던 공이 소파 밑으로 들어가면 소파 밑을 보지 않고 소파를 돌아 공이 있으리라고 예상되는 자리에 가서 공을 찾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린이가 3살 정도가 되면 행동을 통한 사고가 그림을 통한 사고로 바뀌고 상징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무의식적 접근이 점차 의식적인 접근이 되어 자신이 그려 놓은 난화에 이름을 그리기 시작하는 기점이다. 이전에는 움직임을 주변의 세계에 연결 지으려고 한다.

아이들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 걸음마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라도 손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시기가 되면, 가르치지 않아도 방바닥을 마구 문지른다든가, 무엇인가 손에 잡고 끼적거리는 행위를 통해 손쉬운 자기 표현의 방법을 익히게 되는 것이다. 이같이 평범하고 작은 행위를 통해 유아동들은 미술의 출발점에 서게 된다. 4∼5세 정도가 되면 시기의 차는 다소 있으나 대부분의 유아동들은 여러 유형의 선線만으로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것을 마구 그리는 단계로 이것을 난화亂畵라고도 한다. 엥H. Eng에 의하면 파형波形 착화, 원형圓形 착화, 혼교混交 착화 등으로 나누고 있다.

이런 표현은 무의식적인 표현이며, 손의 근육 운동에 흥미를 느끼거나, 종이 위에 나타나는 선에 흥미를 느껴서 그리는 것에 불과하므로 이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어떠한 어린이에게도 이 마구 그리기를 절대 방해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 단계는 난화기亂畵期로써 처음으로 도식적인 표현을 시도하는데 예를 들면 원을 그려 놓고 얼굴이라고 한다. 물론 이것은 비조직적인 우연한 시도가 많다.

① 동심원同心圓으로 움직임이나 꾸밈을 나타내려 한다.

② 원에서 방사선放射線을 내는 시기.

③ +자 방향으로 그리는 시기.

④ 사람을 두족인頭足人으로 그리기 시작한다.

피아제는 2∼7세까지의 어린이들에게 원, 사각형, 삼각형, 십자 등을 그리게 했는데, 3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난필scribbles밖에 하지 못했으나 3, 4세 어린이들은 어떤 형상의 닫히고 열림을 지적할 수 있었고, 어떤 모양이나 다른 것을 에워싸고 있는 모양이나 둥그스름한 동그라미들을 그리거나 꾸밀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사각형, 삼각형 기타 기하학적 형태들이 모두 둥근 형상으로 그려지는 것을 피아제는 유아들이 생각하고 그리는 최초의 형태를 위상적이라 했다. 즉, 형태의 실재성이 아닌 대략 어떤 위치 관계에 있는가 하는가를 나타내는데 일차적인 관심이 쏠린다는 것이다.

이런 어린이들은 처음에는 만곡의 동그라미, 선회하는 동그라미, 그리고 부정형의 둥근 형태로 그려대던 난필을 점차로 지양하고, 마음과 눈의 통제를 따라 차츰 평면기하학적 형상들을 조작하기 시작한다.

둥근 원에다 네 개의 선(사지)을 첨가해서 사람을 표현하고, 큰 동그라미 안에 작은 동그라미들을 그려 넣어 얼굴 부분들을 나타내는 등 점차로 복잡한 대상의 형태 및 위상 관계를 표현하려고 시도하는데 이것은 공간을 지각하는 능력, 그에 대한 개념이 점차로 성숙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2. 상징ㆍ직관적 형상화시기 (만 4∼6세)

앞의 단계까지는 화면에 표현된 사물들을 하나의 공간 속에 통일되게 배치하지 못하고 대체적인 위상 관계는 가지지만 제각기 독립적으로 흩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러나 4∼7세에는 인물상 안의 위상관계들이 좀더 분명하고 신빙성 있게 처리되며 평면 기하학적 형태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그것들을 사용하여 사물(집, 밥상, 자동차 등)들을 그려낸다.

그런데 이러한 조합의 작용으로 이루어지는 형태의 집합은 면밀한 조직적 사고 활동을 통해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직관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팔다리가 우습게 길어지기도 하고, 아파트가 출렁이는 물 속의 그림자처럼 표현되기도 한다. 그러나 6, 7세쯤 되며 이러한 묘화의 세계가 상당히 넓고 풍부해지며 지적 이미지와 정교하게 모여져 표현하려는 의욕을 보이기 시작한다. 이 시기 어린이들의 그림은 어른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게 하기도 한다. 이것은 어떠한 현상이나 대상에 대한 어느 정도의 상징이 이루어지는 시기라고도 볼 수 있으며 이것이 구체적인 준비가 없이 직관적인 의식에 의하여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첫 묘사적 시도로 주변의 세계에 대한 표현한 것과 대상의 관계를 발견하기 시작하며 아는 바를 의식적으로 그린다. 이 의식적인 형태의 창작은 의사 소통의 시작이라 할 수 있으며 명확한 묘사적 형태로 발전한다. 이때부터 어린이는 색채를 구별할 줄 알게 되며 감정이나 정서에 따라 색을 선택한다. 표현하는 대상은 주로 사람이며, 원은 머리로, 선은 다리로 표현한다. 그리고 나무, 해, 산 등도 자주 표현하는데 모든 것을 자기중심적으로 표현한다. 특히 이 시기는 창조력 성장의 시기로 자기의 생각을 주저하지 않고 표현하며 협동 의식을 깨닫게 되고 개인차를 많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첫 묘사적 시도로 무의식의 스크리블링Scribbling의 과정에서 의도적이고 사실적인 표현이 시도되어지며 그려진 것과 그려진 대상과의 관계를 발견하는 시기이다. 이 의식적인 형태의 창작은 의사 소통의 시작이라 할 수 있으며 명확한 묘사적 형태로 발전한다. 그러나 아직도 연필이나 재료를 다루는 소근육 발달과 협응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완전한 형태로 그림을 그려내지는 못한다.

4세 경에는 확실한 형태를 분간할 수 없으나 5∼7세 경에는 주제에 따라 확실한 윤곽을 가진 그림을 그리게 된다.

이 시기가 시작하는 4세 경에 처음 이루어지는 상징은 사람인데 전형적인 인물로 원을 머리로 생각하며 그리고, 두 개의 수직선을 다리로 그린 두족인(頭足人, head-feet representation)으로 표현하다가 7세까지는 도식을 이루게 된다.

3. 인지적 형상화시기(만 7∼8세)

구체적 조작기라고도 하며 이 단계의 어린이들은 논리적 추리력을 가지며 사고가 안정성이 있고 일관성이 있으며 조직적이어서 이 시기의 어린이들은 감각, 동작적 활동 없이도 인지적 조작을 할 수 있다. 구체적 조작기 어린이들의 사고를 가장 잘 나타내는 것은 보존성인데 보존성이란 어떤 수, 양, 길이, 면적, 부피 등의 차례나 모양이 바뀌어도 그대로 그 특질을 유지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능력이다. 이것이 인지적 형상화시기라고 부를 수 있는 근거이다.

그만큼 이 나이에 접어들면 스스로 생각하고 대상을 형상화하려는 노력이 있다는 것이며, 무의식적인 난화적 표현이 거의 자취를 감추게 된다. 그러나 이 시기의 어린이들의 도식적 표현이 상징화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상징들의 전체적인 통일을 이루는 기본은 지각되는 대상이 아닌 생각되는 대상인 것이다. 지면이 선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한 줄의 선을 그어 놓고 그 위에 사람과 사물을 배치하는 등 그렇게 되어야 합리적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는데 이것을 개념적 사실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도식화된 여러 가지 특징들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이 시기의 경향을 살펴보면

일정한 개념을 찾을 수 있는 능력과 판단이 생긴다.

·대상의 도식적 표현 속에 특정한 의미를 나타내며, 사물의 특징을 뚜렷하게 표현하고 자기 주관을 강조한다.

객관적 묘사를 주로 하며 세부적인 묘사가 가능해진다.

자연에 가까운 색을 사용하려하나 개념적 색이 형성된다.

표현내용과 형태가 단조롭고 개념적 표현이 유아적 형태에 가깝게 느껴진다.

공간표현에서 주관적이고 상징적이며 자기 중심적이다. 기저선, 투시적 표현, 의인화, 동시적 표현이 나타난다.

4. 사실ㆍ도식화시기(만 9∼11세)

사실 표현의 시작 시기라고 하며 눈에 보이는 대로 그리려는 시각적 사실주의가 발달하는 시기이다. 사실이란 반드시 사진적寫眞的 방법으로 자연을 모사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미술에서의 사실이란 물체 그 자체의 재현이 아닌 특정한 대상에 대한 우리들 경험의 재현인 것이다. 단순한 사진적인 모화는 자기 자신의 자기 동일화하는 기회를 어린이로부터 박탈하는 수가 있으므로 미술 교사는 어린이가 단순한 사진적인 모사에 빠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이 시기를 갱 에이지gang age 라고도 하며 어린이에게는 결정적 시기이므로 각별한 지도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

3학년까지의 그림을 관념적 사실주의라고 부른다면 이제부터의 그림을 시각적 사실주의라고 부를 수 있다. 마치 쿠르베의 관념적 사실주의에서 인상파의 시각적 사실주의로의 이행을 보는 듯하다. 사물을 눈에 보이는 대로 그리려는 시도 등이 나타난다.

이때부터는 어른들이 그림을 보는 시각과 거의 일치한다. 가령 고무나무를 책상 위에 놓고 그리게 하였다. 고무나무 잎사귀 중에는 어린이의 눈 높이와 일치되는 지점에 있는 사실적인 잎사귀도 있다. 이 잎사귀는 수평의 선처럼 보인다. 3학년까지의 모든 아이들은 이 고무나무를 보고 그리면서도 그 잎사귀를 자신들이 알고 있는 타원형의 모습으로 그려 놓았다. 그런데 4학년 어린이에게서는 가끔 이것을 눈에 보이는 대로 직선으로 그리게 되는 것을 보게 된다.

이 시기의 어린이 그림은 낙서 또는 만화로 전락하기 쉽다. 손과 눈의 협응 작용이 정확해도 생각하는 힘이 약하면 장난이 되기 마련이고, 생각하는 힘은 큰데 비해 손과 눈의 협응 작용이 시원찮으면 낡은 그림이 되기 쉽다. 특히 자연과의 체험에서 오는 감동이나, 체험이나 관찰 등을 통한 직접 경험에서 오는 생생한 감정이 없이 방구석에 앉아 각종 매체에 의해 전달되는 어른들의 생각을 그대로 받아들여 흡수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우리나라의 경우 이 시기는 나이가 올라갈수록 급격한 도식화의 부정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이에 따라 흥미를 잃어가는 경향이 현저히 나타나며, 더불어서 국어와 영어, 수학 위주의 중등학교 교육에 대한 중압감 때문에 예능교육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상당수가 아예 관심 밖으로 취급하는 예가 많다는 것이 현실적인 문제로 대두된다. 그러므로 이후 중학교에 진학하면서부터는 거의 미술이 흥미로운 수업이기보다는 스스로 재능이 모자라고, 두려운 시간으로 이어지는 딜레마를 연출하게 된다.

더욱이 최근 TV매체를 비롯하여 컴퓨터의 보급이 가속화되면서 거의 대다수의 어린이들이 게임과 인터넷 등을 즐겨하게 되며, 특히 TV를 통한 애니메이션의 막대한 영향력이나 게임의 흥미도는 그들의 심리적, 시각적인 정보를 거의 장악할 만큼 절대적이다. 이 시기에 나타나는 도식화의 문제나 주제의 단순성이 갖는 새로운 경향들은 최근 수년사이에 형성된 현상으로서 캐릭터나 각종 만화의 주인공들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이에 대한 묘사본능, 새롭게 출시되는 로봇이나 인형들에 대한 매력들은 초등학교 중학년 이상의 이시기 어린이들에게 심리적으로 막대한 영향력을 갖게된다.

이 시기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자기 존재에 대한 인식이 생기며 비판능력도 가지게 된다.

시지각의 발달로 인해 사물의 사실적 표현이 나타나지만 개념적 표현에서의 중간단계이다.

주관에서 객관적인 사실로 넘어가는 과도기라고 할 수 있다.

표현하고 싶은 중요한 부분을 확대, 과장, 강조하는 등 다양한 상징을 구사한다. 기저선에 의한 공간 표현에서 벗어나기 시작하여 중첩, 크기와 색채에 의한 원근 표현을 시도한다.

표현의욕이 줄어들고 대담성이 줄어들며, 상상력이 퇴조하는 경향이 우리나라의 경우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인물표현이 줄어들고 형태가 단순하고 명료한 자연물이나, 주변의 사물, 캐릭터, 게임의 주인공, 만화 주인공으로 관심이 옮겨진다.

도식화와 사실적인 표현이 증가한다.

최근 우리나라의 경우이기는 하지만 영상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수동적인 표현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심지어는 필기를 하는 기회마저도 급격히 줄어들어 가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정보수용의 다원화 환경 때문에 과거에 비하여 1∼2년 정도씩의 조숙한 현상을 보이나 지속성이나 인내심, 불안의 극복 등에서 보면 전반적으로는 감각적인 창의성을 중심으로 향상되어지고 있다.

공간의 의미를 이해하고 중첩표현, 입체적인 면이 나타나며 명암의 의미를 알고 풍경화를 그릴 수 있다.

색채의 명도, 채도, 혼색의 구별능력이 발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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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계별 분류의 기준으로서는 만2세부터 3세를 영유아로 구분하고 만3세에서 만4세를「영유아for Infants · Young Children」편으로, 다시 만4세에서부터 5세를「유아for Young Children 」편으로 간주하였으며,「유아동 for Advanced Young Children」편은 만6세와 7세까지도 해당이 된다는 것을 명기한다. 이 분류는 영아Infant-출생에서 만2∼만3세, 유아Young children-만3∼만7·8세, 아동Children-만8세∼만12·13세, 청소년Adolescence-만13세∼만18·19세, 성인Adult-만19세 이후로 나뉘는 서양식 분류에 근거하나 세계적으로 거의 표준화되어있는 단계로 인식되어진 이유로 이에 근거하였다.

다만 여기서 특기할 것은「영아」,「유아」,「아동」세가지로 전체 아동에 대한 용어가 사용되어오던 관례에서 추가된「영유아」에 이어「유아동」이라는 용어가 사용되었다는 점인데, 이는 이 시기의 구분으로서 보다 유동적인 나이별 단계의 적절한 표현으로 판단되어 사용하였다.

이 연구는 지금까지 외국의 이론에 만 의존해온 예가 너무나 많아 최근의 한국현실에 맞게 분석한 것이며, 2001년 10월 간행의 한국현대미술교육학회 저《한국유아동미술대전집ㆍ이론편》에 심층적으로 게재되었으며, 최병식, 심영옥, 채희석의 공동연구에 의한 것이다.

DBAE(Discipline-Based Art Education)의 이해

DBAE의 정의

DBAE(학문기초 미술교육 운동, 이하 DBAE로만 사용)는 유치원부터 초 중고생들을 근본적으로 발달시키고, 또한 성인교육, 평생교육, 미술관, 등에서 미술을 가르치고 배우기 위하여 공식화된 총체적인 접근방법이다.

DBAE라는 용어는 1984년, Dwaine Greer가 발표한 잡지 소논문에서부터 미국 미술교육 분야의 전문용어로써 처음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비롯된 DBAE는 완전히 새롭게 시작된 개념이 아니며, 특히 훈련 내지는 이해에 근거한 미술교육이란 뜻으로 1950년대 말부터 나오기 시작한 Bruner(1960)의 구조적 훈련Structure of disciplines, 즉, 단편적인 사실이나 기술을 암기하고 배우는 것보다는 지식의 근본적인 개념구조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발표한 교육개념에서 영향을 받았다(Efland, 1987).

DBAE는 몇 가지 학문의 교육들(특히 네 가지 미술의 기본적인 교육들 - 제작, 비평, 미술사, 미술비평)에 관련하여 그들과 경험하고, 그들로부터 의미를 얻어 결국에는 중요한 목표를 가지게 된다. Greer에 의하면, 이런 교육들은 모두 미술에 중점을 두며, 그림을 그릴 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구조적인 학습체계 속에서 이를 아동들에게 제시해 주는 것으로써 DBAE의 기본적인 지식구조를 이룬다고 하였다(Greer, 1984). 이러한 교육을 통해 미술, 작가들, 미술 과정들, 그리고 문화와 사회 안에서 미술의 역할과 기능을 창작하고 이해하고, 감상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DBAE는 1980년대 이래로,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예술교육 게티센터The Getty Center Education in the Arts" (현재는 The Getty Education Institute for the Arts로 명칭이 바뀌게 됨)에서부터 교육현장에 직접 간접적으로 적용되었고, 미국 전역의 교육적 변화를 광범위하게 조사, 연구하였으며, 결국 각 훈련들의 통합적인 접근의 중요성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다. 오늘날 DBAE는 미국 학교 교육의 교사 양성, 교과과정 개발, 교육지침, 학습, 평가, 등의 대부분의 교육과정을 위한 기본적인 바탕이 되고있다.

DBAE의 특성

DBAE는 다른 미술교육의 일반적인 모형들과는 구별되는 특성들을 가지고 있다.

DBAE는 미술교육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이다. 본래 유치원부터 초 중고생들에게만 제한되지 않게 고안된 DBAE 프로그램들은, 일반 교육에서 미술에 대한 이론의 기초가 되고 미술교육을 하나의 독립된 교과로 인식하게 한다.

학생들은 네 가지 미술 학문 훈련들(창작, 미술비평, 미술사, 미학)의 내용으로부터 파생된 균형 있고 엄격한 교과과정에 충실해야 한다. 이렇듯 아동이 참여하는 교육과정은 문서화되고 연속성 있게 계획되어진 미술 교과과정의 틀을 구성하고, 이때 아동의 연령 발달과 경험적인 측면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서 아동에게 적절한 내적인 의미를 느끼게 해야한다.

총체적인 프로그램에서, 미술작품들은 학습의 목적을 제공하고,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의미가 있을 작품들을 선택하도록 격려되어진다. 따라서 어떠한 규범도, 어떠한 유명작품들의 목록이나 필수불가결인 조항들이 존재하지 않는다. 학습되어질 미술작품들은 교실의 학생들에게 의존한다. 선택된 미술작품들은 의미와 해석에서 풍요롭고, 독특하거나 흥미롭게 학생들의 마음을 끌 필요가 있다.

미술은 DBAE에 관한 지식, 기술들, 이해를 구축시키는 전문적인 성장 기회들이 제공되어진 인증된 교사들에 의해서 가르쳐져야한다. 미술 전담 교사들과 담임, 혹은 다른 교과목의 교사들은 수업을 계획하고 진행시키고 가르치는데 서로 가깝게 협동한다.

미술에 관한 학습 능력을 장기적으로 고려한 프로그램은 지역 학교구, 대학, 미술 박물관, 등의 정책과 교류하여 학생들의 학습에 훌륭한 동기유발이 되는 총체적인 미술교육을 이루어야한다.

DBAE에서 학생 학업에 관한 평가는 교사 단일 결정이 아닌, 학생들, 교사들, 학교 행정가들, 위원회, 부모님, 등에게 보고된 결과들과 함께 일정한 기초에서 수행된다.

DBAE 학문 교육의 정당성

학문 훈련들은 미술품들이 창작되어진 의미에 따라서 미술작품들을 감상하고, 이해하고,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또 다른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학문 훈련들Disciplines"이라는 용어의 사용에서, 몇 가지 가설들이 구성될 수 있다.

1. 각 분야들은 지식이나 의미가 인지된 커다란 틀을 제공한다.

2.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각의 학문 훈련들에 관하여 학습하고 이해한다.

3. 특징적인 절차들과 방법들은 탐구와 학습을 촉진할 수 있게 존재한다.

이러한 학문 훈련들은 미술에 대한 지식과 경험의 원천들이 된다. 그들은 여태까지의 지식과 기술의 분야들이고, 화가들이나 미술평론가들, 미술사가들, 예술철학자들처럼, 훈련들 안에 연구하고 그들의 취지에 기여하는 개인들에 의해 계속적으로 발전한다. 학문 훈련들은 또한 견습생들이 그들의 작업에서 실질적으로 무엇을 하고 있고, 말하고 있는가를 반영한다. 사실상, DBAE 자체는 기본적인 미술 학문훈련들에 대한 탐구를 촉진시킨다.

그러나 미술 훈련들은 홀로 DBAE에 대한 유일한 내용들을 마련해주지 않는다. 관련된 원천들을 제공하는 첨가된 분야들은 인류학, 고고학, 보도기관, 문화학, 교육 평가, 언어학, 철학, 사회학, 등이 포함된다. 오늘날 점점 더 이러한 분야들이 발전하는 것은 우리가 미술 교육을 더욱 알차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미술 학문 훈련들은 학생들이 미술작품을 넓고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기본적 지식, 기술들, 그리고 통합적인 이해를 제공한다. 결국 DBAE란 아동들에게 조작할 수 있는 미술재료들을 단순하게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이 스스로 학습하도록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아동들이 더욱 창의적일 수 있도록 학습을 도와주고 촉진하는 여러 방면으로 다양한 수업을 제공하는 것이다. 한편 다른 학문분야들과 미술의 통합은 미술 자체 의미의 감소를 피하는 균형 있는 활동들을 신중하게 요구한다.

DBAE의 네 가지 학문적인 교육들

DBAE 미술교육은 시각미술에서 필요로 하는 네 가지 중요한 활동과 관련된 네 가지의 주요한 목표를 가진다. 즉 미술작품을 창조하는 것, 미술작품의 질을 지각하고 그것에 반응하는 것, 역사와 문화에 있어서 미술작품이 차지하는 위치를 이해하는 것, 미술작품에 대해 합리적인 판단을 하고 그러한 판단의 배경을 이해하는 것이다. 네 가지 학문의 분야들, 즉 미술작품의 창작, 미술비평, 미술사, 미학은 DBAE의 이러한 내용이 도출되는 주요한 분야들이다.

▲ 작품 제작 : 다양한 매스 미디어의 도구들과 기술들과 함께 경험과 생각들을 숙달적으로 적용하여 미술작품들을 창작한다. 또한 미술가들의 시각언어를 배우도록 하며 실제로 작가의 정신적 사고 및 시각적 이미지가 어떻게 미술언어로 표현될 수 있는가에 대한 다양한 매개체의 기술적 사용능력을 발견하도록 한다.

▲ 미술 비평 : 미술작품들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것을 증가시키기 위해, 그리고 사회 안에서 미술의 역할들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미술작품들에 대하여 서술하고, 해석하고, 평가하고, 이론화한다. 결국, 미술비평은 아동에게 시각세계를 독특한 방법으로 바라보고 기술할 수 있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 미술사 : 인간의 상황들을 잘 이해하기 위하여 시간, 장소, 전통, 기능, 양식들의 양상에 초점을 맞추어서 미술품들의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맥락들을 연구한다. DBAE는 학생들이 미술과 문화형성의 상호작용을 역사적으로 검토함으로써 그들간의 관계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 미학 : 무엇이 미술을 다른 종류의 현상들과 구별을 시키는지, 그러한 차이점들이 생기는 문제들, 그리고 미술작품들을 평가하고 판단하기 위한 기준의 발달에 관하여 이해하게 하는 미술의 본성, 의미, 가치에 대한 질문들을 모으고 조사한다. 미술활동에서의 이러한 미적 추구는 특정한 미술작품의 표현적 특징을 인지하도록 이끌며 미적 지각능력을 발달시킨다.

비록 미술작품들과의 만남에서 그들의 원리적 역할과 기능,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훈련들을 정의하는 것이 유용하지만, 이러한 분야들은 또한 서로 유동적이고, 이동적이며, 통합되어 진다. 따라서 관련된 흥미들과 새로운 쟁점들이 떠오르는 것처럼, 학문 훈련들의 경계들이 변하고 일반적으로 연장되므로 어떠한 한정된 정의들도 결국에는 불충분하게 보여질 것이다.

맺는말

미술작품들은 아이들에게 세상에 대하여 가리킨다. 미술은 우리가, 과거와 현재 모두를 포함한, 점점 더 상호의존적인 많은 다른 사회들이 어떻게 그들의 생활, 문화, 공간들에 대하여 살고 생각하고 느끼는 지를 이해하게 도와준다.

DBAE는 미술교육에 총체적인 접근을 유도하고, 학교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의미를 운반하기 위하여, 작품을 제작하고 비평하고 역사적인 조사와 미학적인 질문들에 종사하는 연구가 바탕이 된 경험들과 같은 특정한 전략들을 사용한다. 미술작품에 대하여 말하고 쓰고 연구하는 것은 중요한 전략들이다. 학생들은 이와 같이 네 가지 학문 훈련들로부터 비롯된 엄격한 미술교육에 기본적으로 바탕이 되어야한다. 성공적인 교육의 실행을 위해서 교사의 포괄적인 행정의 지도력, 전문화, 그리고 다양한 교과과정과 지역 미술관 방문이나 주변의 좋은 미술가들과의 대화, 등등, 지역사회의 풍성한 자원들이 요구된다.

참고문헌

Dobbs, S.M. Learning in and through Art The J. Paul Getty Trust. 1998

Eisner, E.W. The Role of Discipline-Based Art Education in America's School.

The Getty Center for Education in Arts, 1988

집필 - 홍소영 / 덕성여자대학교, 미국 미주리 University Columbia 미술교육학 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