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지원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이 이뤄진다.

(사)지혜로운여성(이사장 박순) 불교여성다문화봉사단(단장 구완자)은 11월 5일~11월26일까지 제8회 다문화가정지원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양성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불교여성개발원 지혜실에서 교진행된다. 수강료는 2만원.

다문화사회 분야의 전문강사들이 매주 교육을 진행하고,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상담원 이옥빈(베트남) 이주여성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사회에서 이주여성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도 들을 예정이다.

강좌 일시와 주제, 강사는 다음과 같다.

△11월5일 = 한국 다문화 사회 이해 - 다문화사회 현황, 다문화 지원사업, 다문화 복지(서정애 동국대 이주다문화통합연구소 연구원)

△11월12일 = 무재칠시를 통한 관계맺기 - 나눔을 통해서 다문화가족과 긍정적인 관계 형성(도영스님, 능인불교대학원대학교 불교상담교육원 교육국장)

△11월19일 = 결혼이주여성과의 만남 - 한국생활에서 경험 나누기(이옥빈(베트남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상담원)

△11월26일 = 너와 나를 넘어서 ‘우리’로 살기 - 지역 다문화 현안 탐색 및 해결방안 찾기(이영호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센터장)

다문화사회 통합을 위한 자비 나눔과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전문자원봉사자 교육은 한국사회 다문화가정을 이해하고 나아가 너와 나를 넘어 우리로 살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