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 얻은 소득은 어떤 것이 있나요?

[자료1] 산딸기를 팔아서

어느 마을에 한 가난한 부부가 나이든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어요. 부부는 산에서 산딸기를 따서 팔아 하루하루 어렵게 살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께서 병이 드셨어요. 하지만 부부에게는 약을 살 돈이 없었어요.

“여보, 어머니께 약이라도 지어 드려야 할 텐데, 어떻게 하지요?”

“산딸기라도 잘 팔려야 그나마 약 지을 돈이라도 마련할 텐데…….”

부부는 더 많은 산딸기를 따기 위해 이산 저산을 뛰어다녔습니다. 그날도 산딸기를 팔러 장에 갔어요. 하지만 산딸기를 사러 오는 사람은 거의 없었어요. 부부의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했어요. 그때였어요. 한 아주머니가 다가와서 말했어요.

“어머, 우리 가족들이 좋아하는 산딸기네요! 색깔도 빨갛고 탐스럽게 잘 익어 향기도 좋군요. 이 산딸기 좀 주세요.”

“감사합니다. 이 산딸기는 아주 깊은 산속에서 금방 따온 아주 귀한 산딸기입니다.”

부부는 기뻐하며 아주머니에게 산딸기를 팔았어요. 그날 이후로 아주머니는 날마다 산딸기를 사러 왔지요. 아주머니 덕분에 부부는 조금씩이나마 돈을 모아 어머니의 약값을 마련할 수 있게 됐어요. 부부는 약을 사기 위해 서둘러 약국으로 달려갔어요.

“저희 어머니께서 편찮으신데, 약 좀 주세요. 어, 그런데 아주머니는……?”

부부는 깜짝 놀랐어요. 약국 주인은 바로 날마다 자신들에게 산딸기를 사 간 아주머니가 아니겠어요.

“어머, 안녕하세요? 약을 사러 오셨어요?”

“예, 그동안 아주머니께서 날마다 산딸기를 사 주셔서 그 돈으로 병으로 누워 계신 어머니의 약을 사러 왔어요.”

“어머니께서 어떻게 편찮으신가요?”

“예, 머리에 열도 많이 나고, 온몸이 쑤시고 어지럽다고 해요.”

“몸살감기군요. 요즘 독감이 유행이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약을 조금 지어드리지요. 이 약을 드시고 푹 쉬라고 하세요. 절대 안정해야 합니다.”

“예, 그렇게 하지요.”

부부는 그동안 산딸기를 팔아서 모은 돈을 아주머니에게 내밀었어요. 그러자 약국 아주머니가 말했어요.

“오늘은 아주머니부부께 이렇게 약을 팔았으니, 이 돈으로 탐스럽게 잘 익고 맛과 향기도 좋은 산딸기를 더 많이 살 수 있겠네요. 내일은 어느 골짜기의 산딸기를 채취해서 오실 건가요?”

산딸기를 파는 부부와 약국 아주머니는 마주보며 빙긋 웃었습니다. <아하경제 57호 10면 참조>

[자료2]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돈 버는 방법 어떻게 돈을 벌까?

똑똑이와 깐깐이가 길을 같이 가다가 근사한 건물 앞에서 똑똑이가 자랑스럽게 말합니다.

“이 건물, 우리 아빠가 다니시는 회사야.”

“와, 근사하다.”

“깐깐아, 너희 아빠는 어느 회사 다시시니?”

“우리 아빠는 작년에 회사를 그만두시고 어머니와 함께 제과점을 운영하셔.”

“그럼, 제과점 사장님이시구나.”

“응.”

“사장님이면 돈을 많이 버시겠구나?”

“전에 아빠 친구랑 하시는 말씀을 들었는데 빵 만드는 기술자 아저씨랑 점원 누나 월급도 줘야지. 빵 만드는 재료도 사야지, 버는 것이 많은 만큼 쓸 돈도 많다고 하셨어.”

똑똑이 아빠처럼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회사에 취직해 열심히 일을 하고 버는 돈을 근로소득이라고 합니다. 근로소득을 얻으려면 회사에 취직을 해야 하는데, 회사에 입사하려면 사원 채용 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회사의 사장님은 시험에 응시한 사람들이 학교 다닐 때 공부는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건강한지, 그리고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능력과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고 회사를 발전시킬 만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합니다. 채용 시험에 응시하는 사람도 미리 회사가 무슨 일을 하는 회사인지, 자신이 채용되면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알아보고, 그 일이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인지 또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인지 잘 판단해야 합니다.

깐깐이 아빠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깐깐이 어머니와 함께 제과점을 운영하십니다. 제과점 사장님인 셈이죠. 제과점 사장님이 버는 돈은 사업소득이라고 합니다. 근로소득은 항상 일정하지만, 사업소득은 맛있는 빵과 과자를 만들수록, 손님에게 칠절하게 할수록 더 많은 소득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업소득은 장사가 잘되면 수입을 많이 올릴 수도 있지만, 동네에 경쟁 제과점이라도 생기면 수입이 반으로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사업소득은 근로소득보다 훨씬 많아 보이지만, 사업을 하는 사장님은 직원들 월급도 줘야 하고, 재료비며 점포를 빌려 쓰는 임대료, 공공요금도 내야 되니까 지출 규모도 크답니다. <아하경제 55호 18면 참조>

<한국초등경제교육연구회 문종국 서울성내초등학교 교장·회장, 박동률 서울고명초등학교 교사·연구위원, 박종근 서울성내초등학교 교사·연구위원, 이범기 서울재동초등학교 교사·연구위원>

[예시문제]
[예시답안]

1. 소득

2. ○이번 달의 소득 : 용돈, 도서상품권 등

○심부름 등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듣는다, 폐품을 모아 판다

3. 엄마(약사, 약국을 운영해 소득을 얻는다.)

삼촌(농부, 곡식과 채소를 길러 소득을 얻는다.) 등

4. 새로운 예쁜 빵을 만들려고 노력한다

제과점을 광고 또는 홍보한다

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등

※ 경제 서술형

예시) ㉢. 자신이 얻은 소득보다 소비는 적어야 한다. 소득보다 소비가 많다면 다른 사람에게 빚을 지게 될 것이고 미래를 기대할 수도 없게 된다. 소득 중에서 먼저 저축할 돈을 빼고 남은 돈을 소비에 사용해야 현명한 경제인이라고 할 수 있다.

< 한국초등경제교육연구회 / info@ahaeconomy.com > 2011-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