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09월23일 11시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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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금천경찰서, 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 한가위 송편 만들기 행사


[내외일보=서울]김의택 기자=


서울금천경찰서(총경 정병권) 보안계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금천구청, 민주평통금천구협의회와 공동으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이들의 성공적 정착과 건전한 금천구민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다함께 송편 만들기 자리를 마련하여 서로의 고향 풍습에 대해 정겨운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가 만든 송편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탈북민 10명과 다문화가정 5명을 초청하여 점심식사를 하며 정착과정 중 겪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각 기관들이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추석명절로 들뜬 분위기 속에 가족과 고향에 대한 향수로 가슴앓이를 하는 이들과 공감과 소통의 정겨운 자리를 마련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