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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의 맥을 잡아라] ⑧ 논제의 논점 파악하기(3)
찬반 토론에선 '둘 다 틀렸다'·'둘 다 옳다' 안 돼
대화 도중 상대방이 던진 질문의 요점을 이해하지 못하면 엉뚱한 대답을 하게 됩니다. 논술에서도 가끔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요. 따라서 논제의 논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찬반 토론형 논제의 논점을 파악하는 방법을 공부하겠습니다.
2. 찬반 토론형 논제
이번 논제의 논점은 우리나라의 줄임말 문화가 바람직한가에 대한 찬성과 반대의 의견을 밝히는 것입니다. 먼저 제시문을 읽고 우리나라 줄임말 문화의 특징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제시문에 나타난 우리나라의 줄임말 문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같이 우리나라의 줄임말 특징을 이해한 다음에는 '우리나라의 줄임말 문화는 바람직하다.' 또는 '우리나라의 줄임말 문화는 바람직하지 않다.' 중 하나로 자신의 주장을 분명히 정합니다. 그런 다음 그 주장이 설득력을 가질 수 있도록 타당한 근거를 들어 짜임새 있는 논술로 나타내야 합니다.
찬반 토론형 논제에서 '우리나라의 줄임말 문화는 바람직한 것도 아니고, 바람직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와 같이 양비론(둘 다 틀렸다는 의견)적 주장을 펼치거나 '우리나라의 줄임말 문화는 바람직하기도 하고, 바람직하지 않기도 하다.'와 같은 양시론(둘 다 옳다는 의견)적 주장을 펼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다음은 찬반 토론형 논제의 좀 더 발전한 형태입니다.
<지시문>
다음 제시글의 선생님 말씀을 반박할 수 있는 근거를 들어 빼빼로 데이에 반대하는 선생님을 설득하는 글을 써 봅시다.
<제시문>
빼빼로 데이는 누가 언제 만들었는지 모르는 정체 불명의 기념일입니다. 이같은 국적 없는 기념일에 값비싼 빼빼로를 주고받는 것은 용돈을 낭비하는 일에 불과합니다. 빼빼로 데이에 파는 제품은 수만 원에 이를 만큼 비쌉니다. 그러나 가격에 비해 그 질은 떨어집니다.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치아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또 빼빼로를 받지 못한 학생들은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될 수도 있으므로 빼빼로 데이를 기념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유의 사항>
1. 논술의 주제가 드러나도록 제목을 쓰세요.
2.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세요.
이 논제의 논점은 빼빼로 데이에 반대하는 선생님의 의견을 반박하여 선생님을 설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논제를 해결할 때에는 먼저 선생님이 빼빼로 데이에 반대하며 든 근거가 무엇인지 파악합니다. 그리고 그 근거를 반박할 수 있는 근거를 들어 선생님의 의견이 옳지 못하다는 것을 드러내야 합니다. 만약 '나는 선생님처럼 빼빼로 데이를 반대한다.'와 같은 주장을 펼친다면 이는 논점을 잘못 파악한 것입니다.
2. 찬반 토론형 논제
| <지시문> 제시문을 읽고 우리나라의 줄임말 문화가 바람직한지 생각해 봅시다. <제시문> 줄임말 문화는 국어보다 영어에서 더 발달했습니다. 'MBL'(메이저리그), 'FIFA'(국제축구연맹), 'IMF'(국제통화기금) 등의 용어는 우리에게도 익숙합니다. 사람 이름도 약자만 따서 부르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미국의 줄임말 문화는 아주 오래 되었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한국의 줄임말 문화는 인터넷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인터넷 채팅을 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자판을 두드려 문자로 의사소통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줄임말을 많이 만들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남친'(남자 친구), '베프'(베스트 프렌드), '플스'(플레이스테이션) 등부터 오늘날에는 '까도남'(까칠한 도시 남자)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같은 줄임말은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무슨 뜻인지 쉽게 와 닿지 않습니다. 이들이 '안습'이라는 말을 듣고, '안구에 습기가 차다'→'차마 눈뜨고 보기 어렵다'는 말을 생각해 내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최근 줄임말은 드라마를 비롯한 각종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도 이야기 소재로 활용하고 있어 퍼지는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생겨나는 많은 줄임말을 다 알고 여기에 대응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유의 사항> 1. 논술의 주제가 드러나도록 제목을 쓰세요. 2.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세요. |
이번 논제의 논점은 우리나라의 줄임말 문화가 바람직한가에 대한 찬성과 반대의 의견을 밝히는 것입니다. 먼저 제시문을 읽고 우리나라 줄임말 문화의 특징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제시문에 나타난 우리나라의 줄임말 문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인터넷에서 시작되어 급속히 퍼졌다. (오랜 시간을 걸쳐 정착된 미국의 줄임말 문화와 차이가 있다.) (2) 줄임말을 만드는 데 개연성이 없어 인터넷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렵다. (3) 줄임말 문화는 매우 빠른 속도로 생활 속에 들어오고 있다.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소재로도 등장한다.) (4)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줄임말이 생겨나고 있다. |
이같이 우리나라의 줄임말 특징을 이해한 다음에는 '우리나라의 줄임말 문화는 바람직하다.' 또는 '우리나라의 줄임말 문화는 바람직하지 않다.' 중 하나로 자신의 주장을 분명히 정합니다. 그런 다음 그 주장이 설득력을 가질 수 있도록 타당한 근거를 들어 짜임새 있는 논술로 나타내야 합니다.
찬반 토론형 논제에서 '우리나라의 줄임말 문화는 바람직한 것도 아니고, 바람직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와 같이 양비론(둘 다 틀렸다는 의견)적 주장을 펼치거나 '우리나라의 줄임말 문화는 바람직하기도 하고, 바람직하지 않기도 하다.'와 같은 양시론(둘 다 옳다는 의견)적 주장을 펼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 논제에서는 인터넷에서 시작되어 일상적인 대화에까지 사용되는 우리나라의 줄임말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베프', '안습', '까도남'과 같은 줄임말의 사용이 바람직한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2) 인터넷 채팅을 할 때 줄임말을 사용하지 않으면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줄임말 사용은 바람직하다. → 제시문에서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줄임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실을 염려하는 내용과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소재로까지 줄임말이 등장한 현상을 지적한 것으로 보아 줄임말이 사용되는 상황은 인터넷만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
다음은 찬반 토론형 논제의 좀 더 발전한 형태입니다.
<지시문>
다음 제시글의 선생님 말씀을 반박할 수 있는 근거를 들어 빼빼로 데이에 반대하는 선생님을 설득하는 글을 써 봅시다.
<제시문>
빼빼로 데이는 누가 언제 만들었는지 모르는 정체 불명의 기념일입니다. 이같은 국적 없는 기념일에 값비싼 빼빼로를 주고받는 것은 용돈을 낭비하는 일에 불과합니다. 빼빼로 데이에 파는 제품은 수만 원에 이를 만큼 비쌉니다. 그러나 가격에 비해 그 질은 떨어집니다.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치아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또 빼빼로를 받지 못한 학생들은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될 수도 있으므로 빼빼로 데이를 기념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유의 사항>
1. 논술의 주제가 드러나도록 제목을 쓰세요.
2.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세요.
이 논제의 논점은 빼빼로 데이에 반대하는 선생님의 의견을 반박하여 선생님을 설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논제를 해결할 때에는 먼저 선생님이 빼빼로 데이에 반대하며 든 근거가 무엇인지 파악합니다. 그리고 그 근거를 반박할 수 있는 근거를 들어 선생님의 의견이 옳지 못하다는 것을 드러내야 합니다. 만약 '나는 선생님처럼 빼빼로 데이를 반대한다.'와 같은 주장을 펼친다면 이는 논점을 잘못 파악한 것입니다.
| 입력시간 : 2011/04/24 15:5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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