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사를 꿈꾸는 당신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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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서울국제조리학교&학원전을 총괄하는 한정현 KOTRA 전시컨벤션 실장(왼쪽)은 “이 전시회를 통해 꿈의 멘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식품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식품과 조리에 대한 고교생들의 관심이 크게 늘었다. 하지만 이 분야로의 진로 및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고민이 많다. 조리사나 관련 전문가가 되려면 어떤 교육을 받고 어떤 커리어를 쌓아야 하는지에 관한 구체적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
| 전시회에 참가하는 호주 윌리엄 앵글리스 요리전문학교(William Angliss Institute)의 수업현장 모습 |
이런 고민에 빠진 고교생이라면? 5월 8~11일(4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2 서울국제조리학교&학원전(Seoul International Culinary Academy 2012)’에 가보자. 국내외 유명 조리전문 학교 및 학원, 대학교 및 전문대학의 관계자로부터 해당 기관과 업체의 조리사 양성 전문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국내 최초로 조리 관련 교육기관과 업체가 한 자리에 모이는 이 전시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야심차게 준비 중. 올해로 설립 50주년을 맞은 KOTRA는 ‘경제 외교관’으로서 우리나라의 무역 발전에 힘쓰는 정부투자기관이다. 국내 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한국에 진출해 있는 외국인 투자기업의 정착을 지원하는 한편, 각종 전시회를 열어 새로운 국내외 산업 트렌드를 소개하기도 한다.
KOTRA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어떤 트렌드를 엿볼 수 있을까? 전시회를 총괄 담당하는 한정현 KOTRA 전시컨벤션 실장에게 ‘전시회를 통해 고교생이 얻을 수 있는 정보’에 대해 물었다.
‘스마트 푸드’ 시대가 열리다! 한 실장은 “문화가 바뀌거나 산업이 발전하면서 가장 먼저 변화하는 분야 중 하나가 식품산업”이라고 말했다. “조리 관련 직업은 무궁무진하게 생길 것”이라는 그는 고교생에게 조리 분야로의 진로를 권했다.
‘인생 100세 시대’라는 말이 나올 만큼 평균 수명은 늘어나고 있다. 결국 ‘고령사회’에 대한 문제의식도 커질 터. 이러한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어르신들도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가정식’(HMR·Home Meal Replacement)이나 건강에 좋은 친환경 식품 관련 산업이 발전할 전망이다.
새로운 직업도 등장한다. 예를 들어 ‘채소 소믈리에’ 같은. 다소 생소한 이 직업은 와인전문가인 소믈리에처럼 채소나 과일을 안전하고 바르게 먹을 수 있도록 알려주는 전문가이다. 단지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먹을거리를 찾는 게 아니라 건강과 즐거움을 위한 참살이(웰빙) 음식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생긴 새로운 직업이다.
한 실장은 “앞으로 식품산업에는 개인의 상황과 기호에 똑똑하게 타깃을 맞춘 ‘스마트 푸드(Smart Food)’ 시장이 열리면서 그것에 어울리는 전문 직업이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로·진학의 고민을 뻥~뚫어줄 ‘2012 서울국제조리학교&학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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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전시회는 5월 8~1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전시회에 참여하는 고교생들은 조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발전하는 식품산업에서 내가 갖고 싶은 직업은 뭘까? 이번 전시회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한 실장은 “고교생들에게 ‘꿈의 멘토’를 찾아주는 게 이 전시회의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멘토를 정하면 꿈에 한 발짝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 닮고 싶은 멘토를 보며 자극을 받아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 전시회에서는 바리스타(커피전문가), 소믈리에(와인전문가), 셰프(요리사), 영양사, 파티셰(제과제빵사), 푸드스타일리스트 등 다양한 조리 관련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한 실장은 “특히 전시회 프로그램인 ‘쿠킹 콘서트’에서 조리학교나 학원이 실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가르치는 조리법을 살펴보는 한편, ‘셰프 토크 콘서트’에서는 최현석, 안토니오 심, 진경수와 같은 스타셰프에게 조리와 관련된 진로 이야기를 들으며 미래 식품산업을 이끌 내 모습을 그릴 수 있다”고 말했다.

▶‘2012 서울국제조리학교&학원전’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www.seoulculinary.or.kr)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관람료가 무료! 전시회 공식 블로그(blog.naver.com/culinary2012)에선 다양한 조리 관련 정보와 만날 수 있어요. 깜짝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고요. ‘셰프 토크 콘서트’ 무료티켓과 더불어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찬스! 놓치지 마세요~!^^
•오승주 기자 cantare@donga.com